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 경험 없는 1,2,4,5,6유전자형 대상성 간경변증 8주 치료 환자와 간 또는 신장 이식 환자에도 건강보험급여 적용• 기존 12주 치료하던 대상성 간경변증 환자 대상 마비렛 8주 치료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임상 EXPEDITION-8의 치료성공률(SVR12) 98.2% 근거 급여 적용• MAGELLAN-2 연구 결과, 간 또는 신장 이식 수여자 100명 대상 SVR12 98.0% 근거로 급여 적용, 치료 접근성 확대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8주 치료 가능 범유전자형(1~6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MAVIRET®, 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glecaprevir)/피브렌타스비르(pibrentasvir))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 공고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치료 경험이 없는 대상성 간경변증 8주 치료(3형 제외) 환자와 간 또는 신장 이식 환자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들은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라, 치료비의 30%을 부담하게 된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는 “이번 보험급여 확대로 의학적으로 미충족 요구가 컸던
수면무호흡증 치료 중 최선의 방법은 양압기 치료 수면 중 코부터 기도를 거쳐 폐까지 정상적인 호흡에 관여하는 신체 부위 중 일부가 막히거나 기능이 떨어져 잡음이 나는 것을 일명 코골이라 한다. 수면 중 비정상적 소리가 나는 현상이다. 코골이 자체는 병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그로 인해 시간당 심장이나 뇌에 5회 이상 영향을 주면서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는 수면무호흡증이라면 꼭 치료해야 한다. 심장이나 뇌에 5회 이상 영향을 주면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서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수면 의학 전문가인 Reena Mehra, MD는 “수면무호흡증이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일으켜 갑작스런 심장 사망을 유발한다. 산소 포화도가 78% 미만으로 떨어질 때 위험은 80% 증가했으며, 심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가진 사람들이 수면 무호흡증이 없는 사람들보다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의 위험이 2~4 배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양압기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60세 이상 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바야흐로 모임의 시즌이다. 연말연시면 평소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도 술 한 잔 기울이며 회포를 푼다. 각종 모임으로 무거워진 몸을 보며 신년에는 기필코 다이어트를 하겠노라 다짐한다. 반면 ‘살찌기’가 일생일대의 소원인 사람도 있다. 어느 순간 입 밖에 꺼내면 공공의 적이 돼버려 조심스럽지만 이들의 소망은 진지하다. 실제로 온라인에는 살찌는 방법을 묻고 답하거나, 체중 증가 노하우를 소개하는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살찌기 클럽’ 같은 온라인 카페도 여럿 개설돼 있다. 평생 ‘멸치’ ‘해골’이란 별명으로 살아온 이들의 소원은 살찌기다. 건강하게 살을 찌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체중을 늘리는 원리는 간단해 보인다. 소모한 열량보다 더 많이 섭취하면 된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마른 사람은 에너지의 근원인 근육과 지방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하다. 이 경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화를 못하거나 설사를 해 체중이 줄 수도 있다. 고령자는 채식 위주의 식습관과 비교적 높은 운동량으로 저체중인 경우가 많다. 과일이나 채소 섭취를 줄이고 육류, 튀김, 부침류를 반찬으로 곁들여 먹으면 좋다. 이때 지방
국민권익위원회 ‘2019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합격점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결의 다져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2월 31일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통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반부패·청렴 활동에 참여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2019 청렴마일리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반부패·청렴 교육이수와 행동강령 준수활동 내역 등을 종합하여 최우수상은 치과보철과 정희연 치과위생사가 수상하였으며, 그 외 14명에게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이 수여됐다. 구영 원장은 “반부패·청렴은 공공기관으로서 주어진 소명과 책무”라며, “앞으로도 전 교직원이 청렴한 서울대치과병원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학병원과 의료원 등 4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직접고용 및 신설 직원휴게실 제공으로 노동자 처우개선 앞장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2월 31일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의 처우개선과 환자감염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미화, 보안, 시설 직무종사자 56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임용장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구영 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전원이 참석하여 56명에 대한 임용장수여식을 가졌으며, 이어 융복합치의료동 5층으로 이동하여 직원휴게실을 개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직원휴게실은 냉·난방시설과 전동안마의자 2대, 소파와 테이블 뿐만 아니라 수십여 권의 도서를 함께 비치하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020년 1월 1일부로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서울대치과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들은 ▲ 정규직 임금 인상률 적용 ▲ 식대보조비, 명절지원비, 경조비 등 복리후생 ▲ 사학연금을 적용받는다. 구영 원장은 ‘여러분을 서울대치과병원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2020년 새해에도 이처럼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환자 의료비 지원 위해 희망나눔기금 1억원 후원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30일, ‘도미노피자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나눔기금’은 2006년부터 도미노피자가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나눔세트 판매수익금 일부를 소아청소년 의료비지원, 소아질환연구, 아동복지기금에 사용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2008년부터 12년 동안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저소득층 환자를 후원해왔다. 올해에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도미노피자 전속모델 박서준이 참석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도미노피자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환아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은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모은 기금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6일, 故 오창례 여사 흉상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창례 여사는 ‘배정철 어도’ 배정철 대표의 모친이다. 생전에 배 대표에게 늘 성실히 일하고 그 과실은 이웃과 나누라 가르쳤다. 배 대표는 어머님의 뜻을 이어받아 유명 일식집을 운영하며 1999년부터 20여 년간 저소득층 환자치료비를 기부해왔다. 오 여사의 가족들은 2018년 12월 작고한 고인을 기리고자 장례식 조의금을 모아 서울대병원에 기부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흉상감사패 전달식을 마련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후원인의 뜻에 따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서울대병원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당뇨병 대한 교육, 연구 발전에 내실과 사회적 참여를 위해 노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Korean Diabetes Association - KDA)의 제 11대 이사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68년 10월 창립하여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 교류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의료, 기초 및 임상연구, 간호, 영양,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3,500여명이 넘는 회원들과 20여개의 학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거대 전문학회이다. 최근 '2019년 국제 당뇨병 연맹 학술대회'(IDF 2019 Congress)를 개최했다. 윤건호 교수는 국내 및 해외에서도 당뇨병에 대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이해하기 쉽도록 비유를 통해 설명하기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당뇨병 특성을 지난 20년 이상 연구하고 있으며, 당뇨병 발생의 주된 원인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분화 및 증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식을 통한 당뇨병 완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