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솔루션 단점 극복…업체별 요구사항 실시간 반영R&D 전 과정의 데이터 수집과 저장, 분석 등 통합관리중국∙베트남 등 주요국에 상표권 등록진행…수출에 박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 도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 연구 과정에서 추출되는 모든 실험 및 품질데이터의 효과적 관리가 가능한 국산 솔루션이 개발됐다. 그동안 범용적으로 사용돼 왔던 외국산 솔루션은 국내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실시간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어 국내 상황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이 절실히 요구돼왔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s, LIMS)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한미헬스케어는 이 시스템을QUANTUMLIMS® 솔루션(이하 QUANTUMLIMS®)이라 명명하고,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체 및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미헬스케어에 따르면, 기존 해외 솔루션은 각 회사의 개별적 연구개발∙품질관리 프로세스에 유연하게 적용하기 어렵고,장시간 사용시 성능이 저하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QUAN
한-중-일 해상법 학자 및 실무자들, 동아시아 해상법 논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안효질)은 제12회 동아시아 해상법 포럼을 11월 2일(토) 오전 9시부터 고려대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개최한다. 동아시아해상법 포럼은 고려대학교(한국), 대련해사대학교(중국), 와세다대학교(일본)이 주축이 되어 한국, 중국, 일본의 해상법 학자 및 실무자들이 연 1회 모여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①해상법의 최근 동향 ②해사도산법 ③해사경쟁법으로 각 주제별로 한국, 중국, 일본의 발표자들이 발표를 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김인현 교수(고려대)가 2019년 해상법 판례와 개정 해운법을, 정병석 변호사(김&장)가 해사 도산법, 나영숙 변호사(법무법인 광장)가 해사 경쟁법에 대하여 발표한다. 제12회 동아시아 해상법 포럼 ◎ 일 시 : 2019년 11월 2일(토)◎ 장 소 : 고려대학교 CJ법학관 베리타스홀◎ 주 제 ① 해상법의 최근 동향 ② 해사도산법 ③ 해사경쟁법 08:00 – 09:00 등 록 환 영 사 09:00 – 09:10 안효질 교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09:10 – 09:20 조성극 변호사 (한국해법학회 회장) 기
어르신들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율이 매년 급증하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10%의 벽을 넘어서게 되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한 선심성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장기요양보험의 재정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2008년 도입된 장기요양보험은 안정적 재정 기반 위에서 운영되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수급자 증가로 2016년 당기 적자로 전환되었다. 고령화라는 사회 구조적 문제로 재정 지출 확대가 예상되면 응당 수입 확충이나 지출 합리화 등 재정 건전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현 정부는 예기치 않은 지출에 대비하기 위해 쌓아둔 적립금을 재원으로 오히려 대상 질환 확대나 본인부담금 경감 등 재정 지출 확대 정책을 추진해 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적립금이 바닥날 위기에 처하자 결국 국민들에게 손을 벌려 사상 초유의 부담을 떠넘기고 있는 것이다.대부분의 건강보험 가입자가 장기요양 보험료를 납부하는 구조로 인해 장기요양보험료율의 인상은 국민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문케어라는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야기된 건강보험 재정 위기로 건강보험료 또한 매년 인상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장기요양 보험료율의 급증은 어려운
선심성 문케어 중단 및 새로운 보장성 강화 틀 만들어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1월 1일 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위기 등과 관련하여, 정부가 더 이상의 무리한 일방적인 보장성 강화대책을 중단하고 보장성에 대한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 도출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료전달체계 정립방안 등 12가지 정책 제안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총선기획단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은 11월 1일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원회 의장(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에게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이 제안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에는 ▲실효성 있는 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체계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및 건강보험종합계획 전면 재검토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과정 관련 위원회 개선 ▲안전한 환자 진료를 위해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 지원 및 의사인력계획 전담 전문기구 설치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 및 자율징계권 확보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진료환경 보호법 제정 ▲한의사의 불법 의료행위 근절 ▲원격의료 규제자유특구 사업 중단 및 대면진료 보완 수단 지원 강화 ▲국민 조제선택제도 시행 등 올바른 보건의료제도를 확립하고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방향 등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의협 총선기획단장은 12개 아젠다들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한 뒤,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 진
- 두통학회, 편두통 환자 207명 대상 ‘편두통 환자의 삶의 질 실태’ 조사 결과 발표- 한 달 평균 12일 이상 편두통 경험... 특히 학업∙경제 활동 활발한 10-40세대 사회생활 및 일상생활 장애 심한 것으로 나타나- 출산보다 고통 강도 심한 편두통... 통증의 빈도∙강도 줄이는 예방 치료 필요하지만 접근성 낮아 국내 편두통 환자들은 한 달 평균 12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며 일상 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받지만,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까지는 평균 10.1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한두통학회(회장 조수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는 신경과 내원 편두통 환자(207명)를 대상으로 한 '편두통 환자의 삶의 질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을지대 을지병원(신경과 김병건 교수)을 연구거점으로 강북삼성병원, 고대구로병원, 동탄성심병원, 분당제생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일산백병원 등 총 11개 종합병원의 신경과에서 참여하였으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면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환자 5명 중 2명, 편두통 최초 지각 후 진단까지 11년 이상 소요... 바로 병원 방문한 환자는
의약품 총액관리제와 디지털 헬스의 보건의료기술평가 그리고면역항암제 등재 이슈와 쟁점에 대한 토론의 장 마련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서동철)은 11월 22일(금) 중앙대학교 병원 4층 강당에서 2019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는 의약품의 총액제 적용방안과 국외 사례를 알아보는「의약품 총액관리제 토론」세션과, 디지털 헬스의 의료기술평가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에 대해 다루는「디지털 헬스의 보건의료기술평가」, 면역항암제 특성과 경제성평가 방법론 및 쟁점을 살펴보는 면역항암제 등재 이슈와 쟁점」으로 총 세 가지 세션이 마련됐다. 「의약품 총액관리제 토론」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병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와 고려대학교 최상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패널토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변진옥 연구위원, 성균관대학교 이재현 교수, 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센터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우순 상무, 길리어드 정연심 전무가 참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의 보건의료기술평가」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강혜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가천대학교 이선희 교수와 삼성융합의과학원 신수용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세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0월 29일(화)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건립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IT 전문가 연수 환영식’을 개최하고 연수를 시작했다. 연수 대상자는 우즈베키스탄 IT 전문가 총 4명(의사, 간호사, 엔지니어)으로, 정보전산팀 교육 하에 우리 병원의 EMR 전산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연수를 받는다. 4주간의 국내 체류기간 동안 원내 각 부서별 업무와 전산시스템과의 연계 및 병원 전산시스템에 대한 이해 등 임상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체험 등의 공통교육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발전상을 경험할 예정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사업’은 25,756㎡, 약 280 병상 규모로 세계적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춘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립아동병원으로 2020.03월 개원 예정이며, 우리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의료인력 교육 사업을 맡아 총 100명의 연수 중 10월 말 현재 의사직 및 간호직 49명에 대한 국내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