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진료, 배식봉사활동과 함께 후원품 전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12월 19일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에 위치한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을 방문하여 2019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은 1961년 서울시 중구 주자동에 시립갱생원으로 설립, 같은 해 은평구 구산동 현 위치로 이전하여 2018년까지 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수탁운영하다 올해부터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에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인남성노숙인요양시설로 와상 입소자들을 포함한 7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공협은 그동안 8차례 은평의마을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으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네번째 활동으로 생활인 76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활동과, 내과·치과·한의과, 약국(조제)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생활인들이 사용할 저주파자극기, 냉장고, 컴퓨터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세연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와 (주)비제이무역(대표이사 이병주)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월 20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사업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 2007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은 전체 자살방법 중 0.5%(64명)을 차지하였으나, 2008년 한 유명연예인의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이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후 2008년도부터(267명)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임. **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는 2008년 267명에서 2017년 1,518명으로 약 5배이상 증가를 보임(통계청, ‘08년-’17년 사망원인통계) 중앙자살예방센터는 번개탄 등 포장지에 사용할 자살예방문구 시안을 제작 및 보급할 계획이며, ㈜비제이무역은 번개탄 등 제작 및 유통 시, 포장지 및 박스에 자살예방문구 및 상담전화 번호 등을 기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병주 (주)비제이무역 대표이사는 “(주)비제이무역은 물론 숯 유통업계 전체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에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은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사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어린이 환경보건’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은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악화, 지속 및 합병증 발생에 관한 실내외 공기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 관리정책의 현재와 미래가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안강모 센터장은 “환경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아토피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가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이번 최상위 등급 획득은 아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권역응급의료센터이며, 매년 응급실 내원 환자 수가 9만 명이 넘는 대형 의료기관에서는 받기 힘든 평가결과로 눈에 띈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실 내원환자수가 많을수록 높은 등급을 받기 힘든 가운데 이번에 최상위 등급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하면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지속적으로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등을 단축하는데 노력하여 왔으며, 특히 다른 주요 지표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2019년 응급의료기관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35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전문응급의료센터 4개소 등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 안전성 △ 효과성 △ 환자중심성 △ 적시성 △ 기능성 △ 공공성 6개 영역 38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아주대병원 경
피아노선율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10대들의 감성을 잘 표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과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음원 ‘괜찮아’를 12월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2017년부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명 가수들과 함께 캠페인 음원을 발표하고 있으며, 엔플라잉의 ‘괜찮아’는 2018년 도끼의 ‘들어줄게’와 GOT7영재와 박지민의 ‘다 들어줄게’에 이은 세 번째 음원이다. ‘괜찮아’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 엔플라잉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마음이 힘든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 또한 엔플라잉 멤버들이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듣고 공감해준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각종 음원사이트와 생명보험재단 유튜브를 통해 같은 날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음원에 참여한 엔플라잉은 “어린 시절을 돌이켜봤을 때 생각보다 나의 이야기를 듣고 도와줄 사람이 많이 있
간 건강 지키려면? 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은 연말에는 우리 몸 여러 부분에서 건강 적신호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특히 무리한 음주는 간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으며, 간 기능 저하에 따른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간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 글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현 교수 ] 과도한 음주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적당량의 음주는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에는 간을 비롯한 우리 몸 여러 장기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과음을 하게 될 경우, 알코올이 통과하는 위장관 내 점막에 자극을 주고 위산 분비가 촉진돼 위염, 위궤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화 장애나 심한 경우 장 내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장의 운동기능에 변화를 초래하여 설사 증상도 흔히 발생한다. 췌장에는 염증을 일으켜 심한 복통을 유발하고, 때로는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 췌장염으로 악화되기도 하며 고혈압이나 부정맥의 유발요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근육통을 일으키고, 중추 또는 말초 신경에 변성을 가져와 치매나 신경통을 불러올 수 있고 골수의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만보 걷기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 3,569,699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과 한국릴리 (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3,569,699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의 당뇨병 사업부 마케팅, 영업, 의학부 임직원들이 지난 11월 ‘세계 당뇨병의 날’ (매년 11월 14일)을 기념해 진행한 ‘만보 걷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임직원들의 총 걸음 수 3,569,699보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증가하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와 국제당뇨병연맹 (IDF)이 지난 1991년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전세계적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이사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가 함께 진행한 ‘만보 걷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사 제품 할인 판매 수익금,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GSK 컨슈머 헬스케어(한국법인 강상욱 사장)는 연말을 맞이해 12월 18일, 19일 이틀 간 GSK 한국법인 사무실이 위치한 LS용산타워에서 피지오겔 DMT, CR 로션과 크림, 센소다인, 칫솔세트 등 대표적인 자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패밀리세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GSK 임직원 대다수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해 국내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GSK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 체결 후 10년 간 다양한 아동 구호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심 지역의 노후한 놀이시설을 개선하는 ‘도시 놀이터 개선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과로 2018년 5월 서울시 도봉구의 ‘개나리어린이공원’이 새롭게 개장했으며, 지난 9월에는 개장 1주년과 추석을 맞이해 GSK 임직원의 자원봉사 캠페인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 (Orange United Week)’ 기간을 활용, 송편을 만들어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