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고용진 의원에 의해 발의되었던 ‘보험업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 등의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게 하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요양기관은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경유하여 직접 실손보험사로 보험서류를 보내도록 강제하는 실손보험 청구대행 법안인 것이다. 이 법안발의에 대해 민간실손보험사에서는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고 보험금 청구를 간편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지금까지 어떤 허점을 찾아서라도 보험금지급을 거부하고 지연했던 행태에서 벗어난 달콤한 이유를 대고 있다. 이 법률안이 통과되면 과연 민간실손보험사의 달콤한 주장은 이뤄질 수 있을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라는 공공기관에서 민간보험사의 편의를 제공하면서까지 이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의도는 무엇인가. 환자 옆에 함께 서있는 힘없는 의료기관에 청구를 대행케 하여 보험료지급을 거절할 의도로 실손보험사들의 집요한 법안화 로비가 있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지금 당장 <보험금 지급거절>이
뇌수막종 악성화 연관된 핵심표적물질 발견 논문 수상 영예핵심표적물질 억제제 개발 위해 연구 박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강신혁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9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심보성 학술상을 수상했다. 강신혁 교수는 논문 ‘Forkhead box M1 (FOXM1) transcription factor is a key oncogenic driver of aggressive human meningioma progression.’에서 뇌수막종 악성화에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표적물질을 밝혀냈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뇌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겉껍질(수막)에 발생하는 종양이며, 대부분 수술적으로 치료가 용이한 양성종양이다. 그러나 악성으로 진단될 경우 또는 양성종양일 때 수술 받은 후 재발하여 악성화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 방사선 및 항암치료로도 효과가 없기 때문에 결국 사망하게 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강신혁 교수는 “이 핵심표적물질을 이용할 경우 뇌수막 종양의 악성화 변화에 대한 사전예측이 가능하다”며 “향후 이 물질에 대해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악성화가 진행된 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심폐소생술과 응급의료체계 이해 높여시민 500여명 참석해 큰 호응 얻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쳤으며 약 500여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 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메디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뿐 아니라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장 김수진 교수는 "만약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 대상은 가장 가깝고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는 내 가족이나 친구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필요 시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홍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올해 프리셉터로 활동한 경력간호사 115명을 대상으로 ‘2019 프리셉터 워크숍-우리들의 유쾌한 하루’를 진행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프리셉터(preceptor)는 프리셉티(preceptee, 신규 간호사)가 병원생활 및 간호업무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간호실무 교육 뿐 아니라 고충을 들어주는 등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는 선배 간호사를 말한다. 인천성모병원 간호부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을 교육시키고 성장시킨 경력 4~10년 간호사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인천 중구 소재)에서 10월 4일, 11일, 16일, 30일 총 4회로 일정을 나눠 모든 프리셉터 간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예술 전시 관람(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원더박스의 루나 카니발(Luna Carnival) 공연 관람 및 놀이기구 이용 등 자유시간을 많이 할애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늘정원에서의 코스모스와 함께 한 시간은 가을을 만끽하는데 더할 나위없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이은정 간호처장은 “올해 전산 프로그램교체 및 의료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26차 대한소아신장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1년이다. 대한소아신장학회는 1994년 10월 창립된 이후 매년 춘계와 추계 학술대회, 연수강좌, 대한소아신장학회지 발간, 병리집담회, 증례토론회 등의 학술할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02년, 2003년, 2016년 국제학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기관 협연연구, 소아신장 매뉴얼 작성, 소아신장 연구비 등의 사업과 한중일 세미나를 비롯한 국제 학술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한 배기수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신장 및 요로질환으로, 1994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로 자리를 옮겨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기획조정실장보를 역임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경기도의료원장,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 대한소아과학회 교육위원, 대한신장학회 부회장,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정청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의위원으로 의료발전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약국 점주 및 제약회사 대상 마케팅 실시- 매장 쇼윈도우를 임대하면 광고 수익 지불, 광고수익분배형 튠(TUNE) 서비스 선보여- 홍보 포스터 대신 스마트 필름을 부착하면 광고 디스플레이로 활용- 자사 광고뿐만 아니라 타 기업 및 브랜드 광고를 송출함으로써 추가 수익 창출 가능- 제약사 및 약국 전용 서브 브랜드 ‘팜미디어’ 런칭해 약국 시장 공략 (주)인터브리드(대표이사 박재은)가 (주)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와 공동으로 11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팜엑스포’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전국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개념 광고 플랫폼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인터브리드의 튠(TUNE)은 일반 매장의 쇼윈도우(Show window)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으로, 유리창에 스마트 필름을 부착하면 클라우드 서비스로 광고 영상 또는 이미지를 노출할 수 있다. 매장 쇼윈도우에 제품 홍보 포스터 대신 스마트 필름을 부착하면 광고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광고 비용 절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매장 쇼윈도우를 깔끔하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광고수익분배형 튠(TUNE) 서비스는 일반 매장의 점주가 쇼윈도우를 임대 시
어린이의 영원한 벗, 소파 방정환의 뜻과 정신 기린다 “어린이를 두고 가니 잘 부탁한다.”소파 방정환이 마지막 유언으로 남긴 이 말은 주권을 빼앗긴 상황에서 오로지 어린이를 잘 키우는 것만이 우리의 살 길이라는 역설이다.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안효질)은 11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2019년은 소파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을 맞는 해이자 11월 9일은 소파 방정환의 탄생일이기도 하다. 방정환 선생은 우리나라 어린이 운동과 아동문학을 개척하고 근대 극예술 운동에 선구자 역할을 했다. 영원한 어린이의 벗이자 민족의 스승인 방정환 선생은 국내를 넘어 세계 아동학史에도 큰 족적을 남김과 동시에 고려대학의 자랑스러운 교우(*고려대학교는 졸업생을 교우라고 호칭합니다*)이기도 하다. 방정환 선생은 고려대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1918년 입학했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여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고 방정환 선생의 뜻과 정신을 기린다. 방정환 탄생 120주년 기념식에서는 성북구 길음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