건강사회 건설을 위한 미래 의료인재 양성 후원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1월 13일(월), ‘(주)한국야쿠르트 교육수련시설 환경개선기금 전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건강사회건설의 꿈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대표이사 김병진)는 1969년 故 윤덕병 회장이 설립한 발효유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유산균 시장에 유산균 발효유를 대표 건강음료로 성장시켰다. 1976년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했고, 그 후 20년 만에 독자적인 자체 유산균을 개발해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여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식품 기업 중 하나로 발돋움 했다. 특히 설립 이후 ‘홀몸노인돌봄활동’, ‘사랑의 손길펴기 운동’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책무에도 힘쓰고 있는 건강한 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야쿠르트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교육수련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10억원은 의생명연구원 대강당 리모델링사업을 통하여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 서울대학교병원의 미래 의료 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국내·외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한 전 세계 의료인의 학술교류에
급사위험 높은 폐동맥고혈압, 조기진단 길 열려발병여부 조기진단, 치료반응평가 개선에 이바지 기대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많이 알려졌지만 폐동맥고혈압은 비교적 생소하다. 실제로 진단이 매우 까다롭고 치료가 어려워 난치질환으로 분류한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표·박준빈 교수, 핵의학과 팽진철 교수는 폐동맥고혈압 염증반응을 평가할 수 있는 분자영상 분석기법을 개발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이 분석기법은 폐동맥고혈압 조기진단과 치료반응확인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폐동맥고혈압은 특별한 이유 없이 폐세동맥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폐동맥 압력이 상승해 우심실 기능이 저하된다. 혈액이 심장에서 폐로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아 호흡곤란, 심부전,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의학기술의 꾸준한 발전에도 폐동맥고혈압의 5년 생존율은 절반정도에 불과하다. 예후가 매우 나쁘기 때문에 적절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폐혈관에 나타나는 염증반응이었다. 염증반응을 영상으로 시각화, 수치화한다면 폐동맥고혈압의 발병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고 이를 증명했다. 염증반응은 대식세포의 침윤정도로 판단했다. 연구팀은 68Ga-NOTA-MS
의료기기 GMP 및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 ISO13485 인증 한국콜마의 제약 계열사인 콜마파마(대표 우경명)가 크림형 습윤 드레싱(MD크림)을 자체 개발, 생산하며 의료기기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MD크림은 건조하거나 손상된 피부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로, 현재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돼있다. 콜마파마는 충북 제천에 의료기기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제약 기술과 한국콜마의 화장품 기술을 융합한 크림형 습윤드레싱(이하 MD크림)을 개발, 생산한다. 이를 위해 2019년 12월에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과 국제 표준 품질경영시스템인 ISO13485를 인증 받고 본격적으로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MD크림은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개원 이후 탄생한 화장품, 제약 기술융합 1호 제품이다. 콜마파마가 쌓아온 의약품용 연고, 크림 개발 노하우 및 품질경쟁력에 한국콜마의 우수한 화장품 기술력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결과다. 콜마파마가 선보일 MD크림은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해 로션처럼 바르기 편하도록 발림성을 개선하고 고보습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피부 가려움증과 건조증에 특화된 MD크림을 생산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동해북부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을 제안하며 동해북부선연결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는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동해북부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을 제안하며'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정책세미나는 2020년 1월 15일(수) 오후 3시에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한국외신기자클럽에서 동해북부선연결추진위원회 주최, 희망래일 주관, 통일부, 강원도,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도민일보, G1강원민방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세미나에 참석하여 동해북부선 건설사업은 단순한 철도건설이 아닌, 남북교류사업으로서 당위성과 동해북부선 조기연결을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단체가 각각 맡아야할 역할에 대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김시곤 대한교통학회 회장의 사회로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제와 조봉현 기은경제연구소장, 신동혁 한국철도시설공단 기획본부장, 김영식 강릉원주대 교수가 참여하는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희망래(來
편도 수술 결정하기 전에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해야 코콜이를 하는 아이를 보면 부모들은 낮에 열심히 놀아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점차 코를 고는 정도가 심해지면 그때서야 코골이치료를 고려하곤 한다. 소아코골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장기 어린이의 성격변화와 성장 둔화다. 소아코골이는 기억력과 학습능력 뿐만 아니라 감정조절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골이와 구강호흡 등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성격이 급변해 주의력 결핍장애(ADHD) 증상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코골이로 인해 뇌 핵심기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에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뇌의 집행기능(주의력, 기획, 조직), 행동억제기능, 감정조절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아 코골이의 또 다른 문제는 성장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잠을 잘 자야 한다. 그런데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 아이의 이런 단잠을 방해한다. 3~12세 어린이 중 10~25%가 코를 골고, 이 중 10%에서 무호흡이 동반될 정도로 소아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흔하게 발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교육과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는 '2019 Pampanga Convergence & Recognition of Education Stakeholders' 시상식 행사에서 외국단체로는 처음으로 필리핀 문교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빰빵가주에 속한 21개 시(City) 시장들과 단체장들 그리고 수상자들 외 약 300명이 참석한 큰 행사로 특별히 2019년 수상자 중 유일하게 외국단체가 선정 되었는데 대한민국 경기도의료봉사단이 필리핀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한 공헌으로 영광의 수상을 하게 되었다. 40여명의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봉사단은 2018년 7월 필리핀 뽀락(Porac)시에서 4박 5일 일정 간 소외되고 아파하는 도시빈민들과 어촌마을 그리고 산속 소수민족 아이타 종족 마을에 들어가 약2,500여명에게 의료해택을 주었다. 경기도의료봉사단은 물이 없는 산속 아이들이 위생의 사각지대에 살면서 많은 병을 가지고 살고 있는 아이들과 주민들을 보고 우물후원 프로젝트를 결정하였고, 그 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수집한 수 백장의 사진들을 모아 한국에서
“심장(心臟)을 지켜야 신장(腎臟)을 살린다”적극적인 치료군서 신장 기능 향상 확인 ‘심장’과 ‘신장’ 두 장기는 어느 장기보다 상호 연관성이 깊다. 한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장기도 문제가 생겨 ‘심신(心腎)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다. 심장 전문의들은 일반인보다 2~3배나 많은 심장질환자의 신장기능 저하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표준 치료지침을 세우고자 노력했으나 신뢰할만한 근거 연구가 없어 고민해왔다. 최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희남 교수, 박제욱 심장내과 전문의,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팀은 심방세동 환자 중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군을 추적한 결과, 신장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심방세동은 심장 내 심방이 규칙적인 수축과 이완 운동을 하지 못하고, 불규칙하게 떨기만 하는 부정맥 질환 중 하나다. 심장에서 나가는 혈액의 25%는 신장으로 공급된다. 심방세동으로 심장 운동 기능이 떨어져 충분한 혈액이 신장에 공급되지 못하면 원활한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신장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내부에 정체되는 ‘울혈’ 증상이 생겨 내부의 압력상승으로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팀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1월 22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환우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을 피할 수 있는 건강한 뇌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뇌졸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 문의: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