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대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민두재)는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2019년 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는 2018년 3월 국내에선 금지약물로 분류되어 정보를 얻기 힘든 카나비노이드를 문헌적으로 연구하여 앞으로 다가올 의료개방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취득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흉부외과, 내과, 기초의학등 다양한 분야의 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연구회다. 연구회 대표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민두재 교수는 심포지엄 개회사를 통해 “현재 국외에서 카나비노이드가 의약품 및 기능성식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선 대마 추출물이라는 이유만으로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어 의약적 효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카나비노이드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약적 효능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문헌적으로나마 학습하고 지식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연구회를 결성하였다”고 연구회 결성의 근본적인 취지를 밝혔다. 금번 연구회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가 최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8차 대한 악안면 성형재건 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초음파 진단을 이용한 턱관절낭의 두께와 턱관절동통의 평가와의 관계’라는 주제의 논문 발표로 최우수 구연상(발표자: 어드후, 임상치의학대학원 4학기)을 수상했다. 김선종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턱관절질환자 중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해 관절을 둘러 싸고 있는 피막인 관절낭의 두께를 측정 분석했으며, 그 결과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평균 관절낭의 두께가 통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두께 증가를 보여 턱관절질환자에서 초음파 진단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증명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선종 교수는 2019년 1월부터 대한 구강 악안면 초음파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치과 및 악안면 영역에서 초음파 진단의 활용과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경민 교수 “환자 치료 위해 최선”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심실부정맥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300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심실부정맥 클리닉’을 개소한 지 4년만이다. 심실부정맥은 심실세동, 심실빈맥, 심실조기수축을 아우르는 질환으로,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심실 구조가 복잡한 탓에 심방에 생긴 부정맥 보다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의 경우 심장 내 위치한 전극도자를 통해 라디오 주파전류를 방출해 부정맥을 일으키는 조직을 괴사시키는 것을 말한다. 심실조기박동과 심실빈맥이 유발되지 않을 때까지 시술부위를 바꿔 치료를 반복한다. 평균 시술은 2~6시간 가량 소요되며, 3일 정도 입원 후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심실부정맥클리닉은 매년 70여건 이상 시행하며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치료를 하는 곳 중 하나다. 지금까지 시술한 환자 중 1년 이상 재발하지 않은 경우를 보면 성공률 85% 정도로 미국 유수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심실부정맥클리닉을 담당하는 박경민 순환기내과 교수는 2010년부터 2년간 세계 최고의 심실 부정맥치료센터로 평가받는 펜실베니아대병원 부정맥센터마츨린스키(Dr. Marc
▲성균관의대강북삼성병원 김병진교수 Anti-thrombotictherapy in AF patients with PCI: ENTRUST AF-PCI 연자 : 성균관의대강북삼성병원 김병진 교수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된 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시술을받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혈전요법과 관련하여 edoxaban의 ENTRUSTAF-PCI (Edoxaban Treatment Versus Vitamin K Antagonist in Patients With AtrialFibrillation Undergoing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연구에 대해 살펴보고자한다. Anti-thrombotictherapy strategy PCI 시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스텐트혈전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이중항혈소판요법이 권고되고, 심방세동 환자에서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뇌졸중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경구 항응고요법이 권고된다. PCI 시술을받은 심방세동 환자에서는 경구 항응고요법과 함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게 되므로 출혈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적절한 항혈전효과를 유지하면서 출혈위험을낮추는 치료법이 중요하다
▲고려대구로병원 김응주교수 Real-world data on NOACs 연자 : 고려대구로병원 김응주 교수 NOAC (non-vitamin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과 관련하여 국내에서 발표된 좋은 RWD (real-world data)가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RWD와 non-RWD는 양극단에 위치하며, 잘 설계된 RCT (randomized controlled trial)가 포함되는 non-RWD의경우 연구 목적으로 취합된 데이터를 의미하고, RWD의 경우 연구 목적이 아닌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데이터를 의미한다. 약제에 대한 근거를 확인할 때는 non-RWD를중요하게 여기지만 실제로 이러한 근거가 실제 진료 환경에 잘 반영되는지,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등을반영하는 RWD도 중요하게 받아들여진다. Edoxabanin Asia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2018년 J Am Coll Cardiol 지에는 아시아 환자들에서도 edoxaban이 유효한 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내는지 확인한 서울의대 최의근 교수팀과 순천향의대 이소령 교수팀의RWD가 발표되었다. 1) Methods 국민건강보험공단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12월 6일 자선 경매 진행 예정, 수익금은 비영리단체에 기부 계획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2019 희망 갤러리 – We Believe’를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종로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희망 갤러리는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 혐오를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개선하자는 의지를 담아 ‘We Believe’를 컨셉으로 제시했다. 전시 작품은 대한민국 여러 작가들의 예술세계와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시 ‘We believe in Art’와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길리어드 임직원 및 전문의들의 참여 전시 ‘We Believe in Us’ 두 분야로 준비했다. 참여 작가는 강세경, 김남표, 김대섭, 김선우, 서유라, 유재연, 유충목, 이사라, 이영림, 이정원, 윤위동, 박찬국 등 총 12명이다. 사실적이거나 추상적인 작품들부터,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 둘째 날인 12월 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는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가, 오후 4시 30분부터는 자선 경매가 진행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와 파트너링 상담회 진행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BMS, 머크, 노바티스, 사노피 6개사 참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11월 28일 (목) ~ 29일 (금)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9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와 파트너링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KOTRA, 창업진흥원, KRPIA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2019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 행사는 AI, AR/VR, 스마트시티, IoT, 핀테크,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소비재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 40개사, 해외 VC/엑셀러레이터(AC) 50개사 등 총 100개사와 국내 스타트업 약 300개사가 참여 한다. 글로벌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바이엘, BMS, 머크, 노바티스 4개사가 세션에 참여하고,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와 함께 총 6개사가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국내 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
60대 이상 시니어층의 사회활동 늘고 있어‘액티브 시니어’는 활기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음시니어층 60%가 젊어 보이는 것을 중요시외모 및 자신을 가꾸는데 아끼지 않는 시니어층 현재 우리나라는 만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약 15%에 달하는 고령사회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1960년대에 52세에 불과했던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약 50여 년 만에 80세를 넘어섰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대표자 연령별 기업 수’ 자료에 따르면 ‘대표가 40대 미만인 활동 기업 수’는 2011년 91만개에서 2016년 87만개로 감소한 반면, ‘40대 이상을 대표로 둔 기업 수’는 2011년 434만개에서 2016년 489만개로 증가되었으며 비중에 있어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같은 기간 ‘대표가 60대 이상인 기업 수’는 93만개에서 126만개로 늘어 시니어층의 사회활동이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시니어층의 소비 역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6∙25 전쟁 직후 비교정 안정기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경우 총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며 사회를 견인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는 이들은 기존 노년층에 대한 인식과 달리 퇴직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