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규모・연구개발 등에서 성장세 지속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은 물론 국내 건강보험・보건 통계 등 산업 전반을 두루 볼 수 있는 ‘2019 제약산업 DATA BOOK’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에선 기업경영・무역 목차를 신설해 국내 제약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순이익률 등의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제약시장 동향 △한국 제약산업 개관 △연구개발・허가 △생산・공급 △기업경영・무역 △바이오의약품 △보험등재 △보건통계 △기타 등 총 9개 부문의 자료를 수록했다. 협회는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IQVIA, 해외 국가 통계 자료,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국내・외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업과 관련된 정보를 취합, 가공한 통계집을 발간하고 있다. DATA BOOK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이 5년간(2014년~2018년)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도 함께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23조원(2018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20
감자튀김은 노란색이 될 때까지만 조리! 최근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에어프라이어를 구매·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그러나 200℃ 이상의 고온에서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가 다량 생성될 수 있어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에어프라이어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감자튀김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을 분석해 그 생성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리조건과 주의문구 등 제품의 안전사용 정보를 업계와 함께 마련했다. o 아크릴아마이드란? - 고탄수화물 식품을 120℃ 이상으로 장시간 가열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유해물질이며, 주로 감자튀김과 감자칩에서 많이 검출되고 과자류·커피류·시리얼 등에서도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짐. o 관리 현황 - 유럽연합(EU)은 식품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규정(Commission Regulation (EU) 2017/2158)을 마련하여 식품군별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감자튀김의경우 500㎍/㎏ 이내로 업계를 관리하고 있음. *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준정부기관 최초관련 인증 받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12월 23일(월)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 사업주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 하는 제반 활동 시스템으로 기존의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규격에 국제표준규격인 ISO 45001의 체계를 반영하여 7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증 규격이다. 공단은 안전전문가 채용 및 안전관련 T/F를 구성하여 조직을 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 운영, 점검, 개선을 거쳐 재난사고 대응 체계 구축 등 안전보건업무에 대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업안전보건공단의 2차례 심사를 거쳐 93개 준정부기관 최초로 인증을 취득했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안전총괄책임자)는 “우리공단은 업무위험도가 높은 공기업과 달리 KOSHA MS 인증 취득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안전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20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법 1.74%p 인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를 8.51%에서 10.25%로 변경(1.74%p 인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24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응하여 장기요양보험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 10월 30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에서 의결된 20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10.25%)을 반영하였으며, 내년도 1월 1일부터 시행되어,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모두 1월분 소득월액부터는 변경된 보험료율이 적용되게 된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요양보험제도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험 재정의 건전성이 강화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 밝혔다.
2020년도 건강보험료율 0.21%p(직장가입자 기준) 인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조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24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안정적 추진을 통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19.8.22.)에 따라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0년도 건강보험료율은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을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을 189.7원에서 195.8원으로 변경함(안 제44조)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험정책과장은 “매년 보험료율은 건강보험 재정 여건과 국민의 부담 여력 등을 고려하여 가입자와 공급자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하는 사항”으로, “정부는 보장성 강화 대책 발표(’17.8월) 시 발표했던 바와 같이 매년 보험료율 인상은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정부지원 예산 확대와 재정지출 관리를 통해 국민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엄마, 아빠, 아내, 매부까지 다양한 주인공과 사연 담은 ‘뷰티풀 드라마’실제 사연 속 주인공들이 등장해 서프라이즈 이벤트 진행…공감과 감동 메시지 ‘눈길’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대표이사 김일수)은 고객 사연으로 제작한 셀리턴 뷰티풀 드라마 '함께, 더 빛나는 순간'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영상은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지인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 속 진솔한 이야기를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함께 전달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셀리턴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총 4편의 영상은 ‘제 1화 우리엄마는 신입사원’을 시작으로 ‘제 2화. 아빠의 위대한 졸업식’, ‘제 3화. 5년 만의 프로포즈’, ‘제 4화. 든든한 새 식구, 우리매부’까지 실제 사연을 보낸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셀리턴은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고객 사연을 제보 받았는데, 이 기간 동안 총 120여건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4개 스토리를 선발해 사연의 주인공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사연의 주인공에
짧은 일조량, 난방으로 건조해지는 환경 등으로 인한 불면증 환자 급증 3주이상 지속되면 만성불면증으로 발전 할 수 있어 주의해야 산타의 눈썰매를 보내면서 2019년도 저물고 있다. 새해에 많은 바램이 있지만,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하지만 추운 겨울철은 불면증,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는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코가 마르면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가 많이 발생되고, 짧아진 햇빛으로 인해 수면을 위한 적정 빛에 노출이 안돼고, 연말, 연초에 시끌벅적한 밤문화 때문에 불면증 환자가 늘어나는 기간이다. 잠을 못 이루는 불면증은 의식하면 할수록 더욱 심해지는 질병이다. 불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심, 걱정, 집착 등이다. 불면증은 3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화되기 때문에 불면증의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성불면증으로 발전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무기력증, 우울증, 주간피로, 주간졸음 등 문제가 발생되고 장기적으로 방치 시 치매, 파킨슨병 등 뇌혈관질환이나 심장병, 부정맥,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으로 발전 할 수 있다.
논란의 한방난임치료, 의료계-한의계 공식 토론 ‘격돌’연구결과 놓고 치열한 공방 예상 한방 난임치료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 관련 토론회’가 12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남인순 의원실(더불어민주당)과 염동열 의원실(자유한국당)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 대한산부인과학회 · 대한한방부인과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의학계와 한의계 양쪽의 난임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방 난임치료 연구결과에 대한 치열한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에서는 한방 난임치료가 과학적 검증에 의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한방난임연구 또한 객관적 근거 수준이 낮고 여과되지 않은 정보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근래에는 영국의 의학저널 ‘medicine’지의 심사자인 잭 윌킨슨(jack wilkinson) 영국 맨체스터대 보건과학센터 연구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한방난임연구 논문에 대해 “터무니없고 비과학적이다”라며 심사를 공개적으로 거절하기도 했다. 26일 토론회에서는 문제의 논문인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