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이식이후 골밀도 개선에 효과적인 약제 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와 정채호 임상강사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각각 수상했다. 1982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37년을 맞이한 대한내분비학회는 국내 내분비관련 학회의 모학회로 임상 및 기초 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정훈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이후 조기난소부전이 발생한 환자에서의 여성호르몬 투여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고, 정채호 임상강사는 조혈모세포이식 이후 발생한 골밀도 저하에서의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인 데노수맙의 효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연구를 발표하여 각각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총 5개 부문 중 2개의 최우수연제상을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연구진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2008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하정훈 교수는, 2016년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고, 현재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에서 골다공증, 갑상선, 뇌하수체, 당뇨를 전문으로 진료 중이며, 정채호 임상강사는 201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대원제약, 적십자와 함께 김장김치 8,000kg 제작 11월 16일(토), 대원제약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성동구청에서 성동구 취약계층 55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8,000kg을 담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성동구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해 필수 밑반찬인 김장김치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제약 임직원 120명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달받고 기뻐할 수혜자들을 생각하며 김장김치 담그기에 정성을 다했다. 이 날 만든 8,000kg의 김장김치는 성동구 취약계층 550세대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수혜자는 “날도 추운데 많은 분들이 밖에서 김장김치를 담그셨다고 들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겨울 내내 맛있게 잘 먹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종양내과학회와 항암요법연구회가 함께 암극복의지를 다지는 행사마련폐암과 위암 등 암치료의 명의들이 ‘진료실에서 못다한 암이야기’ 주제로 강연 예정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유)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는 11월 2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 3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 치료 분야 전문의가 환자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환우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암 환우 및 가족들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암극복의 희망을 다질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 맞이하는 ‘항암치료의 날’ 캠페인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항암치료기술의 현주소를 알리고 항암치료바로알기를 통해 암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5대암으로 꼽히는 ‘위암’과 ‘폐암’ 치료 명의들이 나서 ‘진료실에서 못다한 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맡은 방영주 교수(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와 김상위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는 암종별 발병 원인 및 진단, 치료법 과 투병에 도움이 되는 전문정보 등을 공유한다. 뒤이어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
성동구 내 소외 계층에 8,000kg 김장 김치 전달2006년부터 14회째… 누적 물량 50톤 이상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1월 16일,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19년 제1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최태홍 사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이영건 부회장, 성동구의회 김종곤 의장, 자유한국당 이상묵 중구성동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170여 명은 손수 8,0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 내 취약 계층 550세대에 각각 전달됐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치의 양은 50톤이 넘으며, 그간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그간 총 5억 원이 넘는 기부 내역을 기록한 대원제약에 감사의 마음을
서울대병원 정창욱 · 김기원 교수팀, 획기적인 수술 중 발기 신경 모니터링 방법 세계 최초 확립수술 중 발기 신경의 정확한 위치 확인 및 보존량을 객관적으로 확인세계 최초 사람 대상, 제 1/2상, 전향적 임상시험 통해 효과 확인 전립선암의 가장 흔한 치료법인 근치적전립선적출술 후 발기부전이 생기는 케이스가 매우 흔하다. 이는 전립선암 수술에 로봇이 사용되고 술기가 발전함에도 수십 년간 크게 개선되지 못한 합병증이다. 이는 발기에 관련된 신경(음경해면체신경)이 전립선을 감싸며 매우 가깝게 지나가기 때문에, 수술 중 발생하는 신경 손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음경해면체신경을 보존하는 다양한 수술 방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거나 측정되지 않아 그 동안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한 신경과·마취통증의학과와 함께 다학제 연구를 통해 음경해면체신경에 직접적인 전기 자극을 주고, 음경에서 음경해면체근전도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수술 프로토콜을 세계 최초로 확립했다. 또한 로봇근치적전립선적출술에 적용한 세계최초의 사람 대상 · 제 1/2상 · 전향적 임상시험을 통해 해당 수술 기법이
애니메디, 서울아산병원과 ‘상부 위장관 내시경 교육’ 토탈 시스템 개발내시경 교육과검사의 질/안전성 제고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이하 애니메디)은 11월 1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19(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Days 2019)’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트레이닝 시스템’을 선보였다. 내시경은 위암 조기 발견을 위해 필수적인 시술이다. 국내 암발생률 1위인 위암은 조기 발견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지만, 조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80% 이상이므로 정기적인 내시경검사가 필수적이다. 이처럼 사회적 수요가 높고 국민 건강과 직결된 내시경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공의 때부터 체계적 교육과 충분한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2017년부터 내과 전공의 수련기간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어 내시경과 같은 세부분과 수련에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도구가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진혁교수는 내시경 교육에 대한 고민과 개선 의지를 바탕으로 내시경 교육모델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6년 이상 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상에 기초해 교육 커리큘럼과 실사에 가까운 내시경
고대 전상호 교수, 타액관세척술 연구결과방사성요오드치료 후 발생한 구강건조증에타액관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치료 가능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갑상선 질환자의 구강건조증에 대한 타액관세척술을 통한 개선 Preliminary study on the efficacy of xerostomia treatment with sialocentesis targeting thyroid disease patients given radioiodine therapy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상호 교수팀의 연구결과, 갑상선질환으로 방사성요오드치료를 받은 구강건조증 환자에게 타액관세척술(타액선 도관 세정술)이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구강건조증의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 전상호 교수팀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치료받은 99명의 구강건조증 환자 중 방사성요오드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타액관세척술 시술 전과 후의 VAS점수(불편감의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0점에서 10점 만점으로 평가)를 비교했다. 요오드타액관세척술을 1회 시행한 환자들에서 평균 VAS값이 초기 9에서 시술 후 1/2 수준인 4.5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액관세척술이란, 타액 분비의
병원단위의 환자혈액관리 국내 최초 도입고대병원 1년만에 부적정수혈 1/3로 낮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11월 15일 오후 1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무수혈센터 개소 1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수혈 적정성 평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부제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왜 적정수혈인가? (고려대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 ▲수혈적정성 평가의 의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평가책임위원) ▲고려대 안암병원의 환자혈액관리 (고려대 안암병원 무수혈센터장 신현주 교수) ▲혈액감시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수혈 적정성 평가 (고려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대원 교수) ▲수술 전 후 빈혈과 최적의 혈색소 농도 (고려대 안암병원 혈액내과 이병현 교수) ▲마취통증의학과에서의 환자혈액관리 (고려대 안암병원 무수혈센터장 신현주 교수) ▲무릎인공관절에서의 환자혈액관리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 ▲산부인과에서의 환자혈액관리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 ▲외과에서의 환자혈액관리 (한양대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 등 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