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켐제약 송원호 대표가 11월 21일 ‘2019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린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생산기술 공로상’을 수상했다. 송원호 대표는 국내 제약 산업의 생산 기술을 향상시키고 국민들이 우수한 기술로 제조된 국산 의약품으로 건강 증진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1971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이범진)는 약제학 관련 이론과 기술 교류를 통해 학문 발전과 제약업계의 제품 개발에 기여하는 단체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에 설립된 제약회사로서 30여종에 이르는 완제 및 원료의약품을 제조해 국내와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고품질 원료를 생산 공급하며 국내 원료 자급률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JW생명과학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JW바이오사이언스 미숙아보육기 선정자체 기술력 기반 개발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필수의료장비 국산화 JW그룹의 혁신적인 주요제품들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의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JW바이오사이언스의 미숙아보육기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고 11월 22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액이다. 대표 제품인 위너프(수출명 : 피노멜)는 정제어유(Fish-Oil)가 함유된 고유 조성의 3세대 영양수액제로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아시아권 제약사가 생산하는 종합영양수액제로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지금까지 아시아권 제약사가 생산하는 정제·캡슐, 앰플·바이알 형태의 의약품이 유럽에 진출한 적은 있었지만, 수액이 유럽 관문을 통과한 것은 위너프가 처음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의 미숙아보육기(인큐베이터)는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환자 안전을 위해 발암물질이 포함된 의약품 제조‧유통 방지를 위한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약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정부에서 회수조치에 들어가는 사태가 반복되고 있는 것에 대한병원협회는 깊은 우려를 전한다. 이번에 위장약 ‘니자티딘’의 발암물질 검출은 과거 발생한 고혈압치료제 ‘발사르탄’과 최근의 위장약 ‘라니티딘’ 사태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유사 사태가 발생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철저한 의약품 관리와 함께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 손실보상 등에 대한 조속한 사후조치가 필요할 것이다. 정부는 이번에도 ‘발사르탄’과 ‘라니티딘’ 사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처럼 ‘니자티딘’을 재처방하는 수습책을 내놓았으나, 이는 의약품 등의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의 책임을 제조사나 관리관청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닌 환자와 의료기관에 전가하는 것으로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대한병원협회는 환자 안전을 고려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금번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처방과 처방 변경 등의 과정에서 환자의 불
‘2019세계일류상품사업'의 ‘현재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글로벌 경쟁시장 1위국내 최초 개발, 1996년부터 생산 시작… 누적 판매량 이으면 지구와 달 두 번 왕복해세계 시장과 우리 정부가 기술력 인정… 미용성형용 실 등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할 것 삼양바이오팜(대표:엄태웅 사장)의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수술용 실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9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원사가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기업 육성을 위한 인증제도로 ‘현재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5% 이상이면서 점유율 순위 5위 이내의 상품 중 글로벌 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고 국내 시장규모의 2배이거나, 우리나라의 해당 상품 수출규모가 500만달러 이상이면 현재일류상품으로 선정된다. 국내 의료기기 중 현재일류상품으로 올해 신규 선정된 품목은 2건에 불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이끌어내는 씨앗역할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은 11월 21일(목)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1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총 7개 팀이 구연 발표를 진행했으며, 모든 팀이 발표한 후에는 작년 ‘치과 보험 임플란트 환자 설명 도구 제작’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임플란트진료센터(최예지 치과위생사 외 4명)에서 지난 1년 동안의 CQI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대상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환경 및 서비스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박진숙 치과위생사 외 14명), 최우수상은 ‘완성기공물관리 Processing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중앙기공실(권택훈 치과기공사 외 9명), 우수상은 ‘티끌모아 태산 활동을 통한 비용절감’을 주제로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정명지 간호사 외 18명)이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고객이 병원에
‘교정치료로 자신감 있는 미소를 찾으세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1월 28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교정치료로 자신감 있는 미소를 찾으세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교정치료는 치아를 예쁘면서도 잘 씹을 수 있도록 배열하고, 이와 함께 균형 잡힌 얼굴을 가질 수 있도록 턱과 얼굴 관계를 개선시키는 치료이다. 부정교합(아래위 턱의 치아가 가지런하지 못하거나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상태)을 가지고 있다면 교정치료의 대상이 된다. 치료를 통해 교합을 바로잡으면 입안관리가 쉬워져 각종 치과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줄어든다. 또한 음식물을 씹는 기능이 향상되어 식사자리가 즐거워질 뿐만 아니라 외모 개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는 경우도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교정과 안정섭 교수(치과교정과 전문의)와 함께 교정치료의 종류와 시기, 방법 등 교정치료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일 시 : 2019년 11월 28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장 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 강연자 : 치과교정과 안정섭 교수- 문 의 : 0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25일 ‘요양급여비용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 제5조(심사관련 자료제출 등)의 4항'에 “심사평가원은 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요양기관의 자료 제출을 지원하기 위해 심사평가원장이 정해 공고하는 바에 따라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자료를 제출하도록 할 수 있다”고 개정, 고시하였다. 이어서 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10월 31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관련 자료제출에 대한 세부사항' 제정을 공고하였는데, 38개의 일방적인 표준서식에 맞춰서 자료 제출을 강제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본 표준서식의 항목들이 너무 방대하여, 환자의 각종 질병정보 외에도 심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진료의 세부내역들을 매우 자세하게 기입하게 되어 있고, 이는 온전히 환자 진료에 매진해야 하는 의사에게 이전에 없던 행정업무를 가중시키게 된다. 게다가 빠른 시간에 많은 환자를 진료해야 경영이 가능한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저비용 구조>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한 의사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내 타 의료인과 행정 직원들에게도 경제적 보상 없이 막대한 업무 부담을 지워주게 되는 것이 과연 대통령이 늘 언급한 '공정'에 부합하는지 되묻고 싶다. 대한민국의 의료기관들
도서산간지역에서 일하는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모욕 지난 11월 21일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계획'이 심의·확정됐다. 의사면허 소지자들은 의무사관후보생에 편입된 후 군의관에 우선 선발되고, 남은 인원을 공중보건의사 등 대체복무 인원으로 배정하는 것이 원칙이나 의무사관후보생에 편입되지 않은 의사도 관행적으로 공중보건의사로 추가 임용함에 따라 군의관을 회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대공협은 "의사국가고시를 갓 졸업한 의사가 공중보건의사로 자원하여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병원에서 한 살이라도 나이를 어린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과 선택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소집해제 이후 남들보다 늦은 5월부터 인턴을 시작하는 것 역시 부담스러우며, 같이 공부해온 동료들과 멀어지고 후배가 과에서는 선배가 되는 등의 불편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의 공중보건의사로 지원하는 이들은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도서산간 의료취약지의 공백을 메꾸는 37개월의 긴 대체복무를 선택한 것인데 이를 군의관 회피수단으로 악용한다고 표현하는 것은 상당히 유감이다"라며, "정부에서는 2019년 임용된 공중보건의사 1211명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