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경험 없는 1,2,4,5,6 유전자형 환자에서 간경변증 여부 관계없이 8주 치료로 기간 단축 및 비용 부담 절감해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비렛 8주 치료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임상 EXPEDITION-8을 근거로 허가돼DORA(Part1) 연구 결과 청소년 환자 대상 치료성공률(SVR12) 100%를 근거로 만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에도 적응증 허가, 치료 접근성 확대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8주 치료 가능 범유전자형(1~6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MAVIRET, 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glecaprevir)/피브렌타스비르(pibrentasvir))이11월 4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 경험이 없는 대상성 간경변증 동반 유전자형 1,2,4,5,6형 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단축하고, 만 12세 이상 청소년 대상 적응증 확대를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i] 마비렛은 올 7월 유럽연합(EU) (유전자형 1,2,4,5,6형)과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치료 경험 없는 모든 유전자형(1~6형) 환자 치료기간을 8주 단축 허가에 이어, 국내에서도 간경변증 동반 치료
‘삼성서울병원 조종호 교수팀, 폐암 병기 기준 검증기존 기준 N2 해당 환자 생존율, 병기 낮은 N1보다 높아연구팀 “기존 기준으로 설명 어려워…새 기준 마련 필요” 철옹성 마냥 변할 기색 없던 폐암 림프절 병기를 바꾸자는 목소리가 점점 힘을 얻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폐식도외과 조종호 교수, 박병조•김태호 임상강사 연구팀이 폐암 병기 진단 기준 8차 개정에서 제시된 폐암 림프절전이의 세분화 분류법에 대한 검증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세계폐암학회학술대회에서 소개된 데 이어 학회 공식학술지인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 IF 12.46)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폐암은 암의 크기와 림프절 또는 다른 장기 전이 여부에 따라 병기가 결정된다. TNM(tumor, node, and metastasis) 분류법이라 부른다. TNM 분류법은 6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처음 소개된 후 지난 2017년 8차 개정에 이르기까지 의학 발전에 따라 폐암 병기를 더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변해왔다. 하지만 나머지 기준이 바뀌는 사이 림프절 병기의 경우 지난 1980년대 후반 자리잡은 뒤로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었다. 전이가
최근 5년간 뇌동맥류 환자의 50%가 40~60대 여성…심평원 자료 분석 결과평소 느끼지 못했던 두통이나 어지럼증 나타나면 신속하게 병원 찾아야고혈압 있거나 흡연하는 경우 또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대 이후부터 정기검진 통해 뇌동맥류의 이상 여부 확인해야 일반적으로 뇌혈관질환은 두통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전조증상을 동반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중에서도 두통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어서 그냥 넘기기 쉽다. 그러나 평소 느끼지 못했던 두통은 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 특히 온도가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이면 파열성 뇌동맥류가 발생할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14년 5만529명이던 뇌동맥류(질병코드 I67.1) 환자 수가 2018년에는 9만8166명으로 약 2배 증가했고, 40~60대 여성환자의 비중이 약 50%를 차지했다. 뇌동맥류가 파열할 경우 사망률이 30~40%에 달하고, 환절기 및 스트레스 상황에서 파열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40~50대 이상이고 고혈압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에는
양적·질적 접근으로 국내 상용화 및 해외시장 진출 박차 애니메디솔루션㈜(이하 애니메디)이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는 ‘1:1 개인맞춤형 유방보존술 절제가이드(Surgical Guide for Breast Conserving Surgery(BCS), 이하 유방암 수술가이드)’가 산업통상자원부 3D 프린팅 실증과제를 통해 다기관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공동연구기관은 ▲서울아산병원(고범석 교수) ▲서울대병원(김홍규 교수) ▲삼성서울병원(채병주 교수) ▲세브란스병원(박형석 교수)으로, 올해 말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선행항암치료 후 유방보존술을 실시하는 유방암환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새로운 의료기기는 임상 효용성을 증명하기가 힘들었다. 산업부의 3D 프린팅 실증과제를 통해서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유방암 수술가이드를 상급종합병원 최상위 4개 의료기관이 힘을 모아 실증하는 것은 혁신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이정표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혁신의료기술 평가트랙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유방암가이드 같은 잠재가치와 효용성이 높은 신의료기술이 건강보험 제도권에 보다
디지털 병리 도입 임상 효과 및 한국형 병리 AI 연구 개발 필요성 강조디지털 병리와 병리 AI연구 개발 가능한 종합적 디지털 병리 솔루션 도입 필요 제언 ㈜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 )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진행된 2019 대한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오찬 심포지엄에서 디지털 병리 및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병리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암 환자 수 및 신종 암 사례가 늘어나면서 암을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정밀 의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조직 악성 여부를 판별하고 알맞은 치료 방향이 내려지도록 병리적 진단을 제공하는 병리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병리과의 임상 업무는 점차 세분화되고,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보다 정밀한 병리적 진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병리과 시스템은 조직 검체를 유리 슬라이드 위에 얹어서 광학현미경으로 분석하고 판독하는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필립스는 이번 학회에서 이러한 병리과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
‘간호학과 교육과정에 호스피스‧완화의료 추가는 필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1월 5일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한 상호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인천가톨릭대학교)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 정보 교류 ▲학생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및 인턴십 시행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고동현 행정부원장, 간호부 이은정 처장, 권역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김대균 교수(가정의학과),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장 최동원 교수, 간호학과장 임수진 교수, 간호학과 김경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인천가톨릭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일과 25일 양일간 ▲가정호스피스의 이해(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윤경 간호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권역호스피스센터 성보름 사회복지사)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영적 돌봄(원목팀 나범율 실장)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 및 사회적 돌봄(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김현경 간호사) 등 특강을 진행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절주문화 조성을 위한 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2019년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맞잡은 두 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인구고령화 연구소(소장 조지 리슨, Dr. George W. Leeson)는 지난 10월 28일(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소에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한 협약(letter of agreement)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옥스퍼드 인구고령화 연구소 조지 리슨 소장, 데비 러셀(Debby Russell) 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은 고령화 도래에 따른 급격한 사회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양 기관 간 고령화·질병예방·건강증진에 대한 지식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고령화는 전 세계적 현상으로써 건강한 노화(healthy ageing)에 대한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방안과 근거는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양 기관은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한 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주요 협약 사항은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인구고령화 등에 대한 지식 및 정보교류, 워크숍, 세미나, 컨퍼런스 개최 등 공동 연구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