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참의료인상, 어두운 우리 시대에 큰 울림과 위로” “한미참의료인상은 음지에서 인술을 베풀며 사회적 귀감이 되신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는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 됐습니다. 가슴 아픈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즈음, 한미참의료인상의 따뜻한 메시지는 우리 시대에 큰 울림과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제18회 시상식이 12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단체인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한국불교연구회 무량감로회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한미약품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단체인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는 1993년 몽골에서 의료선교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등 저개발국가의 난치환자 초청치료 등 의료선교사업을 진행해왔다. 국내 의∙치대 간호대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헬스리더십과정 등 국제보건에 관한 훈련도 제공하며 교육에도 힘써왔다. 또 몽골의 울란바타르에 연세친선병원을 개원해 의대교수 파견, 하계 진료봉사 및 저개발국가 의료인 연수프로그램인 에비슨
한국노총·민주노총 후원·참여, 상(賞) 위상과 격 올려김진억, 故노회찬, 조돈문, 정택용 수상자로 선정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원장 조대엽)이 ‘2019 한국노동문화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12월 6일(금) 개최한다. ‘2019 한국노동문화대상’은 노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노동존중 문화와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대해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가 수여하는 한국 노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박인상 전 한국노총 위원장·권영길 전 민주노총 위원장·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이원보 전 중노위 위원장·최순영 전 국회의원·김장호 숙명여대 교수·조돈문 가톨릭대 명예교수 등 노동계 주요 인사들이 대상위원회에 참여했다. 노사관계, 노동정책·복지, 노동학술, 문화예술 등 4개의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 수상자는 ▲노사관계 부문 김진억 희망연대노조 나눔연대국장 ▲노동정책·복지 부문 故노회찬 의원 ▲노동학술 부문 조돈문 가톨릭대 명예교수 ▲문화예술 부문 정택용 사진가이다. ‘2019 한국노동문화대상’은 올해부터 새로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후원과 참여로 상(賞)의 위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관계자 및 인천시 소재 보건소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 제고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방안 모색을 위한 연계회의’를 가졌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청 보건의료정책과 및 보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연계회의는 ▲권역호스피스의 역할 소개 및 2019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보고를 시작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현황 ▲호스피스·완화의료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례 및 참여현황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제언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가 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고령사회를 맞아 생애말기돌봄 문제를 지역사회 주요 건강과제로 진단하고, 민·관·학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령의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생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사회·제도적 기반과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건소의 방문간호인력에 대한 생애말기돌봄 교육지원과 시민 대상의 교육 등 민관협력의 결실을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 11명의 경찰공무원에 생명존중대상 수여 및 포상금 지급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2월 3일(화)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갑룡 경찰청장,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경찰공무원들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는 ‘2019 생명존중대상’ 경찰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발굴하고,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9년부터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해양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국가 공무원과 일반인을 매년 선발해 ‘생명존중대상’을 시상하고,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생명보험재단은 자살시도와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쓴 총 11명의 경찰관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씩을 전달했다. 경찰부문 수상자인 우병탁 경장과 오현중 순경은 지난 7월 잠수교 난간에 한 여성이 한강으로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물에 빠진 여성을 구
임직원 및 가족 대상 건강검진 나눔의료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은 몽골 최대 국영기업 울란바토르 전력공급공사(Ulaanbaatar Electricity Distribution Network, UBEDN), 의료관광 및 외국인환자유치 전문기업 ㈜에어맨(대표 김평수)과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울란바토르 전력공급공사 임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최상의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임직원 및 가족에게는 나눔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때 비자(Visa)업무와 투어 등은 에어맨이 담당한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인천광역시 나눔의료 지원사업으로 손가락이 붙어서 태어나는 ‘선천성 합지증’을 앓고 있는 신네빌레그 소드작크할단(만1세) 군과 그 가족에게 나눔의료 증명서도 전달됐다. 수술은 내년 중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주선영 교수의 집도로 진행된다. 울란바토르 전력공급공사 경영지원부 부사장 오치르 오트공바이아르(Ochir Otgonbayar)는 “온몸에 퍼져있는 혈관을 통해 생명유지에 필요한 혈액이 공급되듯, 울란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가 제 4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The 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Peripheral Nerve) 는 2016년 9월 26일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창립 4년을 맞이하게 된다.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대한수부외과학회의 학술활동 중 말초신경질환의 수술과 연구분야를 특화하기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상완신경총 손상을 포함한 상하지 신경 손상, 수근관 증후군과 척골관 증후군 등 각종 신경압박 증후군, 말초신경을 침범한 종양, 변형 재건술이 요구되는 유전성 말초신경 질환 등 중추 신경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신경의 질병과 외상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박종웅 교수는 학회회원들에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신생학회지만 대한말초신경 영역의 다양한 수술과 학문의 발전을 통해서 신경관련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학문의 발전을 이끌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박 교수는 수부 및 미세재건외과, 수부 및 상지외상, 말초신경질환 등을 전문진료 분야로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에서 진료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골절학회 회장, 대한수부외
가브스-메트포르민 조기 병용 치료 전략, 제 2형 당뇨병 신규 진단 환자에서 표준 요법 대비 월등한 치료 혜택 확인랜드마크 임상인 VERIFY 연구,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가브스-메트포르민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장기적 임상 혜택 평가한 최초의 연구1노바티스, 혈당 관리 개선 및 긍정적 장기 임상 혜택 확인 위해 제2형 당뇨병 환자 최적 관리에 노력할 것 노바티스가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 병용 치료 전략이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 이후 병용 치료를 진행하는 단계적 치료 전략 대비 월등한 치료 이점을 보인다는 4상 임상연구 VERIFY 연구의 주요 결과를 11월 18일(현지 시각) 발표했다.1, 2 해당 결과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발표와 동시에 세계적인 의료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VERIFY 연구는 사전 정의된 5년의 추적 기간 동안 가브스-메트포르민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지속성을 평가하기 위한 유일한 연구로, 전 세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 ‘Leave No Patient Behind’ 캠페인 개최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이해 지난 11월 29일(금) 포부를 담아 임직원들과 함께 ‘어떤 감염인도 포기하지 않겠다(Leave No Patient Behind)’ 캠페인을 진행했다. GSK는 1987년 세계 최초로 HIV 치료제를 개발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감염인을 중심에 둔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에 GSK 임직원들은 HIV/AIDS 감염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응원하는 사내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장기복용’, ‘약물독성’ 등 HIV 감염인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치료 부담 및 ‘사회적 낙인’, ‘차별’ 등 질환 관련 부정적인 사회 인식 키워드가 적힌 판넬에 공을 던져 이를 타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GSK 임직원들은 ‘감염인들이 겪는 고충을 공감하고 HIV/AIDS 감염인의 치료부담과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겼다. 국내에서 2018년에 발표된 HIV/AIDS 신고 현황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