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 권위 상, 우수연구·신진연구·육성진흥 공적 인정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최일주 전문의, 황보율 전문의, 최우복 파트장은 최근 개최된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각각 우수연구, 신진연구, 육성진흥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일주 위암센터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조기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암 발생을 줄인다는 가장 높은 수준의 근거를 의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NEJM에 게재해 전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고, 최 전문의는 보령암학술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황보율 갑상선암센터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암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일반인에 높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갑상선암의 높은 위험도와 연관된 유전자 변이를 증명하는 등 학술적 영향력이 큰 연구업적을 다수 산출해 연구 경쟁력을 갖춘 신진연구자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 총괄사업책임자로 참여 중이다. 최우복 혁신전략실 파트장은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 및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보건의료
심평원 평가결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월 12일 공개한 신생아 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아주대학교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3개 기관에서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퇴원한 환자의 입원진료분(건강보험, 요양급여) 14,046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인력, 전문장비 및 시설구비,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 등을 점검하는 구조 지표 4개와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모유수유 시행률, 중증 신생아 퇴원 교육률, 원외 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등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 지표 6개,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 지표 1개로, 총 11개 지표의 종합접수에 따라 대상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했다. 이번 평가결과 아주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에서 92.77점을 받아 상급종합병원 평균(89.99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38개 병원이고, 이중 경기
한국스트라이커 마코(Mako), 국내 로봇인공관절수술 시장 본격 공략 나서의료진의 전문성과 로봇의 정확성의 시너지, 가장 진일보된 인공관절수술로봇 시스템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강지영)는 자사의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MakoTM)’가 서울에 이어 부산경남지역으로 진출, 국내 로봇인공관절수술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마코는 지난 2018년 국내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해 관절척추전문병원 등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강남Ÿ신촌)을 시작으로 세란병원, 지난 9월에는 서울대병원에 순차적으로 도입되었다. 최근에는 부산경남지역의 척추관절병원 ‘단디병원’과 판매 계약 체결 및 납품을 완료하고, 지난 10일, 첫 마코 로봇인공관절수술이 진행됐다. 마코는 슬관절 및 고관절치환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이다.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 된 시스템으로, 로봇의 정확한 계산과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 하에 보다 유연하고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다. 수술 전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저하게 수술을 계획하고, 의료진이 직접 마코 로봇
영유아 및 임산부·조부모 등 온가족에서 백일해의 위험성과 예방접종 정보 전달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의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프리필드시린지(이하 부스트릭스)와 영·유아용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 아이피브 힙 주(이하 인판릭스IPV/Hib)가 통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스트릭스와 인판릭스IPV/Hib의 공동 홈페이지는 ‘백일해 유익’을 테마로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에 대한 질환 정보 및 성인과 영·유아에서 백일해 예방을 위한 백신 정보를 제공한다. 백일해는 걸리면 백일간 기침한다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기침과 재채기 시 튀어나온 비말 등을 통해 전파되는데, 심한 기침이 주된 증상으로 감기와 감별하기 어려우나 영유아 감염 시에는 폐렴, 저산소증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백일해의 발병 건수는 증가하는 추세며, 국내에서도 10년 새 약 100배 가까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8 감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국내 백일해 발생 건수는 지난해 기준 980건으로 2017년(318건) 대비 3배가량
첫 12주 용량적정기간 동안 매일 투여하는 GLP-1 RA 대비 오심 발생률이 최대 68%까지 낮게 관찰돼 고정비율 통합제제(Fixed Ratio Co-formulation, 이하 FRC)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펜주(인슐린 글라진 100 Units/mL + 릭시세나티드, 이하 솔리쿠아®)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2019년 국제당뇨병연맹 총회(IDF Congress 2019)에서 새로운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솔리쿠아®로 치료받을 경우 GLP-1 RA(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대비 오심 발생률이 낮았다. 분석 결과, 솔리쿠아®는 치료 첫 12주(용량적정기간) 동안에 1일 1회 투여하는 GLP-1 RA 대비 오심(nausea) 발생률을 52%~68%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 1회 투여하는 GLP-1 RA 대비 오심 발생률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크리스토퍼 레이너(Christopher Rayner)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 애들레이드 의대 교수 겸 연구의 대표 저자는
국내 최초 CGRP 표적 편두통 예방 치료제편두통 유발에 중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 CGRP를 표적하는 혁신적인 기전으로 개발, 성인의 편두통 예방 치료에서 사용 가능삽화편두통 뿐 아니라 보다 심각한 만성편두통 환자에서도 편두통 예방 효과와 환자 삶의 질 개선 확인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12월 12일(목) 롯데호텔서울에서 국내 최초 CGRP 표적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앰겔러티는 국내 최초 CGPR 표적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 편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분자에 결합해, CGRP와 수용체의 결합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편두통을 예방한다. 지난 9월 5일 국내 최초 ‘성인에서의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월 1회 피하 주사 투여로 편두통 예방이 가능하다. 첫번째로 ‘CGRP 작용 기전 소개’ 발표를 맡은 한국릴리 의학부 한정희 전무는 “앰겔러티는 국내 최초 CGRP 표적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 편두통 예방 치료만을 위해 개발, 출시된 첫번째 약제이다
글로벌‧국내 협력사 초청, 올해 성과 공유하며 향후 상생 위한 발전 방안 모색글로벌 협력사에 감사패, 국내 우수 협력사에 시상ⵈ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 공감대 나눠 JW그룹이 국내외 협력사와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파트너십을 다졌다. JW홀딩스 12월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JW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국내 53개 협력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사에 상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품질, 물류, 지속가능경영 등의 분야를 평가한 결과, ‘성전메디텍’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동신관유리공업’와 ‘신광엠앤피’가 받았다. 5년 연속 우수 평가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골든 에이스 파트너스’는 ‘우진기업’에 수여됐다. ‘한일프라콘’과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전략적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JW홀딩스는 지난 5일 서초동 본사에서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창립기념일에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빛사랑후원회에 물품 지원 및 기부금 전달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12월 11일(수)에 한빛사랑후원회가 운영하는 한빛사랑하우스를 방문,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오노약품공업 전직원 및 일본본사에서 참가한 직원을 포함하여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환아들과 그 가족들이 머무는 한빛사랑하우스의 외벽 벽화 작업과 면역력이 약한 환아들을 위해 거주지역 안팎을 청소하는 미화 봉사를 실시했다. 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물품을 지원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빛사랑후원회는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환아들과 그 가족들의 쉼터인 한빛하우스와 사랑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아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사업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창립기념일에 기획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비영리민간단체를 방문하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봉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직원은 “제약기업에 다니면서도 환아들을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