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전문가들의 '환자혈액관리 현재와 미래'를 논의피없는 수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한가?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국내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수술실에서 혈액수급 위기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해 헌혈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30세 이하 연령층은 급감하는 반면 고령화로 수혈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60대 이상 인구와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내 수혈정책을 '최소수혈'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혈대체 치료와 수혈 가이드 라인, 적정성 평가 등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회를 준비하는 김용욱 사무국장은 "뉴욕타임즈는 최근 10년 동안 미국내 수혈이 1/2, 반토막으로 줄었고, 향후 3∼5년 안에 1만 2000개의 혈액관련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고 말하고 "국가 혈액관리 정책을 예전의 공급자 위주에서 벗어나 혈액수요를 줄이는 세계적 추세에 맞게 전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수혈대체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수혈의 적절성 여부를 평가하는 병원 모니터링과 보상 ▲대국민 수혈관련 계몽 운동 등을 통해 혈액정책을 더 늦기 전에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환 교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제22대 이사장으로 선출 됐다. 10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정기평의원회 회의에서 경선을 치르고 김재환 교수를 제 22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이다. 김재환 교수는 “국민들과 의료진들에게 마취통증의학회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 것은 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들의 노고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마취통증의학회가 의학계를 선도하고 올바른 교육과 연구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환 교수는 1987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과 환자의 치료에 힘쓰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구급소생위원회 위원장, 뇌사판정위원 등을 역임해 고대안산병원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했으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고시위원, 간행위원, 홍보위원, 학술위원, 기획이사 등 마취통증의학회 활동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3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항노화 성형, 안전하고 자연스럽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처진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상안검 성형술’과 같은 항노화 성형술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서울병원 성형외과 김지훈 교수는 이번 건강 강좌에서 다양한 항노화 성형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문의: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 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임실치즈마을과 황순원 문학관에서 ‘2019년도 가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총 7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특히, 생후 2년 9개월의 소아당뇨 환자부터 76세의 환자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석자들이 함께 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당뇨교육과 건강관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은 물론 자연치즈를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한 피자와 스파게티를 요리해 직접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산양먹이주기, 사계절썰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질병관리로 인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준 위원장은 “금일 캠프에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다”며, “의료진, 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야외활동을 통해서 일상생활 중 당뇨를 잘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체득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환아 보호자는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 점유율 55.4%(UBIST 처방기준) 독보적인 1위유효성, 안전성, 편의성 갖춘 국내 손발톱무좀 치료제 강자로 자리매김중등도, 중증 환자 대상 72주 장기간 임상에서 치료효과 상승 및 안전성 입증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 동아ST)가 11월 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전문의약품)의 국내 누적 매출 300억 돌파를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는 2017년 출시 직후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그 결과 올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93만 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첫 달 3억원대에서 시작한 누적매출은 100배가 넘는 31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주블리아는 UBIST데이터 기준,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55.4%를 점유하며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영복 교수와 동아에스티 학술의학실 이지선 과장이 연자로 나서 손발톰무좀 치료제의 최신 지견과 주블리아의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첫번째 세션 연자로 나
신경병증성 통증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진단(Diagnose) 중요성 강조공식 웹사이트 오픈,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인포그래픽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11월 6일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은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신경병증성 통증을 인식(Recognize)하고, 적극적으로 표현(Express)함으로써 조기 진단(Diagnose) 및 관리를 통한 신경병증성 통증의 만성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신경병증성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 및 이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가족, 친구, 주변인을 대상으로 질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캠페인 론칭에 따라 한국화이자업존은 공식 웹사이트(http://www.redcampaign.co.kr)를 오픈, R.E.D 캠페인 및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인의 시각에서 신경병증성 통증의 정의와 증상, 치료와 같은 전반적인 질환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6일 오픈된
우리나라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 ‘재발 위험성’ 간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6일 우리나라 심근경색 경험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및 LDL 콜레스테롤 인식 현황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암젠이 진행한 ‘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에 관한 글로벌 설문 연구 가운데 우리나라 환자에 대한 하위 분석 결과다. 글로벌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내 환자 231명 중 남자는 162명, 여자는 69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30명, 50대 68명, 60대 이상은 33명이었다. 심근경색을 한 번 경험했던 환자는 160명, 두 번 이상 경험했던 환자는 71명이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진단받았던 심근경색 환자는 100명(43%)이었다. 이번 하위 분석 결과, 국내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은 이미 한 번 이상 심근경색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발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하가 심근경색을 다시 경험할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4%가 ‘다소 낮다’ 또는 ‘매우 낮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응답자의
“만성 중증 손 습진, 피부과 전문의에게제대로 진단받고 꾸준히 치료받아야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2차 치료제로 강력 권고하고 있는 알리톡,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1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11월 3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알리톡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 150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만성 중증 손 습진에 대한 치료 지견이 논의되고, 유일한 경구용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제인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의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이 공유됐다. 또한 피부과 의원에서 환자의 긍정적인 예후를 위해 알리톡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1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천 휴먼피부과의원 홍원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만성 중증 손 습진 환자들은 증상으로 인해 신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 정신적, 사회적 고통3까지 겪어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원규 원장은 “환자들이 만성 중증 손 습진과 같은 피부과 질환을 앓게 될 경우, 병원을 찾기 보다 자가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