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제약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5년 추적 관찰 결과, 스프라이셀 투여군이 닐로티닙 투여군 대비 표준 용량으로 치료 시작한 환자 비율 더 높고 표준 용량 치료 유지 기간 더 길어임상 현장에서 의료진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선택 및 용량 최적화에 도움 기대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지난 11월 7-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 29회 백혈병연관질환 국제학술대회(IACRLRD 2019)에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에서 닐로티닙 대비 표준 용량으로 더욱 오랜 기간 치료를 유지했다는 ‘SIMPLICITY’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SIMPLICITY’ 연구는 유럽 및 미국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사용을 분석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관찰 연구(observational study)다. 이번 분석은 환자들의 용량 패턴과 용량 감소 예측 인자를 살펴보고자 스프라이셀 100mg 1일 1회 복용(n=405) 또는 닐로티닙 300mg 또는 400mg 1일 2회 복용(n=350)으로 1차 치료를 시작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복용 패턴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산부인과 수술 시 전신마취, 감염관리법 등 현지 진료에 특화된 교육으로 많은 호응!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의료진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2018년 ‘서울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교류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속적인 국제 지원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해외 저개발국가의 의료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사업수행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장과 부원장을 비롯한 총 5명의 의료진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산부인과 수술 시 전신마취 ▲감염관리 역량강화 등 현지 실정에 특화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연수를 받는 의료진들의 역량 강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수술실 참관 및 현장 강의 등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되어 연수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연수 교육이 의료지원이 절실한 해외 저개발국가의 보건의료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다양한 국내·외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뛰어들어야”…개방형혁신 절감美·英 기관과 협력 및 현지 네트워킹 진행…“선진국 진출 가능성 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미·유럽 방문을 마친 대표단이 글로벌 제약시장 동향을 다각도로 파악하는 한편 현지 유력 연구소, 기업, 바이오 클러스터, 학계, 정부 기관과의 다양한 업무협의를 비롯해 양해각서(MOU) 체결,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을 진행했다고 11월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의 구체적 사업모델을 점검하고,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국내 제약기업의 시장진입을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전개했다는 설명이다. 대표단은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선 국내 제약기업들이 미·유럽과 같은 혁신적 제약 생태계에 직접 뛰어들어야 한다는 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18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대표단은 원희목 회장을 비롯, 허경화 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과 제약기업·정부기관·투자사 등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했다. 미국의 대표적 바이오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보스턴에서 첫발을 뗀 대표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아일랜드 더블린 등 선진화된 바이오클러스터를 돌면서 국
차세대 Cross-linking 기술을 가진 가장 진보된 Mono-Phasic HA필러 명문제약이 HA필러 3종류 Revite Shape Plus, Revite Vol Plus, Revite Soft Plus를 11월 5일 출시했다. 레비떼의 특허 받은 MCL(Multi Staged Cross-linking) 기술로 3단계의 미세구슬(Microbead) 공정을 통해 필러의 물성을 가장 균형있게 만들었으며, 일반적인 HA필러의 제조기술은 1단계의 교차결합 단계를 거치지만, 레비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단계의 교차 결합을 거쳐 간결하고 정교한 밀도를 갖는 필러다. 국내에서 발매하고 있는 HA필러들과 비교했을 때, 응집도, 점성, 탄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 ‘국내 필러는 지속력이 떨어진다’ 라는 인식을 없앨 수 있는 필러로 지속력이 오래갈 것이라고 하며, HA 특성인 인체의 물을 흡수하는 능력도 국내산 필러보다 뛰어나 우수한 볼륨감과 몰딩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BDDE 가교제(Cross-linking)로 인한 부작용이 이슈화 되고 있는만큼 제조사에서는 국내 유일하게 DVS(Divinyl Sulfone)을 선택하여 부작용을 줄이면서, 완벽하게 녹일 수 있는 기술을
대한의사협회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실손보험 청구 전자 ‧ 간소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 저지를 위해 11월 2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어 ‘총력전’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5일에는 의협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7일에는 부산시광역시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각각 보험업법 개악안의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보험업법 개악안은 보험회사에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 구축 ‧ 운영을 요구하고, 의료기관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요청할 때 진료비 증명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이 보험사에 서류를 보낼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전문중계기관을 경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안은 보험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실손보험료 소액청구를 손쉽게 해서 국민의 편의를 증대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실손보험 청구대행 강제화를 통해 환자들의 진료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실손보험 가입거부 차단 등 실손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추겠다는 음흉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법안이다. 이러한 보험업법 개악안에 대
“국민기만 보험업법 개정, 전 의료계의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 경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1월 19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개악안에 대해 전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다”며, 의료계 각 영역 39개 단체들의 잇따른 반대 성명 발표에도 법안개정이 강행된다면 의료계의 전면적인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 성명서 ] 대한의사협회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실손보험 청구 전자 ‧ 간소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 저지를 위해 11월 2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어 ‘총력전’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5일에는 의협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7일에는 부산시광역시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각각 보험업법 개악안의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보험업법 개악안은 보험회사에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 구축 ‧ 운영을 요구하고, 의료기관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요청할 때 진료비 증명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이 보험사에 서류를 보낼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권미혁 의원, “불법촬영 등 각종 성범죄 제재 강화”“성범죄 발생 위험 미연에 방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일명 “성범죄자 게스트하우스 영업제한법”이 금일(19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게스트하우스 등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성범죄를 막기 위해 발의된 법안이다. 게스트하우스, 민박 등에서 불법촬영, 성폭력 등 성범죄 사건이 만연하게 발생하면서 성범죄를 저지른 사업자의 영업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게스트하우스의 상당수는 농어촌민박사업으로 신고를 하고 운영되며, 사업자의 성범죄 경력에 대한 아무런 제재가 없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권미혁 의원은 지난해 8월「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매매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농어촌민박사업자의 경우 사업장 폐쇄나 영업 정지 명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농어촌정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권미혁 의원은 “농어촌민박사업자에 대해 성매매알선, 불법촬영, 음란물 제공 등 각종 성범죄의 제재를 강화한 것이다”고 말하며, “본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민박 주택의 특성상 높은 성범죄 발생 위험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