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혈만으로 1~2일 내 난소기능 평가5,8 ∙∙∙ 난임 치료 결정에 도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자사의 Elecsys® AMH가 최근 고시된 항뮬러관호르몬(AMH, Anti-Mullerian hormone) 검사 요양급여 기준에 따라 이번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12월 1일부터 항뮬러관호르몬 검사에 대해 난임의 원인 규명 및 치료를 위해 실시한 경우 연 1회 급여를 인정하며, ▲난소수술 전, 후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전, 후 ▲난소과자극에 대한 난소의 반응이 감소한 경우와 같이 난소기능의 변화가 의심되어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에 한해 연 2회까지 추가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1 이 외 경우는 비급여 대상이다. 최근 난임 경험 여성이 늘자 정부가 난임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등 난임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여성 검사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난소기능 검사 방법에는 난포자극 호르몬(FSH) 검사, 난소 내 동난포 개수(AFC) 검사 등의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간단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한 항뮬러관호르몬(AMH) 검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항뮬러관호르몬은 여성이 가지고 태어난 난
일과 가정의 양립 돕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 운영 높이 평가지역 사회 기여 및 나눔 문화 확산 위해 다양한 단체와 함께 봉사활동 및 기부 캠페인 전개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양육지원,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유연 근무제와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금요일 조기퇴근제도 ▲안식월 휴가 ▲출산비 지원 등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직원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행복해야 기업도 건강할 수 있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11월 9일 실시된 ‘두근두근 보스톤 탐험’은 임직원들의 자녀를 초청해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고 심폐 소생술을 교육하는 시간을 제공
생명보험재단, 육아맘 소통 공간과 육아 자신감 및 자존감 회복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개선에 앞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2월 16일(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 및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는 육아맘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육아 경험 및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출산 및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15~54세의 기혼 여성 중 비취업 여성의 경력단절 비율은 20.5%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으며, 강원지역의 경우 4만 7천여 명(19.1%)으로 전년 대비 15.4% 상승했다. 강원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임신출산 및 육아(52.1%)가 경력이 단절 사유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둔 여성의 경우 퇴사 후 육아에 대한 두려움과 이에 따르는 스트레스가 더욱 높은데, 강
디지털헬스케어 개발 기업의 90%, 2년 이내 식약처 허가심사 계획“AI·유헬스케어 등의 개발 활성화에 따라, 허가심사 인력 확충 필요” 디지털헬스케어 개발을 준비 중인 기업의 90%는 향후 2년 이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심사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력 확충과 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시점에서, 실제 업계에서의 개발 현황과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협회는 정부 부처에 의료기기 분야 조직과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12~18일 일주일 동안 협회 회원사 890개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크게 △디지털헬스케어 품목 보유 현황 △디지털헬스케어 품목 개발 및 허가 신청 계획(제조사 대상) △디지털헬스케어 품목 수입 및 허가 신청 계획(수입사 대상) △식약처 내 허가심사 조직 및 인력 확충에 대한 견해 등에 대해 질문했고, 디지털
안전한 수술 문화 정착을 위해 수술에 직접 참여하는 의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 ‘수술 부위 착오로 다른 부위 수술’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수술 부위 확인 절차의 오류 및 누락으로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危害)가 발생한 사례의 주요 내용과 이러한 환자안전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사전에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내용과는 다른 부위의 수술로 환자에게 신체적·정신적 손상 등의 위험을 초래하는 환자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2가지 절차를 필수적으로 마련하도록 권고 하고 있다. 먼저 정확한 수술 부위 확인을 위한 ‘수술 부위 표시’ 절차로 ▲ 지워지지 않는 전용 펜을 사용하여 ▲ 수술에 참여하는 의사가 수술 전 직접 표시하고 ▲ 환자와 함께 수술 부위를 확인하며 ▲ 표시 후 확인서를 작성하고 서명하여야 한다. 다음은 마취 전, 수술 부위 절개 직전, 수술 후 시행하는 ‘타임아웃(Time out)’ 절차로 ▲ 수술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의 참여 하에 ▲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정확한 환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박찬선 교수, ‘만성 두드러기 정확하게 알고, 올바르게 치료하기’ 주제로 강의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12월 14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694 쥬디스태화 본관 9층 ‘0.9M 쥬디스태화점’에서 ‘만성 두드러기 6하원칙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2회 만성 두드러기 건강 강좌’를 진행, 참석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제2회 만성 두드러기 건강 강좌’는 한국노바티스가 만성 두드러기 환자와 가족들에 6주 이상 지속되는1 만성 두드러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교육하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 및 올바른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 중인 ‘6하원칙 캠페인’의 건강 강좌 시리즈로, 제 1회 강좌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렸으며 두 번째로 부산 환자들을 찾았다. 이번 강좌에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알레르기내과 박찬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만성 두드러기, 정확하게 알고 올바르게 치료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는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과 증상부터 진단과 치료법 등이 소개됐으며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만성 두드러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
시신경, 척수에 염증 발생해 시력 감소, 사지마비 나타나는 희귀질환서울대병원 연구팀 “조기 진단해 적극적인 치료해야” 국내 시신경척수염 환자가 매년 20% 가까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김성민 · 서울의료원 김지은 ·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팀은 2010-2016년 국민건강보험 자료로 조사한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유병률을 12월 1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내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시신경척수염은 증가 속도는 매우 빨라서 매년 18.5%씩 환자가 증가했다. 다발성경화증도 매년 5.4%씩 꾸준히 증가했다. 시신경척수염은 시신경이나 척수에 자가면역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 뒤쪽의 시신경에 염증이 시작되어 시력이 저하되거나 시야가 흐려지고 통증이 나타난다. 염증이 척수에 발생할 경우 사지마비나 호흡곤란 등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여자 환자가 약 70-90%를 차지하고 상대적으로 아시아인에게 유병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어 왔었다. 우리나라 시신경척수염 환자는 2010년 375명에서 2016년 1,365명으로 늘었다. 이를 100,000명 당 환자수로 계산하면 0.75명에서 2.56으로 매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개 기관으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퇴원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총 38개 기관이 1등급을 받은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전체평균 종합점수인 86.48점을 크게 상회하는 93.1점을 받았으며,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4월 발표된 적정성 평가에서 폐질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