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이 환자 상당수가 수면호흡장애 동반어린이 얼굴비대칭 원인, 빠른 치료 해야 이갈이는 이를 갈면서 나는 소리는 단순히 시끄러운 소음의 정도를 벗어나 소름끼치는 소리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매우 괴롭게 하는 수면장애 질환이다. 또한, 수면 시 이갈이를 할 때 평소에 줄 수 있는 힘의 몇 배까지 발휘되기 때문에 쉽게 치아가 닳아 부정교합과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성장기에 있는 이갈이 환자라면 얼굴모양이 변형될 수 있는 위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본인이 이를 가는지 잘 모르지만 간혹 자주 깨어나서 다음날 피곤함이 지속되거나 자고 일어난 아침에 턱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서 이갈이를 자각하게 된다. 이갈이 증상이 나타나면 마우스피스나 보톡스와 같은 방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 방법들은 치료법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다. 이갈이 마우스피스는 소음을 방지하고 치아를 보호 할 수 있지만 증상은 지속될 수 있고, 이갈이 보톡스는 이를 가는 근육을 힘을 빼서 증상을 약화시킬 수 있지만 6개월 정도의 효과만 볼 수 있어 근본적인 치료라고 할 수 없다. 우선은 스트레스 등이 이갈이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
18년간 호스피스 환자‧가족에 사랑 실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유재문 자원봉사자(사진)가 최근 호스피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유재문 씨는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마리아 병동)에서 18년 동안 환자 및 가족을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보며 말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등 유형을 가리지 않고 호스피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지지를 보냈다. 특히 유 씨는 2015년부터 2년간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회장을 맡으면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모습으로 봉사자들을 이끌며 의료진과의 상호소통의 기회를 활성화 시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로서 호스피스 관련 학술대회에 꾸준히 참석해 끊임없이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호스피스 인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신규봉사자 양성에도 큰 공헌을 했다. 유재문 씨는 “호스피스봉사자는 환자의 소중하고 때론 간절한 시간을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
면역학 연구 권위자…간염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 연구 매진 신의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12월 16일 연세암병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1회 용운의학대상’을 받았다. ‘용운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의 뜻과 지원에 따라 연세대 의대와 용운장학재단이 올해 제정한 상이다.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가진 한국인 중 세계적 수준의 의학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출한 의학 연구 업적이 있는 기초 또는 중개의학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상금은 5,000만 원이다. 신 교수는 면역학 연구의 권위자로 지난 20여 년 동안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 연구에 매진해 왔다. 세계 최초로 방관자 면역세포에 의한 숙주조직 손상 기전을 규명했고, 2017년부터 B형 간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조직된 국제적 연합인 ICE-HBV(International Coalition to Eliminate Hepatitis B Virus)의 면역학 전문가 12인 중 한 명으로 선임돼 국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0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이
제5회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보건학협동과정 이신재 교우 수상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12월 13일(금)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200여 명의 교수,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고대 보건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일 교수, 최재욱 교수, 천병철 교수, 안형진 교수, 이준영 교수, 기명 교수 등 보건대학원 교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민수 교우(서울ND의원 원장)의 ‘생체나이 10년 젊게 거꾸로 건강법’ 특강을 시작으로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인사말 △이동현 보건대학원 교우회장 송년사 △이신재 보건학협동과정 원우회장 송년사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역대수상자 민광남 교우 축사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역대수상자 윤종원 교우 축사 △제5회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시상 △건배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2019년 총학생회 활동 소개와 경품추첨,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학원에서 익힌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보건 분야의 모범적 리더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선도적 역할을 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졸업생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5회 자랑스러운 고대
국내 최초, 세계 최다 로봇수술 노하우 전 세계에 전파미국, 인도, 스웨덴 등 21개국 로봇수술 전문가 500여명 참여국산 수술용 로봇 ‘레보아이’를 이용한 라이브 수술도 진행인도 및 사우디아라비아 병원과 로봇수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가 주최하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소장 민병소)가 주관하는 ‘International Robotic Surgery Live 2019’(이하 국제 로봇수술 심포지엄)가 12월 13일(금)부터 이틀간 세브란스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국제 로봇수술 심포지엄에는 대장항문외과, 비뇨의학과, 간담췌외과, 유방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간호, 의료공학 등의 10개 분야에 대해 국내 로봇수술 의료진과 연구진, 그리고 미국, 인도, 스웨덴 등 21개국 로봇수술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며 로봇수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작년에 출시돼 국내 최초로 세브란스병원에 도입된 단일공 수술용 로봇 ‘다빈치 SP 시스템’을 이용한 라이브 수술과 국산 수술용 로봇인 ‘레보아이’를
개인용 적외선조사기 ‘인프라케어’, 국소 부위에 적외선 조사해 근육통 등 통증 완화 도움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가 연말을 맞이하여 개인용 적외선조사기 ‘인프라케어’를 할인 판매한다. ‘필립스 인프라케어 할인 판매’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코스트코에서 진행하는 ‘월렛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코스트코 회원에게만 지급되는 쿠폰북인 ‘월렛’을 소지한 고객은 코스트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필립스 인프라케어(PR3110)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필립스 인프라케어는 인체에 국소적으로 적외선을 적용하여 근육의 긴장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셀프 헬스테라피 기기이다. 피부 깊숙이 스며드는 적외선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자극하여 근육통 등 통증 완화를 돕는다.[1] 기계식 타이머가 적용되어 원하는 사용 시간을 30분까지 세팅할 수 있으며, 팔, 무릎, 허리 등 적용 부위에 맞게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필립스 마케팅 담당자는 “연말연시 소중한 분에게 전하는 선물로 새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필립스 인프라케어를 추천드린다”며 “인프라케어는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적외선조사기로 평소 근육통에 시달
꽃다운 남자, 이 시대의 ‘화랑’화장품 브랜드서 남성 모델 기용…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도 활발히 활동성형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도 높아 신라 시대 화랑들은 화장을 했다. 그리고 1,00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남자들이 화장을 하고 있다. 남성 뷰티 시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세 이상 성인남녀 2,903명을 대상으로 ‘그루밍족 현황과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30대 남성 5명 중 2명이 스스를 그루밍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20대 남성의 43.3%, 30대 남성의 42%가 스스로를 그루밍족이라 답했다. 또한 이 조사에서 남성의 58.7%가 ‘기초화장품 외에 바르는 화장품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41.9%가 구체적인 제품으로 ‘피부톤 관리 제품(BB크림, CC크림)‘을 바른다고 답했다. 바야흐로 남성이 화장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실제 남성용 화장품 시장 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 2011년 8,784억 원에서 2018년 1조2,000억 원대(유로모니터 기준) 규모로 성장했으며, 업계에서는 내년 1조4,000억 원대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를 론칭하고
수포성 발진 등 수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수두예방 위해 예방접종,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학부모, 교사의 감염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수두 환자는 2019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주간 환자발생 수가 10월 초(40주, 10.27.~11.2.) 1,023명에서 12월 초(49주, 12.1.~12.7.) 2,161명까지 증가하였다. 특히 겨울철 유행 시기(11∼1월)동안 환자발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수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예방접종은 일정*에 맞춰 적기 접종을 하고,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여 미 접종 시 조속히 접종하며, * 12세 이하 어린이는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 가능 **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