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 곽철 교수팀, 한국 다기관 연구로 거세저항전립선암 환자에서도 남성호르몬박탈 요법의 중요성을 입증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 (Prostate Cancer and Prostatic Diseases)지에 게재 2019년 제9회 아태전립선학회 선정 아시아 최고의 논문상 (Best of Asia) 초청 수상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비뇨의학과 연구팀은 2019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된 2019년 제 9회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에서 아시아 최고 논문상(Best of Asia)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총 9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남성호르몬 수용체 표적 억제제인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를 사용하는 거세저항전립선암 환자가 남성호르몬 박탈요법(항남성호르몬 주사제 또는 약제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률을 높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한국인의 치료 성적이 국제 허가용 임상시험 결과와 마찬가지로 효과적이고 안전함을 입증했다. 본 연구는 전립선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 SCI 학술지인 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Prostate Cancer and Prostatic Diseases, 인용지수 4.6)에 올해 게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12월 1일(일)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생명수호주일 기념미사’에서 ‘제14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모현가정호스피스’가 수상했다. 생명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는 임대식(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는 용진선(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수녀이다. 생명과학분야와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에는 박훈준(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유혜숙(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기관인 모현가정호스피스는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회가 1987년 시작한 가정방문 호스피스 전문기관이다. 이 기관은 의료적으로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재가 환자들의 통증 완화를 위해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며 그들이 임종 때까지 집에서 평안하게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0년 넘게 가정 호스피스를 운영하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생명과학분야 본상 수상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는 히포(Hippo) 신호전달경
골절 위험성이 높은 골다공증 환자 위한 골다공증 치료 신약, 이베니티™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 스클레로스틴(Sclerostin) 표적 인간화 단클론항체최초이자 유일한 골형성 촉진∙골흡수 억제 이중효과로 유의미한 골절 위험 감소 효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의 이중효과를 가진 골형성제제 ‘이베니티™주 프리필드시린지(EVENITY®, 성분명: 로모소주맙)4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12월 4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단클론항체 치료제로, 해당 단백질을 억제해 골형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골흡수를 촉진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감소시킨다. 최초이자 유일하게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의 이중효과를 가진 이베니티™는 올해 5월 31일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날 기자간담회 연자로 나선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는 국내 골다공증 재골절 현황에 대한
비만에 대한 인식 고취시키고 효과적인 비만 치료를 위한 정보 공유 목적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 “비만의 적절한 치료 환경 조성 위해 학술 교류 기회 적극 활용할 것”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12월 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부산 국제당뇨병연맹 총회(IDF Congress 2019 Busan)에서 글로벌 및 아시아에서의 비만 관리에 대한 대화형 미디어 행사 및 비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총회에 참석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만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및 아시아에서의 비만 치료 케이스를 살펴봄으로써 효과적인 비만 치료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들을 마련했다. 3일 진행된 대화형 미디어 행사에서는 ‘헤드라인 뒷이야기: 아시아의 비만에 대한 스포트라이트(The stories behind the headlines: A spotlight on obesity in Asia)’를 주제로 총 3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사업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매니저인 토브 아이렌 거하드슨(Tove Iren Spissøy Gerh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2019 인천성모병원 개원의 연수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관련해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노인성질환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강좌는 ▲노인성 난청과 청각장애 진단(이비인후과 이현진 교수) ▲당뇨병 치료와 최신지견(내분비내과 김은숙 교수)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갑상선 기능이상의 진단 및 치료(내분비내과 조관훈 교수) ▲외래에서 보는 노인성 고혈압(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 등이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개원의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공공병원 18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선정 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 기관상(보라매병원)과 개인상(보라매병원 공공의학과 이진용)을 수상하였다. 이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평가는 ▲ 공공성 강화사업 ▲ 양질의 적정진료 제공 ▲ 건강안전망 역할수행 ▲ 미충족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 총 4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보라매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적정진료를 모든 시민에게 비차별적으로 제공한다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기존 의료급여나 차상위 계층과 같은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일시적 위기 중산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위한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서울시 리더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 응급의학과 한철 교수가 지난 12월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구급활동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 및 119구급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며, 시도와 공공병원 관계자, 응급의료 분야의 유공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공공·민간병원-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가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한철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성인응급센터 실장을 거쳐 이대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을 맡고 있다. 현재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에 참여해 서울시 응급의료 정책 전반에 관여하고 있으며, 중앙구급교육협의회 위원으로 병원 전단계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다수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양천구, 강서구 지역 구급대원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구급대원 전문화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암환자 돌봄 모델 포럼 암환자와 생존자의 치료 후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토탈헬스케어 모델을 살펴보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대용)은 12월 6일(금) 12시부터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커뮤니티 기반 암환자 토탈헬스케어’를 주제로 제71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암생존자가 증가하면서 암치료 후 건강관리 및 직업복귀가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보다 나은 돌봄 모델을 도출하고자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18년 9월 개최한 ‘지역 기반의 암환자 돌봄 모델과 방향’에 대한 암정복포럼 이후 출범한 국립암센터 암환자헬스케어연구단(TheCARE)이 ‘의료-보건-복지 연계 암환자 케어’에 대한 그간의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기회를 갖는다. 1부에서는 암환자 맞춤형 헬스케어 연구 결과를 주제로 ▲모바일 앱 기반 암환자 영양관리 프로그램(김정선 국립암센터 교수) ▲유전성 고위험군 암환자 가족 단위 전주기적 헬스케어 기반연구(임명철 국립암센터 전문의) ▲암환자의 부작용 및 삶의 질 관리를 위한 웹 기반 프로그램 개발(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