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고 그 사건의 범인인 안인득이 2019년 11월 27일 국민참여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에 대하여 현재 정신질환자의 범죄와 우리 사회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담아 대한법정신의학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1. 먼저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한 피해자들과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위로와 조의를 표합니다.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참을 수 없는 슬픔을 느낍니다. 2.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 범죄들이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예전부터 우려했었고 정부와 우리 사회에 꾸준히 경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고들은 무시되었고 정신질환자들의 입원과 치료는 2016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이후로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환우들은 점점 사회에서 방치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중대한 범죄는 사회의 안전과 정의를 지키기 위하여 엄중하게 처벌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엄중한 처벌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중대한 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며 환우들을 치료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게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이 2019년 11월 27일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조현병 환자인 안익득에게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아 비극이 발생했지만, 안인득의 책임을 경감시킬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히며 이같은 선고를 내렸습니다. 1. 먼저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한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위로와 조의를 표합니다.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 그리고 정신건강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서, 참을 수 없는 슬픔과 무기력감을 느낍니다. 2. 중대한 범죄는 엄중히 처벌 받아야 마땅합니다. 정신질환자들 당사자 단체와 유가족 단체 마저도 이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핵심은 엄중한 처벌이 아니라 재판부가 밝힌 앞 부분,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아 비극이 발생했다.”는 부분입니다. 3. 이 말은 사법기관에서도 위 사건이 현행 정신건강복지법의 한계와 관공서들의 무책임한 대응이 사건 발생에 일조를 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결론은 적절한 조처를 위해 변화 되어야 할 예방 시스템 없이 안인득 개인에게 범죄의 책임을 물어 사건을 종결지어 버렸습니다. 3. 위 사건을 막기 위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환자 대상 전체생존기간(OS) 및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을 입증한 최초의 3상 면역항암요법 연구 로슈는 지난 11월 23일 2019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2019)에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IMbrave150의 긍정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이전에 전신 요법을 받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HCC) 환자에서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소라페닙과 비교해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소라페닙 대비 사망 위험(OS)을 42% 감소시켰고 (위험비[HR]=0.58; 95% CI: 0.42–0.79; p=0.0006),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PFS)을 4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HR=0.59; 95% CI: 0.47–0.76; p<0.0001).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안전성은 개별 약물의 알려진 안전성 프로필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로슈의 최고 의학책임자이자 글로벌 제품 개발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레비
홍석천, 슬리피, 정재호 등 유명인과 함께하는 HIV/AIDS 인식 개선 온라인 이벤트 해시태그 검색 통해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카드 확인 및 댓글 참여 가능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World AIDS Day)을 맞아 HIV/AIDS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인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앞서 지난 11월 15일, 임직원들 대상으로 HIV/AIDS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기 위한 상징물인 ‘레드리본’을 활용하여 임직원들 스스로가 HIV/AIDS의 인식 개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레드리본 희망 나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캠페인’은 레드리본 희망 나무 캠페인을 일반인 대상으로 확장한 것으로, HIV 감염이 AIDS 확진으로 오인되는 등 여전히 HIV와 AIDS의 의미가 혼동되어 쓰이고 있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길리어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카드’를 통해 HIV 감염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1, HIV에 감염되어도 치료만 잘 받으면 AIDS로 발전하지 않고 일상
“뇌전증질환의 예방부터 자동 발작 감지 솔루션까지다양한 최신 지견 공유환자 빅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기술활용으로 뇌전증 치료 효과 향상 기대 11월 23일,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이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뇌전증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은 국내 뇌전증 전문의들이 모여 뇌전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진료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 이 날 참석한 30명의 뇌전증 전문의들은 뇌전증 치료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최신 뇌전증 예방 연구 동향, 자동 발작 감지 솔루션 관련 연구를 주제로 앞으로 뇌전증 치료가 나아가야 할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먼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희, 김헌민 교수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를뇌전증 치료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교수는 발표에서, 각 병원에 흩어져 있는 뇌전증 환자들의 익명 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을 통해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를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에 인공지능
북한 출생 대학생들의 안정적 학업기반 도움 주고자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11월 2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9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0명의 학생들에게 1년 분 장학금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남북하나재단’ 을 통해 추천 선발된 7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등 유한 관계자와 남북하나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했다. 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 평생을 일궈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본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 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며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의 각오를 더욱더 다져가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장학금수여식후에는 유한재단 관계자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캠페인으로 적합한 사용법을 알리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이, 11월 28일(목) 여의도 전경련플라자에서 개최된 ‘제2회 국가경쟁력대상 시상식’에서 일반의약품 부문,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에 선정되었다. 마데카솔은 1970년에 출시되어 약 50년 동안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식물성분의 상처치료제로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소비자분들이 직접 평가하고 투표해 뽑아주셨다는 점에서, 이번에 마데카솔이 선정된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대한민국 1위 상처치료제로서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을 통해 상처의 종류와 특성에 따른 적합한 상처치료제 사용법을 알려왔다. 더불어 국립공원공단과 ‘산행안전 캠페인’을, 녹색어머니중앙회와 ‘우리 아이 안전캠페인’을 각각 공동 진행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소아암
5가지 질병퇴치 및 국내시장의 성공적진출의 염원을 담아 ‘금줄달기 이벤트’ 진행10월 출시된 인판릭스IPV/Hib, 국내유일 3가지 백일해항원 함유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샘슨)는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IPV/Hib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인판릭스IPV/Hib이 예방하는 5가지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성공적 국내 진출을 기원하는 사내 행사를 11월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ng is Back’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사랑받았던 인판릭스 브랜드의 귀환을 알리고, 인판릭스IPV/Hib이 예방하는 5가지 질병 및 최근 국내에서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백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국 GSK 임직원들은 5가지 질병 퇴치와 영유아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문구를 새겨 새끼줄에 매다는 금줄 달기이벤트를 실시했다. 전통적으로 아기가 출생했을 때 대문에 매달았던 금줄은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음을 알리는 동시에 부정한 것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금줄 달기 행사 역시, 금줄처럼 아기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인판릭스IPV/Hib이 이제 첫걸음을 내딛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