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치 줄기세포치료제와 총체적 얼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 개발 공로 인정받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가 12월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한 정부포상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신진연구부문,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부문의 네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공적이 있는 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정필훈 교수는 현재 임상시험만을 앞두고 있는 버려지는 치아로부터 분리 추출·배양한 사람치아 줄기세포를 활용한 ’풍치 줄기세포치료제‘와 총체적 얼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을 개발하고, 20여 년간 ’국제 구순열 환자 무료 수술봉사‘에 앞장서는 등 치의학 발전에 기여·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과 관련하여 정필훈 교수는 “보건의료계 전체를 통틀어 큰 의미가 있는 시상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임상에서도 연구를 병행하여 치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
적정 치료시기 놓치면 후유 장애 일으킬 수 있는 ‘두통’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12월 18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두통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두통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신경과 김경우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두통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다. 보통 두통이 발생하면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해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두통을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통증으로 여기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두통으로 진행될 수 있고, 두통의 원인이 뇌출혈과 같은 뇌 관련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두통의 원인, 진단, 치료법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림성모병원에 대하여 대림성모병원은 1969년 개원
독감등 겨울철 주요감염병 예방에 ‘손씻기’ 중요 한미약품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손 세정제 ‘한미 프레쉬핸드워시’를 출시했다.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독감 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데, 올바른 손씻기는 동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미 프레쉬핸드워시는 피부임상시험을 통해 식중독이나 호흡기 감염 등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에 대해 각각 97.7% 및 87.3% 항균력을 인증받았다.(㈜글로벌의학연구센터)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레몬 추출물, 라임 추출물 등 10가지 이상의 식물 추출물과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세정 후에도 보습 효과가 유지된다. 약산성(pH 4.4~5.4) 성분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pH 밸런스를 유지해 남녀노소 건강한 손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허브향의 대용량(300ml) 제품으로 오래 쓸 수 있으며, 프리미엄 미세 펌프가 장착돼 있어 한번만 펌핑해도 촘촘하고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최근 독감이나 미세먼지 등 문제 때문에 손 위생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했다”며 ”현재 시판중인 손 소독제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본 회)는 그동안 현 40대 의협집행부의 표리부동한 회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회원을 위한 올바른 회무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비판적인 의견 개진을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 의협집행부는 본 회의 진심 어린 충고와 비판을 근거 없는 비난으로 매도하였고, 불법적인 방법까지 동원하여 회무를 방해하는 행위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적법한 절차를 통해서 진행한 본 회의 법률 강좌에 대한 트집 잡기, 불필요하게 방대한 자료를 요구하면서 보고 의무를 강요한 행위, 의쟁투 위원에서 본 회 추천 위원을 배제한 행위, 각종 위원회 구성에서 본 회만 제외시키는 행태, 터무니없는 이유로 본 회 회장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한 행위 등 의협은 이외에도 본 회에 무수히 많은 탄압을 가했다. 의협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본 회는 의협의 산하 직역협의회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었으나 의협의 반회원적 회무와 조직 사유화 등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여 불신임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회원 개인정보를 회원들의 동의도 없이 임의단체에 제공하는 불법까지 자행하는 행태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최대집 의협회장을 경찰에 고발하였다. 본 회의 불신임 운동을 통해 회
‘헬스 빅데이터 연구 자유지대’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아시아 최대 규모 의료 빅데이터 분산 연구망 실현아주대병원,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강원대병원, 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원광대병원, 전북대병원 총 6개 기관 협약 아주대병원 등 6개 기관이 12월 13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의료빅데이터 공통데이터모델(CDM) 관련 대규모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한상욱) △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사업단장 박래웅) △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 △ 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으로 총 6개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관간 ‘CDM(Common Data Model) 연구 자유지대(RFZ, Research border-Free Zone)’의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대병원 등 협약기관 연구자들은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기관뿐 아니라 협약기관의 CDM 기반 분산 연구망을 해당 기관 내부 연구자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병원들은
지난 4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싱가포르에서 사용중인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치료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작년 8월 일부 고혈압약을 시작으로, 최근 특정 제산제에서도 NDMA가 검출되어 처방이 금지된 상황에서, 당뇨병약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제기되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국내에 메트포르민 함유 약제는 640품목이나 되고, 당뇨병 환자의 80% (240만명)가 복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다면 여파는 매우 크다. 고혈압약이나 제산제의 경우 대체약물이 다양하게 있어 약제 변경이 가능했지만 메트포르민은 대체약물이 없다. 소식을 접한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전품목 조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도 등장했다. 이 상황에 대해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당뇨병 전문가 단체로서 대한당뇨병학회의 의견을 밝힌다. 첫째,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명확한 설명과 조치를 해야 한다. 작년 일부 고혈압약 사태가 발생했을 때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미온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문제된 회사의 원료가 우리나라에 수입되었는지 공식적인 발표도 없다. 제약사의 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가 지난 12월 10일 오후 2시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육성·진흥부문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하는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이상헌 교수가 수상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산업 기술의 육성과 진흥부문에 있어 공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주는 의미있는 표창이다. 육성·진흥부문에서 이상헌 교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연구부원장 및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사업 중요보직 등을 역임하며 병원 의료기술 선도연구 및 사업화에 기여하였으며, 상급종합병원의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공유 및 의료빅데이터 생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됐다. 이상헌 교수는 “함께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건산업의 육성에 힘쓰고, 의료빅데이터를 통하여
서울문화재단과 5년째 함께해온 메세나 사업 ‘엉뚱한 사진관’, 올해는 영웅들의 성공담이 아닌 평범한 주인공들의 특별한 극복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 ‘아이엠 카메라’ 수강생인 암 경험자 3명도 참여해 투병 경험과 일상을 공유하며 감동 선사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2019 엉뚱한 사진관’의 결과 작품 전시인 ‘찍다: 리메이드 인 서울(Remade in Seoul)’을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옛 동숭아트센터(종로구 동숭길 12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엉뚱한 사진관’은 청년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진을 매개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구직난, 최저임금, 주거 문제와 같은 다소 무거운 사회적 이슈에 대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 담아 내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첫해인 2015년에 올림푸스한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7월 ‘서울에서 경험한 회복의 기억’을 주제로 ‘엉뚱한 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