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2019년도에 4개 대학(강릉원주대학교, 경남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계명문화대학)을 대상으로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을 실시하여 모두 ‘인증’을 부여하였다. (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 이하 평가원)은 2019년도에 강릉원주대학교, 경남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등 4개교의 영양사교육과정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시행하였다. 4개교는 영양사교육을 위한 기본 요건을 갖추고,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한 결과, 인증기준을 일정수준 이상 충족하고 있어 ‘4년 인증’을 결정하였다. 손숙미 원장은 교육기관이 자발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영양사교육과정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데 평가원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또한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있는 영양사 배출을 위해 대학의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계와 정부의 실천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2016년 충남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가 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 계명대학교와 단국대학교가 영양사 교육과정을 인증받은 바 있다.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는 영양사교육과정에 대한 평가·인증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한창 건강검진을 받을 시기다. 결과에 나타난 각종 수치로 내 몸의 이상을 체크하는데 그 중에 지나치기 쉬웠던 골다공증도 주의를 갖고 살펴봐야 한다. 특히 폐경을 한 중년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가 필수다. 골다공증을 말 그대로 풀이하면 ‘뼈 조직에 구멍이 많이 생긴 상태’로 볼 수 있다. 이는 골량 및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쉽게 부러지는 위험한 상태를 뜻 한다. 뼈는 단단해 내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생성과 흡수를 반복하며 유지되는 역동적인 조직이다. 골량은 30대 초반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며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최근 평균 연령 증가하면서 골다공증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뼈가 약해진 상태라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시력, 청력, 균형 감각들이 저하되면서 쉽게 넘어질 수 있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 넘어지면 척추, 엉덩이 관절, 손목 등이 쉽게 부러질 수 있다. 한 번 뼈가 부러지면 다시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년층부터 꾸준히 뼈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만 40세는 첫 생
서울대병원 외과 하종원 교수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대한이식학회 제49차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이식학회는 1969년에 시작해 설립 50년을 맞았다. 현재 외과, 내과, 소아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면역학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국내장기이식을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매년 봄, 가을 총 두 번의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하 교수는 대한이식학회에서 국내섭외위원회 위원장, 의료심사위원회 위원장, 의료심사위원회 위원장, 이식정책지원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위원,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 학술위원회 국가대표 등 다양한 국·내외 단체에서 활동 중이다. 서울대병원에서는 장기이식센터장을 맡고 있다. 하종원 교수는 “설립 50년을 맞아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을 맡아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동안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증문화의 확산, 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조성, 체계적인 기증과 이식절차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대부분의 수련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EMR) 셧다운제(이하, EMR 셧다운제)’의 실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 제도를 즉각 폐지할 것을 수련병원과 관계 당국에 요구한다. 최근 본회가 전공의를 대상으로 EMR 셧다운제 실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70%가 넘는 전공의가 ‘근무 시간 외 본인 아이디를 통한 EMR 접속 제한이 있거나 처방이 불가능하다’, ‘타인의 아이디를 통한 처방 혹은 의무기록 행위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자신의 아이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의가 대리처방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지정된 근무시간 외에는 EMR 접속이 차단되기 때문이다. 설문조사에서 전공의 대부분은 대리처방이 의료법 위반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본인의 아이디가 차단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는 곧 EMR 셧다운제가 전공의의 근로 및 수련환경을 개선 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전공의에게 불법행위를 암암리에 조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아이디 공유 실태에 대해 수련 기관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해 ‘대부분의 교수진이 알고 있고 암묵적인 합의가 있다’고 답한 경우가 절반에 가까웠다. 전공의를 가르쳐야 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는 인재근, 김광수 의원의 주최로 열린 ‘마취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합니다. 지난 10월 23일 대한간호사협회와 마취간호사회는 인재근, 김광수 의원의 주최로 ‘마취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토론회에서는 이미 대법원에서 불법으로 판결이 난 마취전문간호사에 의한 마취를 시행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특히, 판결에 명시되지 않은 방법을 통하여 교묘히 우회적으로 마취전문간호사에 의한 마취를 합법화 하려는 무리한 요구를 토론회에서 제시하였습니다. 2010년 대법원 판결(대법원 2010.3.25. 선고 2008도590 판결)은 ‘고도의 지식과 기술을 요하여 반드시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의료행위 자체‘는 의사 본인이 직접 시행해야 하며, 간호사에게 위임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016년 개정된 의료법(의료법 제24조의2, 2016.12.20.)에서도 마취와 같은 의료행위는 의사가 직접 시행해야 하며, 시행 의사의 성명을 기록하고 서면으로 동의를 받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전문간호사 활성을 위한 의료법 개정에서도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는 간호업무이며, 간호사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회장 박 현)와 함께 신풍제약(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0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홍성종 교수(중앙대 의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월25일(목)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개최했다.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홍성종 교수는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 연구, 봉사활동으로 헌신했다. 지난 2007년부터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교 건강관리사업 등 기생충관리 사업을 전개하면서 국제사회에 기여한 공적과 기생충학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로 선정됐다. 신풍호월학술회 관계자는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에 평생을 헌신한 신풍제약 창업주 송암 장용택 회장이 선친의 뜻을 받들어 제정됐다. 앞으로 송암 장용택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본 상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생명존중의 기본정신을 통해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와 함께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LC-MS/MS 분석법 활용 액시딘 원료 및 완제품에서 NDMA 성분 불검출 확인티딘 계열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질없이 공급 예정 최근 라니티딘에서 NDMA가 검출된 이후 티딘 계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자체 검증을 통해 티딘 계열 위궤양치료제인 ‘액시딘캡슐(니자티딘, Nizatidine 150mg)’ 원료 및 완제품에서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발사르탄 불순물 파동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NDMA를 검출하기 위해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인 케일럽멀티랩㈜에 액시딘 완제 및 원료분석을 의뢰하였고, 케일럽은 최저정량한계를 라니티딘 대비 식약처 예상잠정기준인 0.16 ppm보다 10배 낮은 0.02 ppm으로 설정하여 불순물 검증을 시행한 결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자체 검증은의약품의 안전성을 자체 확인하라는 식약처의 권고를 따른 것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를 통해 진행되었다. 한편, 자체 검증을 통해 NDMA 불검출이 확인된 ‘액시딘 캡슐’은 라니티
이식환자의 수면/영양/비만 관리 강의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하종원)는 장기이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11월 12일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서울대암병원 지하1층 서성환홀에서 진행된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염찬우 교수가 ‘이식환자의 수면관리’를 비롯해 급식영양과 이환미 영양사의 ‘이식환자의 영양관리’,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의 ‘이식환자의 비만관리’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장기이식센터 02-2072-3550, 0049 http://transplan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