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의료법인 공공성과 사회적 기여를 감안한 제도적 지원 필요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근로자와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으로 성과보상금 을 지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 비영리법인이 포함되지 않아 의료법인 등이 청년층의 신규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윤영일 의원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대상에 의료법인 등 비영리법인을 포함하도록 하는‘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으나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극적인 자세로 국회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비영리기업 평균 근속년수가 7.8년으로, 대기업(7.4년), 중소기업(3.0년)에 비하여 높다는 ‘2017년도 통계청 일자리행정통계 자료’가 비영리법인을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대상에 포함시킬 수 없는 근거로 제시되고 있지만, 비영리기업에서 보건업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평균 근속년수가 2.7년에 불과하다. 그러나 중소벤처기업부는 현행 비영리기업의 평균 근속년수와 취업 청년의 평균소득이 중소기업보다 높다는 이유로 “중소기업에 한정하여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
당뇨병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 ‘아이디어를 부탁해’ 수상자들과 함께 자전거 페달링을 통해 생성된 전력으로 ‘블루서클’을 밝히는 점등식 진행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WDD)’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 및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콘텐츠 공모전 ‘아이디어를 부탁해’ 시상식을 12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뇨병 예방과당뇨병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웹툰에서 우수상 두 작품, △동영상 부문에서우수상 한 작품 그리고 특별상 한 작품이 선정됐다. 웹툰 부문에서는 김준성 작가의 ‘당뇨와 세포들’ 그리고 이재형 작가의 ‘알게 돼서 참 다행입니다’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뇨와 세포들’은 인슐린의 장례식에 참석한 몸 속 세포들이 당뇨병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내용을 시작으로 당뇨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전달하는 작품이다. ‘알게 돼서 참 다행입니다’는자신의 건강에 대해 과신하던 주인공이 당뇨병 진단을 받은 후 정기 검진과 식단 조절 등을 통해 질병을 관리하는 내용을 유익하게 담아냈다.
의료기관 내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요구사항 1. 반의사불법죄 폐지2. 환자에 대한 진료거부권 의료법에 명시3. 진단서 허위발급을 요구하거나 종용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4. 의료안전 시설 및 장비 설치를 위한 정부 재정투입 및 범정부협의체 구성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회장 최대집입니다. 의료기관 내에서 주로 의료인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폭력사건은 이미 오랫동안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피해자가 받는 일차적인 충격과 손상 그 자체도 문제이지만 피해자가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이기에 폭력으로 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할 환자에게까지 피해가 돌아간다는 점에서 의료기관 내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단순한 개인의 피해를 넘어 매우 심각한 공익의 저해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우리를 충격에 빠뜨렸던 고 임세원 교수 사건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누구보다 환자를 위한 의사의 본분에 충실했던 고인이, 본인이 수많은 환자와 만났던 진료실에서 환자의 흉기에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연말 축제 분위기였던 대한민국 전체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은 앞다투어 의료인 폭행 문제의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의료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임채승)는 11월 11일(월) 오후 2시, 신관3층 ‘심학기룸’에서 디티앤사노메딕스(대표 박채규)과 ‘업무협력 교류 협정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개발 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및 다국가 임상시험, 외국 수입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수행 △신개발의료기기의 MFDS, FDA, SDA, EME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 UL, ISO9001, ISO13485 등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이용 등 체외진단 및 IT융합연구 관련 기술교류를 하게 된다. 임채승 센터장은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센터는 임상시험센터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ISO9001, ISO14001) 인증을 동시 획득하였고, 생명의학 연구윤리 분야 국제인증(FERCAP) 및 AAHRPP 인증을 획득하여 서비스 체계의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며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와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의료기기 개발 및 연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오는 11월 21일 (목) 오후 12시 30분부터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췌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소화기내과 김홍주 교수가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의 종류와 원인 ▲증상 ▲진단과 치료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삼성병원 췌장암 예방 건강강좌는 췌장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아두카누맙 임상 3상 결과,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에 임상적 유용성 입증알츠하이머 환자들의 인지 및 기능 개선, 일상생활에서 편익 증가향후 FDA 신약 허가 절차 추진, 유럽 및 일본 등 해외 규제 당국과도 협의 이어갈 것 바이오젠(미셸 부나토스, Michel Vounatsos)은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아두카누맙의 새로운 임상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FDA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FDA 승인을 받을 경우,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의 인지 저하를 완화한 최초의 치료제이자 베타아밀로이드의 제거가 알츠하이머에 임상적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번 FDA 승인 신청 결정은 아두카누맙의 임상 3상 연구 EMERGE와 ENGAGE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두 연구는 각각 알츠하이머 환자 1,638명과 1,647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두카누맙은 임상 연구를 통해 뇌 속의 아밀로이드와 임상적 저하(clinical decline)를 감소시키는 데 있어 용량 의존적 효과를 보임에 따라, 약리적 및 임상적으로 활발하게 작용하는 것이 입증됐다. 아두카누맙을 투여받은 환
NTS로 인해 최대 연간 68 만명 사망, 개발된 백신 아직 없어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유망한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NTS) 후보 백신을 찾고 선정하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영국의 세계적 연구지원 재단인 웰콤 트러스트(Wellcome Trust) 재단으로부터 333만 달러(38억원)의 연구비를 획득했다. NTS은 전 세계 최빈국에서 흔히 발생하는 장감염 질병의 한 종류다.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는 매년 최대 68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의 저개발 국가들에서 발생한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치료가 더욱 까다롭고 복잡해져, 치료 방법이 부족하고 치료비가 많이 소요된다. 이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백신은 아직까지 없다. 이에 IVI는 NTS 백신 개발에 집중 투자하면서 기존에 IVI가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TCV)과의 혼합백신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IVI는 앞으로 이번 웰콤 트러스트 연구비를 활용하여 기존에 추진 중인NTS 백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고 인체 임상도 준비할 계획이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 백신의 개발은 IVI의 개발 대상 백신 포트폴리오에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한독, 편하고 예쁜 ‘당당발걸음 양말’로 당뇨발 알리고 당뇨병 환우 응원해요!당당발걸음 캠페인 일환으로 양말 전문 브랜드와 ‘특별한 양말’ 제작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하며 ‘당당발걸음 양말’을 선보인다.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평소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발’을 알리기 위해 한독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활동이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4명이 겪고 있는 흔하지만, 작은 상처가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한독은 당뇨발을 알리고, 당뇨병 환우의 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당당발걸음 양말’을 제작했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당뇨병 환우에 특화된 기능성과 디자인을 접목해 제작됐다. 전문의와 간호사에게 조언을 받아 발을 편하게 감싸면서 흘러내리지 않는 ‘무압박’ 기능성, 상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밝은 색상, 무자극과 무알러지성 염료 등이 적용됐다. 특히, 총 4종류의 양말에는 '아이헤이트먼데이’만의 감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