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의료급여·산재급여 진료비체불에 대한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정부는 즉각 개선책을 마련하여 연말 병의원 경영압박 해소해야 연말이 되면 공기업과 민간기업들은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직원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달리 매년 연말이 되면 직원 월급여 지급 걱정에 밤을 지새우는 기관들이 있다. 바로 동네 병의원들이다. 연말이 되면 각종 세금, 공과금납부 등 지출이 크게 늘어난다. 그런데 매년 연말이면 동네 병의원들은 직원 월 급여를 제때 주지 못하게 될까 발을 동동 구른다. 원인은 예산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정부가 매년 의료급여 진료비를 체불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평소에도 경영난에 시달리는 동네병의원들의 통장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기 일쑤이다. 이로 인해 연말만 되면 동네 병의원들은 직원 인건비 이외에 의약품, 의료기기 대금 결제를 신년 이후로 미루는 등 경영의 악순환이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의료급여 미지급금이 2013년 1726억원, 2014년 834억원, 2015년 290억원, 2016년 2941억원, 2017년 4386억원, 2018년 1조1000억원으로 최근 미지
전공의 혹사 및 질 낮은 수련 환경, 연구와 교육에 시간 투자할 여력 없이 진료에만 매달리는 교수들,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를 포함한 전체 의료 인력들의 과도한 업무량, 인건비 절감을 위해 불법임을 알면서도 운영되어 온 PA 의료행위 등 지금까지 대한민국 병원에서 생겨났던 각종 의료 왜곡 현상들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의료 왜곡의 주 책임은 당연히 잘못된 의료제도를 만들고 운영해온 정부에 있겠지만, 정부에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은 채 편법과 불법으로 잘못된 의료제도를 유지시켜 준 병원계의 책임도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병원계는 자신들의 잘못을 망각한 채 당장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대한민국 의료 현실을 더욱 왜곡되게 만들려 하고 있다. 수년 전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가장 강하게 반대했던 집단이 병원협회(이하 병협)였고, 정부가 각종 포퓰리즘 의료 정책과 규제 강화 악법들을 추진할 때 의료계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 협조한 집단도 병협이었다. 이렇듯 지금까지 병협은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시키려는 노력은커녕, 오히려 의료 왜곡을 심화시키는 주범의 역할만을 해왔다. 병협의 이러한 무책임한 행태는 최근 불법 PA 의료행위 문제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
경기도의사회는 12월 9일 불법 PA 무면허 의료행위의 엄벌을 요청하는 의사 1,015명의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에 각각 제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탄원서에 의료법에서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대학병원이 국민들의 신뢰를 이용하여 의사가 직접 심장병을 진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등에게 심장병 진단을 위한 심장초음파 검사 의료 행위를 맡겨 의료법 위반행위를 하면서 국민건강보험비와 천문학적인 심장초음파 검사 진료비를 편취해 왔다고 전했다. 심장초음파검사는 실시간 움직이는 심장을 초음파로 정확히 뷰를 만들어 관찰하여 해부학, 내과학 지식을 가지고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로 오진의 경우 환자는 치명적 생명과 건강의 위해를 당하게 된다. 따라서 국민의 건강권, 의사의 의료 행위 면허권 수호를 위해서 엄단되어야 한다고 탄원했다. 심장초음파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은 그동안 강력히 처벌해 온 의료법 위반행위인 간호사의 심전도검사, 단순 X-ray촬영보다 훨씬 고난이도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무면허 의료행위고 그동안 복지부는 간호사가 심전도 검사(EKG)찍는
방치하면 전신에 걸친 합병증 발생생명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은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울 만큼 오랜기간에 걸쳐 우리 몸을 공격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은 뇌, 심장, 신장, 눈을 비롯하여 몸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쳐 장기손상 뿐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특히 고혈압은 30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의 30%가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하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므로 예방과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높은 혈압에 장시간 노출된 심장의 벽은 두꺼워진다. 심장의 크기도 커지며 심장의 기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혈액을 온몸에 보내야 하는 심장이 제기능을 못하는 심부전으로 악화되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고혈압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영향을 준다.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부담에 의해 심방세동의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고혈압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높은 혈압에 오래 노출되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진다. 뇌혈관 또한 이러한 영향을 받아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약해진 혈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하는 ‘공학기반 지속가능한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미국 화학공학회 지속가능연구소(AIChE Institute for Sustainability; American Institute of Chemical Engineers)와 환태평양대학교협의회(APRU; 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와 함께 ‘공학기반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12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양일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미국화학공학회(AIChE)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단체 중 하나로 2018년 기준 110개국 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환태평양대학교협의회(APRU)는 교육과 연구, 기업 육성을 통해 환태평양지역의 경제적, 과학적, 문화적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1997년 결성됐으며, 국내의 경우 고려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5개교를 포함 환태평양 지역의 주요 5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APRU에서는 세계적인 규모로 공중보건, 고령화 사회, 여성 리더십 등의 메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두 기관이 한국에서는 고려대와 처음으로 국제 콘
이례적 영입, 美툴레인대학병원에서 진료 병행 양국 오가며 진료-교육 등 왕성한 활동 기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김훈엽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교수로서 근무하는 동시에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의 툴레인의과대학(Tulan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에서 겸임교수로 임명되어 지난 10월부터 조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연간 9차례 이상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의사로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교육자로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툴레인의과대학은 의학 분야에서 2명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할만큼 의학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 남부 뿐 아니라 중남미에서 명망이 있는 대학이다. 툴레인의과대학에서는 김훈엽 교수의 임명을 위해 이례적으로 미국의사자격을 사전에 발급하고, 비자발급, 보험적용 등 다각도의 준비로 김훈엽 교수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금까지 없었던 순수 국내 출신 의료진에 대한 미국 유수 대학의 획기적인 교수직 제안이다. 김훈엽 교수는
검사분야 질 향상 및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 SCL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최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도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SCL은 업무 프로세스 및 의료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전문의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질 향상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적극적으로 CQI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진단검사 및 병리과, 의료진단사업부 등 총 13개 팀이 CQI 경진대회에 참여하였고, 팀별로 업무 질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검체 및 핵산의 효율적 관리, 전산 프로그램을 통한 검사 업무 효율성 증대, 검사 의뢰 표준화 등 검사 분야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례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SCL은 지속적으로 CQI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 및 의료서비스 개선은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숨메디텍 – 정원약품, 수익금 전액 하안복지센터 의료비 지원 숨메디텍(대표 이병설)과 정원약품(대표 김남중) 12월 7일 ‘따듯한 겨울 더하기’ 행사로 경기도 광명 소재 하안점 아름다운 가게에서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아름다운 가게 행사에는 서울나우병원, 제일한방 등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소외이웃들을 위한 행사가 됐다. 숨메디텍과 정원약품위 전 직원과 서울나우병원, 제일한방 등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계획했던 목표액을 초과한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은 전액 하안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의료비를 비롯해 난방비, 기초생활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했다. 이병설 숨메디텍 대표는 "매년 연말에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정원약품과 함께하고 병원 등 의료기관 임직원분들의 참여로 더욱 훈훈한 겨울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선한 일을 도모하고 이에 앞장서 연약한 이웃을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