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레파타 급여 확대 개정 고시레파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및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모두 급여 적용된 유일한 PCSK9 억제제 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TM(Repatha®, 성분명: 에볼로쿠맙)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이하 ‘ASCVD’) 초고위험군 환자와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 적응증으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될 예정이라고 12월 30일 밝혔다. 레파타는 완전한 인간 단일클론항체로, 혈액 내 PCSK9 단백질과 결합하여 LDL 수용체의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CSK9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해 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이하 ‘LDL-C’) 수치를 감소시키는 기전의 치료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레파타의 급여 기준 확대 등을 포함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오는 2020년 1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레파타는 ASCVD 초고위험군 성인 환자에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HMG-CoA reductase inhibitor)과 에제티미브(Ezetimibe)를 병용 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LDL
우리는 오늘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는 13만 의사를 대표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갈수록 열악해지는 의료 환경 속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이 상정되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결과 :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 부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 부결 의협이 각종 의료현안에 대해 의료계 종주단체로서의 위상을 갖추지 못함으로 인해 회원들은 불안해하고, 대국민 신뢰도 하락은 물론, 대정부 협상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 회무를 계속 책임질) 집행부는 심기일전 할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진료실에서 환자와의 신뢰 속에 교과서적인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숙원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불합리한 의료정책 남발로 회원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제 국민에게 다가가고 정부와 예측 가능한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서, 또 회원들이 (앞으로 회무를 계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13만 회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늘 임시 총회를 위해 참석해주신 내빈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해년도 며칠 남지 않은 연말에 임시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촉박한 일정 속에도 준비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대의원님들의 정관에 보장된 발의권에 의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인 후 적법한 절차에 의해 임총을 소집하였습니다. 대의원회 운영규정 제4조에 의장은 대의원회를 대표하고 총회의 의사를 진행하고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임시 총회가 존중과 배려 속에서 의견이 다른 대의원들 간의 토의를 공정하게 진행하며 최종적인 민주적인 의결 결과를 도출해야 할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걱정에 오늘 3시간 전에 회의장에 도착하여 텅 빈 의석을 바라보며 깊은 상념에 빠졌었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대의원 여러분께서도 모두 회원들을 위한 깊은 성찰을 하셨을 것이고, 소속 회원님들과 많은 소통과 의견을 교환하셨을 것입니다. 오늘, 부의된 안건은 두 가지입니다. 대의원회 운영규정 제75조 자유투표에 대의원은 회원의 대표자로서 소속 의사회나 직역의 의사회 귀
존경하는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님을 비롯한 대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회장 최대집 인사드립니다. 먼저, 오늘 회장 불신임안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이 상정되어 임시총회가 열리게 된 것에 대하여 회장으로서 매우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저와 제40대 집행부는 지난해 5월 출범 직후부터 비급여의 전면급여화를 통한 급진적이고 일방적인 보장성 강화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저지하고, 상식이 통하는 의료제도의 수립을 통한 ‘한국의료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또, 하루가 멀다하고 발의되는 의료악법, 수시로 불거지는 각종 의료현안에 대한 대응 역시 놓치지 않기 위하여 집행부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달려왔습니다. 특히,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개최를 비롯하여 각종 현안에 대응하는 집회와 시위, 신속한 입장정리와 성명발표 등 개별 현안에 맞춰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의 뜻을 표출하고 이를 통해 의료계의 정당한 주장을 언론과 정치권, 국민들에게 알려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최근 시행 2주년을 맞은 문재인 케어의 부작용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언론이 주목하면서, 우리 협회의 문재인 케어에 대한 대응 논리인
건강증진개발원,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문제 해결의 필요성 향상 기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기후환경 변화와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한 새로운 환경위험과 관련하여 환경적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을까? - 어린이 건강과 환경을 위한 지침서」를 번역·발간하였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의 증가,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증가 등은 인류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위험은 특히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어린이는 이러한 환경적 위험에 더욱 취약하고 회복력이 미약하기 때문에 환경 노출을 줄여 어린의의 건강에 투자해야 하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을까? - 어린이 건강과 환경을 위한 지침서」는 우리 세대의 미래인 어린이의 환경 위험 노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발간하였다. 20여년에 걸쳐 전 세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환경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어린이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마련해 주기 위한
無설탕•無보존료•無향료•無착색료, 보다 안심하고 섭취 가능한 온 가족 영양 시럽온라인 공식몰 ‘건강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 ㈜SFC바이오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앙팡 아이키즈(iKIDS) 면역에프’를 출시했다. 신제품 앙팡 아이키즈 면역에프는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 분열을 돕는 아연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아연의 일일 권장량 8mg을 하루 한 번 10ml 섭취로 간편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12가지 이상의 엄선된 건강한 부원료를 함유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영양 관리를 돕는다. 특히 최근 슈퍼푸드로 부각되고 있는 블랙엘더베리, 세븐베리 등 60브릭스(brix) 이상의 베리류를 함유해 아연 특유의 비릿한 맛을 줄이고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탄산수나 따뜻한 물에 희석하여 음용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은 우유나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에 섞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등 12개월 소아부터 성인 노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섭취 가능한 제품이다. SFC바이오 관계자는 “오랫동안 신뢰도와 친근감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 ‘앙팡’의 이름을 내세워 보다 안전하게 믿
2020년 10월 말까지 검토 완료 예정 한미약품의 첫번째 글로벌신약이 될 가능성이 큰 롤론티스가 FDA 허가를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스펙트럼은 12월 27일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FDA가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롤론티스의 BLA(생물의약품 시판허가 신청) 검토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BLA 검토 기한은 PDUFA(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 부담법)에 따라 2020년 10월 24일까지다. FDA는 업체로부터 신약 허가 신청서를 받으면 본심사 착수 전 60일간 사전검토를 통해 심사의 적절성 여부를 따진다. 스펙트럼은 당초 지난 1월 BLA를 신청했다가 지난 3월 서류 보완을 이유로 자진철회 했으며, 지난 10월 보완을 끝내고 다시 BLA를 신청한 바 있다. 스펙트럼은 롤론티스가 이번 FDA 사전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은 “롤론티스의 BLA가 승인되면 15년만에 출시된 최초의 G-CSF 신약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롤론티스의 가능성을 확신하며, 향후 수십억 달러 규모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약물이 될 것”이라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첫번째 환자군 코호트1(Exon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14.8%의 객관적 반응율(ORR)이 확인돼,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12월 27일(한국시각)밝혔다. 이번 임상은 115명의 Exon20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분 반응(PR) 17명(14.8%), 반응지속기간 7.4개월 등의 데이터가 확인됐다. 또 환자의 68.7%(79명)에서 질병조절율(DCR)이 나타나 여전히 다수의 환자들에게서 치료 반응이 있었다. 스펙트럼은 1차 평가변수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일부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한 만큼 이번 코호트 임상에 대한 세부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뒤, 현재 진행중인 나머지 6개 코호트 임상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2020년 공개될 코호트2와 코호트3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2020년 1분기 내 전반적인 프로그램 전략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 CMO(최고의학책임자)는 “첫번째 코호트에서 다른 평가변수들을 통해 명백한 포지오티닙의 활성도를 확인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