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부터 ‘나제아®정/주사, 동아페르디핀®주사, 올데카®캡슐’ 판매 개시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는 2019년 12월 2일부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판매하던 ‘나제아®정/주사, 동아페르디핀®주사 및 올데카®캡슐’의 한국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1일, 다이이찌산쿄 본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에서 아스텔라스제약 본사가 판매해 왔던 3개 제품(항구토제나제아®정/주사: 라모세트론염산염, 고혈압치료제 동아페르디핀®주사: 니카르디핀염산염, 고혈압치료제 올데카®캡슐: 바니디핀염산염)에 대한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번 신제품 도입을 통해, 칼슘채널길항제 계열의 고혈압치료제 페르디핀®, 올데카®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심혈관계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항구토제인 나제아®를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게 되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 “이번 계약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그 동안 심혈관계 의약품 시장에서 쌓아 온 역량과 노하우를 보다 다양한 의료분야로 확장, 발휘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심혈관계 의약품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 국내 종양학 전문가 대상으로 2019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암 관련 최신 연구 결과와 주요 아젠다 공유* 울산의대 이재련 교수 “제브타나®의 CARD 임상연구,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 개선을 위한 적절한 치료 순서 제시” 평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2019 Europ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Congress)에서 다뤄진 전립선암 등 비뇨기암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제 1회 ‘사노피 ESMO 비뇨기암 심포지엄 - TOUCH the ESMO(geniTOUrinary Cancer Highlight of ESMO)’을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9월 27일에 시작해 10월 1일 막을 내린 종양학 분야 유럽 최대 규모 학회인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19)에서 발표된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등 비뇨기암에 대한 방대한 양의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이 진행된 이틀 동안 약 42명의 국내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
환우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하는 ‘힐링투게더’와 참여형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로 환자와 소외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확장형 파트너십 통해 나눔 및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사회봉사 부문 식약처장상 수상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회를 비롯한 주요 정부 부처에서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환우 및 소외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가치와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봉사 부문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공신력 있는 사회공헌 관련 표창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로슈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 가까이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힐링투게더(구 힐링갤러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약 2천 명의 환우들의 정서 치유와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점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를 통해 환우와 소외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
생명을 살리는 소통 ‘남북 보건의료 용어 통일을 위한 준비’ 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김신곤)는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배순희)과 공동으로 2019년 11월 29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반도 건강 공동체 형성에 기본이 되는 소통의 중심, ‘의학용어’ 통일을 주제로 정하였다. 그동안 보건의료단체에서 각각 진행해오던 남북한 의학용어 정리에 대한 성과물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첫번째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전우택 교수(연세의대)를 좌장으로 기조강연에는 김영훈 대한의사협회 남북의학용어사전편찬위원장이‘남북보건의료용어 통일을 위한 준비’라는 제목으로 서두를 열면서, 그동안 의협에서 진행해온 사전편찬사업의 단계별 추진 계획 및 전략을 발표하였다. 1부는 김신곤 이사장을 좌장으로 ‘보건의료 분야별 남북 용어 통합을 위한 경험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 보건의료 단체 대표 패널들이 참석하여 해당 분야의 남북한 용어의 차이점 비교, 현재까지 연구된 내용, 용어 차이를 극복하기위한 미래 대응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치의학 용어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진보형 교수(서울치대)가, 약학 용
겨울 평균 33% 증가하는 턱관절 질환, 심한 경우 양악수술 진행하기도갑작스러운 혈압 변동으로 뇌동맥류 파열 위험성근육과 인대 수축 상태에서의 격렬한 움직임…어깨 회전근개파열찬바람과 건조한 공기의 반복, 안구건조증 심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이 지난지 한달여가 되면서 이젠 겨울의 문턱도 성큼 넘어섰다. 대설이 지나면 앞으로 3~4개월간은 추위를 참아낼 일만 남았다. 겨울철이 되면 주의해야 할 것은 감기뿐만이 아니다. 추워지면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들이 있는데 낮은 기온과 건조해진 공기로 인한 턱관절질환, 뇌동맥류, 어깨 회전근개파열, 안구건조증 등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턱관절 장애•안면통증 클리닉의 조사에 따르면, 턱관절질환 환자는 12~1월에 평균 33% 늘어났다. 우리 몸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근육이 움츠러드는데, 이때 턱관절 주변의 근육이 뭉치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관이나 신경이 수축되어 턱관절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 이를 악물거나 한쪽으로 음식을 씹는 습관이 있다면 습관을 교정해 턱관절질환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턱관절질환은 전체 인구의 5~30%가 앓고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일상생
2019년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준성 이사장, 이하 학회) 제16회 추계학술대회가 12월 1일(일) 그랜드워커힐서울 그랜드홀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학회는 "최근 정부의 초음파검사 급여화로 인해 우리 학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졌다. 2018년 4월 상복부초음파검사를 시작으로 올 2월 하복부, 비뇨기계, 그리고 9월부터는 남성생식기초음파가 급여화되면서 환자의 부담이 많이 줄었다. MRI 급여 확대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MRI 검사가 폭증하였고, 상복부초음파검사의 경우 재정추계 대비 70%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기금이 30% 가량 남은 상태다"라면서 "여기에는 뇌 MRI처럼 다른 대체 검사법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초음파검사는 적응증 및 삭감 우려로 인해 CT 등 다른 검사로 대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서는 "담낭용종, 담낭벽 비후, 췌장내 유두상 점액종양, 모호한 형태의 혈관종 등 의학적으로 추적검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산정횟수 초과 시 환자 본인 부담이 80%로 증가하기 때문에 타 병원으로 이동하거나 CT 촬영을 하는 등 진료가 왜곡되었을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이에따라 학회는 "심평원에 초음파 추적검사가 필요한 경우의 급여 확대와 본인
초대회장에 인천성모병원 김용욱 교수 대한단일공수술학회가 최근 총회를 열고 전신 대한단일공수술연구회를 확대해 학회로 새롭게 출발한다. 초대 회장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용욱 교수가 선임됐다. 고려의대 김탁 교수와 서울의대 김용범 교수는 각각 감사를 맡는다. 초대 회장을 맡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용욱 교수는 2008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태평양산부인과내시경학회(APAGE) 학술대회에서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전자궁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발표한 바 있다. 또 자궁근종절제술 및 자궁경부암에 대한 광범위자궁절제술 역시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지난 2018년 6월에는 국내 최초로 부인암 수술을 포함한 단일공 복강경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단일공수술이란 몸에 구멍 하나만을 뚫고 시행하는 수술로 최근 다양한 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시행하는 기존 복강경수술(흉강경수술)과 길게 절개해 시행하는 개복(개흉)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작은 장점이 있다. 김용욱 초대 회장(인천성모병원 교수)은 “기존 연구회의 회원 수가 증가하고 학회로서의 조직과 운영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회를 설립하게 됐다”면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노조행태 용납 불가”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책임자와 노조원을 업무방해죄 및 상해죄, 폭행죄 혐의로 고발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1월 29일 경기도 분당경찰서 고발인 조사에 응했다. 이날 고발인 조사에 앞서 최 회장은 “노조가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서 합법적으로 쟁의행위를 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지만, 병원 직원과 환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것은 매우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행태”라며, “무엇보다도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직접적인 폭행을 가한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고발인 조사에서 노조의 불법적 폭력행태를 설명하고 엄중처벌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최근 민노총 소속 노조의 불법적 행태가 국민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대한의사협회는 다른 병원에서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고발 등 조치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병원은 물론 다른 사업장에서 민노총 소속 노조의 불법적·폭력적 행위들이 발생할 경우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불법적인 행태를 전 국민들이 나서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4일, 정당한 쟁위 행위의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