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약속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센터장 오승준)와 의료기기산업 동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월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와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 간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고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공동 참여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협회 회원사)대상 정보·인프라 등 지원에 관한 협업 △국산 의료기기의 보급 확대를 위한 병원-기업간 협업 △국산 의료기기 생태계 조성 및 산업진흥을 위한 제도와 규제개선, 정책 마련 및 대정부 공동 건의 △산·학·병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육 프로그램 개설 협업 △ 의료기기산업대상 우수 성과자 발굴에 관한 성과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는 이경국 회장, 김근식 산업발전위원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임원진과 실무부서장이 참가했으며,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에서는 오승준 센터장, 김희찬 연구지원본부장, 이종희 팀장 등이
대전협, 보건복지부의 서울대병원 필수과목 미이수 관련 처분 공개에 유감 표명‘보건복지부 관리감독 의무’ 전공의들 분노와 함께 또다시 수면 위로박지현 회장, “서울대병원 전공의 보호를 최우선…수평위에서 적극적으로 대변할 것”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서울대병원 필수과목 미이수와 관련 인턴 110명에 대한 전공의 정원 감축을 단행한다는 언론 보도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는 12월 11일 보건복지부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위원장 이혜란, 이하 수평위)에서 아직 의결되지 않은 서울대병원 처분 결과를 공개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고시인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에 의해 인턴 수련은 ▲내과(4주 이상) ▲외과(4주 이상) ▲산부인과(4주 이상) ▲소아청소년과(2주 이상)을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잔여기간의 과목은 자유 선택으로 하되 적어도 2개과 이상을 추가로 이수해야 하며, 규정에 따라 수련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장은 인턴이 필수 수련과정을 이수한 경우에 수료증을 발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 대전협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4월 전국 수련병원에 인턴이 필수과목을 이수하도록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다국가 임상개발 본격 착수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레이저티닙(lazertinib, YH25448)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월 11일자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또는 EGFR T790M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인 표적 치료제다.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3상 시험은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 혹은 게피티니브(gefitinib)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다국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시험이다. 한국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27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험에 참여하는 여러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승인되었다. 레이저티닙은 지난 10월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학술지에 공개한 임상1/2상 시험 결과에서 우수한 폐암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보여주어 주목 받았다. 시험결과에 따르면, 다른 EGFR TKI 투여 후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객관적 반응율(ORR)은 모든 환자에서 57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희망의 씨앗심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2월 6일, 본관 21층 회의실에서 부르키나파소 바오로6세병원 경영진을 대상으로 의료경영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단은 부르키나파소 바오로6세병원 다미앙 쌍위디(Damien SANDWIDI) 병원장, 아뽈리네 종브레(Apollinaire ZOMBRE) 재무이사, 우쉬타쉬 깔모고(Eustache KALMOGHO) 외과의사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성모병원과 2018년부터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바오로6세병원의 의료, 교육, 자선진료 등을 꾸준히 지원 하고 있다. 018년 5월 부르키나파소 중증심질환자 초청 진료 및 의료인 단기 연수, 2019년 1월 부르키나파소 의료진 의료기술 단기연수에 이어, 바오로6세병원의 선진화 된 서울성모병원 행정분야의 노하우 전수 요청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연수는 병원 표준진료지침(CP-Clinical Pathway), 가정간호센터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더불어 심도 깊은 질의 · 응답시간을 가진 후, 주요 병원 시설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김용식 병원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양 기관 모두
사람을 중시하는 다케다이즘 철학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지난 12월 9일 세계적인 인사 관리 평가 기관인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Top Employers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0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12월 12일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올해로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고용 기업이자,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고용기업으로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25년전에 설립된 ‘탑 인플로이어 인스티튜트’는 국제적인 인사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직원 복지 우수 기업, 기업 전반에 걸쳐 직원 역량 개발에 힘쓰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다양하고 개방적인 업무환경에서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임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살피고 노력하고 있다”며 “다케다이즘(Takeda-ism)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체계적인 인사 시스템과 수평적 오픈커뮤니케이션, 코칭 문화를 통한 견고한 팀워크로 개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가치 아래 직업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노력 인정받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2020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s)’은 글로벌 인사평가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경력 개발, 리더십 능력 개발, 기업 문화 등 10개 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온 기업을 선정해 수여 하는 인증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사내 공모제도, 해외 파견제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차별화된 직원 복지 제도 등을 통해 우수한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 가치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인과 조직의 역량 개발을 위한 사내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아스트라제네카 100명이 국가 간 순환 근무를 통해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Plan 100’ 프로그램과 직원이 스스로의 강점
바이엘코리아는 2020년 1월 1일부로 프레다 린(Freda Ta-Ling Lin)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프레다 린 신임 대표이사는 약 25년 간의 풍부한 제약 업계 경험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이자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대만 지사의 전문의약품 총괄 및 대표이사로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앞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만과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사 및 영국 본사를 거쳐 영업, 마케팅, 전략 기획 등의 분야에서 임원직을 성공적으로 역임하며 제약 산업 내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임명을 통해 프레다 린 신임 대표는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직과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프레다 린 바이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꼽히는 한국에서 대표직를 맡아 바이엘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명과학 분야 내 바이엘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과학 영역인 헬스케어 및 농업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지닌 바이엘코리아는
경제∙사회∙환경 성과 등 지속가능경영 공로인정 한미약품은 12월 11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생산성본부, 일자리창출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2013년 처음 제정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정책부분(지속가능경영 비전 등) ▲경제성과(고용창출 및 혁신경영 성과 등) ▲사회성과(가족친화경영 정책 등) ▲환경성과(환경경영 정책 등)▲CSR보고서(보고서 종합평가) ▲국정과제(사회적 가치 실현 등)부문 종합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신약 R&D 기반의 가치 창출 및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 등 경제∙사회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제약업계 최장기 캠페인 ‘사랑의 헌혈’과 ‘복지포인트 기부’ 등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공적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한미약품은 인간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