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내성결핵 퇴치, 최신 분자진단 검사로 신속 진단 ‘필수’SCL 김창기 전문의, 결핵진단과 내성 여부 동시 분석 가능해 전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진료지침 개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분자진단 검사를 통해 다제내성결핵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것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다제내성결핵 진단, 치료방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결핵 전문가와 학계를 중심으로 국내 현실에 맞춰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논의하고 진료지침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김창기 전문의(진단검사의학과)는 11월 10일 대한개원의협의회 학술대회에서 현재까지 논의된 결핵 진료지침 등 의료인을 대상으로 최신 치료 동향을 발표했다. 다제내성결핵(MDR-TB,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은 대표적 결핵 치료제인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 두 개의 항결핵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한 결핵이다. 새롭게 개정될 결핵 진료지침에 따르면 다제내성결핵이 의심되거나 신속하게 내성여부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제고 캠페인 ‘2019 R.E.D. 캠페인’ 일환 통증을 시각화하는 퍼포먼스 개최미국 대표 토크쇼 ‘엘렌쇼’에도 출연한 바 있는 세계적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 작가와 협업 눈길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11월 10일 여의도 IFC몰에서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통증을 시각화한 바디페인팅 이벤트 ‘Pain Is Not an Illusion(통증은 환상이 아니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은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신경병증성 통증을 인식(Recognize)하고, 적극적으로 표현(Express)함으로써 조기 진단(Diagnose) 및 관리를 통한 신경병증성 통증의 만성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인 R.E.D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인식(Recognize)하고, 적극적으로 표현(Express) 함으로써 조기 진단(Diagnose) 및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별히 뛰어난 예술성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미국의 대표적인 토크쇼인 ‘엘렌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2시부터 안산병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201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1부는 간질환을 주제로 ▲복부초음파 : 간암 감시 검사 시작하기(원주세브란스 소회기내과 강성희 교수) ▲B형 간염 가이드라인 update(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 ▲C형 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정영걸 교수) 2부는 담도질환 및 특강으로 ▲개원가에서 접하는 췌장낭성 병변, 어떻게 할 것인가?(소화기내과 최정완 교수) ▲성인예방접종(감염내과 최원석 교수) 3부는 상부위장관질환을 주제로 ▲위식도역류질환과 연관된 음식과 연관된 음식과 약제(소화기내과 정성우 교수) ▲위의 이형성증, 어떻게 할 것인가?(소화기내과 김승영 교수) 4부는 하부위장관질환 및 보험청구로 ▲대장 용종, 이럴 땐 이렇게(소화기내과 김동우 교수) ▲내시경 보험 청고의 모든 것(시흥 마음속내과 박기호 원장) 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문의:031-8099-6383
신경과학-약리학 중개연구로 융합형 연구역량 입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박진우 박사후연구원(임상약리학과, 신경과 전문의)가 지난 11월 9일(토)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뉴로프런티어 연구비상’을 수상했다. 박진우 박사후연구원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의료원에서 신경과 전문의 및 약리학교실(임상약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 프로그램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신약개발과 신경질환 융합을 통한 중개연구이며,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중개연구자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퇴행성 신경질환에서의 자율신경계 이상에 대한 임상약리학적 연구 기법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주제로 본 상훈을 수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9년 11월부터 본 분야 저명한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자율신경이상센터(Vanderbilt Autonomic Dysfunction Center)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 박사후연구원은 “자율신경계이상은 퇴행성신경질환의 환자에서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이지만 각종 생체표지자 발굴 및 개인맞춤치료에 대한 중개연구
‘일시적 혼합 키메리즘’ 면역체계 공존, 골수이식 합병증 낮춰약물 부작용과 바이러스 감염증 효과적 조절…면역관용 유도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신장 이식은 투석으로부터 벗어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이식 후 수혜자에게 이식된 신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면역억제제가 꼭 필요하지만 동시에 면역억제제가 가진 독성이 신장을 망가뜨려 이식된 신장을 오래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대안으로 면역억제제 없이 이식편 신장이 안정된 기능을 유지하는 면역관용 유도가 생존률을 높이고 더 오래 이식된 신장을 유지시키기 위한 이상적인 컨디션으로 여겨져 왔다. 전세계 유수한 이식센터에서 면역관용 유도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시도되어 왔다. 일시적 혼합 키메리즘(기증자와 수혜자의 면역체계가 일시적 공존)을 통해 면역관용을 유도하는 방법도 그 중 하나다. 신장과 골수를 동시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골수이식으로 인한 합병증인 이식편대 숙주반응과 감염은 조절하되, 기증자의 신장을 내 몸처럼 받아들이는 면역관용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현재 전세계 4 곳의 선도적 이식센터에서만 성공적인 면역관용 유도를 보고하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신장•골수동시이식을 통해 일시적인 혼
한국‧독일‧호주 헌법학자들,‘역사와 헌법’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열려 역사가 왜, 어떻게 헌법 속에 규정되는지, 헌법규정은 역사적 콘텍스트와 관련하여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 지를 논의하는 국제학술회의가 개최된다. 11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고려대 대강당 김양현 홀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한국사무소 소장 슈테판 잠제)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안효질 교수), (사)헌법이론실무학회(회장 김선택 고려대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과 독일, 호주의 유수 대학에 재직 중인 중견 헌법학자들이 참여하여 전문적이고 학술적으로 밀도 높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행사의 첫 번째 발제자로는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김선택 교수는 ‘헌법조문이 된 역사와 헌법해석의 기준으로서의 역사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주요한 헌법사적 사건이 헌법의 개정과 해석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발제한다. 이어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법과대학에 재직 중인 크리스티안 발트호프(Christian Waldhoff) 교수가 ‘역사와 헌법 - 독일 기본법
'Multi-scale Resilience Practices' 주제 다양한 세션 진행인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 다루며리질리언스 과제 논의 고려대학교 오정에코리질리언스연구원(원장 이우균, 이하 OJERI)은 11월 11일(월)부터 11월 12일(화)까지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ARC Conference 2019’를 개최한다. 「Multi-scale Resilience Practices(멀티스케일 리질리언스 사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고려대 환경 GIS/RS센터와 환경생태연구소, 응용생태공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서 후원하며 15개국 이상의 국내·외 저명한 리질리언스 연구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상향식으로 접근하여 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사회 생태계 리질리언스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 위원회인 ARC(Asia Resilience Center)의 중심 기관인 OJERI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사회생태학적 변화에 대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지적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기후
동창회 컨셉의 영상으로, 취향은 달라도 숙취해소제는 ‘레디큐’ 하나임을 강조장성규의 애드리브가 담긴 ‘워크맨’ 컨셉의 메이킹 필름도 함께 공개연말연시 송년회, 신년회 시즌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의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가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를 모델로 제작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동창회’가 컨셉으로 장성규가 연말을 맞아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송년회를 한다는 내용이다. 장성규는 이번 영상에서 1인 5역을 맡았으며 아나운서, 백수, 래퍼를 비롯해 커리어우먼과 여종업원 등 여장에 도전하며 열연을 펼쳤다. 장성규는 특유의 유머 코드를 가미한 입담으로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렸으며, 취향은 달라도 숙취해소는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로 모두 같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인 ‘워크맨’ 컨셉으로 제작한 메이킹 필름도 함께 공개한다. 메이킹 필름은 대본이 없이 장성규의 애드리브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장성규가 촬영장으로 출근하는 장면부터 광고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는 장면까지의 모습을 담았으며, 장성규는 영상 속에서 선 넘는 드립력을 뽐내며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