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최첨단 연구선도대학에 일조” (柳)“미래교육 도전의 장 만들 것”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유기풍 전 서강대 총장과 ‘한국인 중 노벨상 수상에 가장 근접한 학자’로 불리는 조장희 전 가천대 교수를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대 조장희 전 가천의과대학 석학교수는 1960년에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62년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스웨덴으로 건너가 1966년 웁살라 (Uppsala) 대학에서 응용 물리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스톡홀름대학에서 조교수와 부교수로 재직하다 1972년 미국 UCLA 부교수로 부임하여 1978년까지 재직했다. 이어서 1979년에는 컬럼비아 대학교수, 한국의 과학기술원 초빙 석좌 교수와 가천의과대학 석학교수 및 뇌과학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특임연구위원등을 지냈다. 방사선물리학 및 뇌과학분야의 교수인 조장희 박사는 1972년 CT촬영으로 불리는 신체의 컴퓨터에 의한 단층촬영의 선구자로 이어서 양전자 단층촬영기(PET)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핵자기 공명촬영 등의 연구개발로 지금까지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미국 최고권위 학술원(National Academies)의
‘암과 식품에 대해 바로 알기,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강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20년 1월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월14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영양사가 알려주는 ‘암과 식품에 대해 바로알기’(1월23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강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신청 및 문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 [ 암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2020년 1월 암 교육강좌 ] 일 시 교 육 내 용 강 사 14일(화) 11~12시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방사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현대해상과 병원 지하 1층 소아청소년과 옆 벽면에 어린이 환자에게 병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힐링정글’을 설치했다. 힐링정글은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과 모션 센서 등을 통해 구현한 가상의 정글 세계로 어린이들이 디지털 콘텐츠에 담긴 다양한 동물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체험형 놀이 공간이다. 모션 센서와 인식 컴퓨터가 어린이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글의 동물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연출하는 힐링정글은 동작, 인지, 정서 케어 등 3개의 파트로 나눠진 11가지의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12월 24일 있은 ‘힐링정글 점등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진료부원장, 유은선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과 현대해상 CCO 황미은 상무 등이 참석했다. 황미은 상무는 “병마와 싸우느라 지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힐링정글’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3번째로 이대서울병원에 설치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허락을 해주신 병원에 감사하며, 어린이 환자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심상준 교수가 2020년 1월 1일 제15대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심상준 교수는 2018년 11월 제주에서 열린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어 2019년을 역임했고 이어 2020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학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바이오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융합 분야로 바이오센서, 바이오멤스, 나노 융합, 헬스케어, 체외진단, 오간온어칩 기술 등 핵심 원천 기술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신 성장동력이다. 한국바이오칩학회는 이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6년에 설립되어 614명의 회원이 지속적인 학술활동과 시대적 관심을 토대로 해당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심상준 교수는 바이오센서·바이오멤스·바이오칩 분야에서 Nature Biotechnology, Advanced Materials, Nature Communications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국가과학기술훈장을 수여받는 등 눈부신 업적을 나타내며 선도적인 연구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또한 지난 10년간 학회 내에서 조직위원회 위원장, 나노융합 분과위원회 위원장, 부회장 등을
정혜경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근 개최된 제3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학술대회(KDDW 2019)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정혜경 교수는 'Treatment pattern and overall survival in esophageal cancer during a 13-year period: a nationwide cohort study of 6,354 Korean patients'라는 연구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적으로 지역적 대표성과 분포 등을 고려해 선정한 3차 의료기관에서 13년간 총 6,354명의 식도암 임상 결과를 집대성한 자료로서, 식도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국내 현황 파악과 식도암 치료 성과를 고찰했다. 정혜경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조기 식도암에서의 내시경 절제술 시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수술과 비슷한 장기 생존율을 나타냈다”며 “내시경 절제술이 조기 식도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술에 대한 부담도 감소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기연관학회 국제학술대회는 7개의 소화기 연관 회원 학회(대한소화기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대한상부위장
“강남 하스피털(hospital) 캠퍼스, 의료산업 협력 플랫폼으로 시작 ” 연세대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2월 26일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디지털 혁신 등에 대한 강의와 의료산업 전반의 주요 현안을 토론하는 ‘2020년도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10일까지 모집되는 1기 과정은 의료인, 정부출연기관 관계자, 의료기기 기업, 제약회사, 헬스 IT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자,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투자자 등을 모집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수강료는 500만원이다. 신청서는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 2020년 1월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주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국장,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최고위자과정은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바이오 헬스 정부정책방향 등에 대한 의료산업 전반을 살필 수 있는 강의 수강 후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도 가능한 교육과
삼성서울병원-아주대의대 연구팀, 맞춤치료 예측 인자 규명 부인암에서도 개인 맞춤 치료가 현실로 다가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와 아주대의대 이진구 교수 공동 연구팀이 부인암 환자 유래 세포를 이용한 약물-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 치료 예측 인자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부인암 표적치료제가 어떤 환자에게 효과 있을지 미리 가려낼 수단이 마땅치 않다. 암 관련 유전체의 구조가 워낙 복잡한 데다 암이 약물을 피해 살아남는 경로 또한 변화무쌍한 탓이다. 부인암은 수술과 항암을 병행하더라도 환자 4명 중 1명꼴로 치료 6개월 만에 재발해 치료가 쉽지 않다. 이번 연구로 부인암 치료에 새로운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 환자에서 떼어낸 암 조직 139개를 토대로 환자유래세포 라이브러리를 구축한 뒤 유전체 분석과 동시에 약물반응성을 조사했다.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차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 ‘캔서스캔(CancerSCAN)’이 쓰였다. 캔서스캔은 한 번에 수백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맞춤 항암제의 표적으로 알려진 돌연변이가 있는지 찾을 수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자 100만 명 넘어!암 유병자 187만 명(전 국민의 3.6%), 암 발생률은 전반적 감소하나 유방암 등 증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대비 암 발생률 낮고 암 생존율 높아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12월 24일(화) 오후 4시 암관리법에 의한 국가암관리위원회*(위원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를 개최하고,「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2020년 국가암관리사업 주요 추진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 (기능) 국가 암관리 정책 관련 중요 사항 심의* (구성) 보건복지부 차관(위원장), 국립암센터 원장,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에 의해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전전년도의 암발생률, 생존율, 유병률 등을 산출하는 자료로서, 국가 암관리정책 수립 및 국제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 국가암관리위원회 위원 명단 ] 연번 구분 성명 소속 및 직위 1 위원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2 위 원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 3 위 원 라선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4 위 원 조희숙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5 위 원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