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계중환자부, 아시아의료진 대상 저체온치료 교육심정지 후 뇌손상 치료에서 뇌졸중 등 뇌신경계질환으로 저체온치료 영역 빠르게 확대 중아시아 5개국 전문 의료진 30여명 대상 저체온치료 교육 진행, 글로벌 최신지견 교류의 장 마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계중환자부(한문구 교수, 서울의대)는 뇌신경계질환 저체온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신경중환자치료 전문의들이 모여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아시아 5개국 의료진 대상으로 저체온치료 챔피언 양성을 위한 ‘2019 제 1회 KTTM 아카데미(Neuro TTM Teaching Course)’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KTTM 아카데미는 신경과, 신경외과 및 중환자의학에 종사하면서 뇌손상 치료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아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저체온치료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한국을 포함하여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총 5개국에서 30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흔히 저체온치료라고 불리는 치료목적 체온조절요법(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TTM)은 뇌에 저산소 손상 발생 시 환자의 체온을 낮춤으로써 신진대사와
병리과 업무의 디지털화로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원활하게 조회, 검색하고 판독할 수 있는 디지털 병리가 세계적 트렌드로 부상디지털 병리 솔루션과 EMR(전자의무기록) 및 LIS(병리정보관리시스템) 연동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기대스캐너 종류 및 저장 방식에 관계없이 국제 표준에 맞춰 저장 및 조회 가능한 INFINITT Digital Pathology Solution 선봬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이사 홍기태, 김동욱, www.infinitt.com)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제 71회 대한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The 71st Annual Fall Meeting of Korean Society of Pathologists)에서 자사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 INFINITT Digital Pathology Solution을 선보인다. 대한병리학회는 올해 춘계학술대회부터 의료진이 학술대회 현장에서 직접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경험해볼 수 있는 [Digital Pathology 체험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Digital Pathology 체험관]을 열 예정인 가운데, 인피니트헬스케어
건석학회의 건선 체크리스트에 자신의 상태 체크하는 의미있는 시간 가져건선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비전염성 만성 염증성피부질환으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 상담이 필요 레오파마(LEO Pharma)의 한국법인인 레오파마코리아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전직원이 대한건선학회의 건선 체크리스트에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는 Let’s check! 사내 행사를 28일 진행했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비전염성 만성 염증성피부 질환으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꾸준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통상 우리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2%, 약 1억 2천 5백만 명이 건선을 앍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약 0.5~1% 정도가 건선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날 한국레오파마 임직원들은 대한건선학회의 건선 체크리스트에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는 ‘Let’s check!’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레오파마는 건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국내 건선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 설문조사 결과, 14.8%가 혈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이 중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비율은 58.1%,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비율이 36.5%나 돼혈뇨는 비뇨계 발생 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혈뇨 경험 시 비뇨의학과를 방문해 원인 질환을 파악해야혈뇨의 원인 진단을 위한 방광내시경, 최근 연성 방광내시경의 도입 및 보급화로 불편감이 적고 정확한 혈뇨의 검사 가능 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규성)는 국내 50-70대 성인 중 15%가 혈뇨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 중 36.5%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비뇨의학회가 지난 9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14.8%인 74명이 혈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혈뇨를 경험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비율이 58.1%로 나타났다. 이 중 비뇨의학과를 방문한 사람은 83.7%이고, 내과 16.3%, 가정의학과와 산부인과를 방문한 비
이식 환자와 보호자 수술 전과 후 꼼꼼히 챙겨주는 의료진에 무한 신뢰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지난 5월 정식 개원 후 첫 신장 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중점 특화 분야인 장기이식에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2018년 고혈압 진단을 받은 김관회 씨는 개인병원에서 치료 중 혈압 상승과 부종으로 인해 만성 신장병과 고혈압, 단백뇨 치료를 받았지만, 신장 기능이 계속 나빠져 투석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김 씨 아내는 투석과 이식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풍족하진 않았지만 행복했던 지난 시간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 온 남편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 주기로 결심하고 김 씨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은 김 씨의 이식 수술을 지난 3월부터 준비해 6월에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검사 중 김 씨의 잠복 결핵이 발견되어 3개월의 약물 치료 후인 9월에 이식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2일 진행된 수술에서는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집도해 김 씨 부인의 왼쪽 신장 적출을 먼저 진행했고, 곧바로 송승환 장기이식센터 외과 교수가 김 씨에게 신장을 이식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김 씨는 “처음 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10월 24일 오후 1시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2회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이란 응급실을 방문한 의료취약계층 환자에 대한 상담 및 관련 기관 연계 지원을 통해 치료 위주의 의료서비스를 넘어선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 9월부터 서울시 산하 5개 공공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공공의료사업이다. 보라매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내 두 명의 전문 상담사가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환자가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최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8년 12월 제1회 시민공감응급실 심포지엄 이후 운영기관별 사업 수행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취약계층 응급환자의 진료지침 및 치료방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업현황, 케이스보고 및 지원체계(좌장: 송경준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취약계층 환자 대상 서비스 디자인, 연구, 진료지침(김한범 서울의료원 응급의학과 과장) 등 총 2부로 나누어 진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아주대학교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암생존자를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오직 나를 위한 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캠프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암생존자들이 일상을 벗어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을 통해 신체와 마음을 회복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는 △‘나’움직이기(신체활동증진) △‘나’사랑하기(이완명상) △‘나’표현하기(소통과 공감) △자신감 회복하기(이완명상) △자신감 강화하기(건강한 자기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치료 후 막연한 불안, 우울감 등으로 힘들었는데 캠프에서 체험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또한 전미선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암생존자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끝난 후 신체적·정서적·심리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원인헬리코박터균 감염 피해야 소화성궤양은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으로 대표되는 공격인자와 점액성분의 방어인자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되는 질환으로 한국인 10명중 1명은 평생 동안 한번 이상의 소화성궤양을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위궤양의 경우, 식후 상복부에 속쓰림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식사와 상관없이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십이지장궤양도 위궤양과 비슷하게 복통 증상을 유발하나 궤양이 악화되는 경우 십이지장 협착으로 인한 소화불량이나 구토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소화성 궤양이 악화되면 출혈로 인해 흑변이나 토혈을 유발하기도 하며 심하게는 위관장 천공이 유발될 수도 있다. 소화성궤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지만,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감염이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인은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감염률이 높고 음식문화의 특성상 전파가 잘되어 소화성궤양에 더욱 취약하다. 소화성 궤양은 약물로 인해서도 유발될 수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혈관질환치료 및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등의 항혈전제를 복용하거나, 노인성 관절질환이 증가하면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