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릭스, 리얼월드 데이터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인한 입원 예방효과 재확인로타릭스, 벨기에와 브라질 리얼월드 데이터 제품설명서 사용상 주의사항에 추가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의 우수한 예방효과를 입증한 벨기에와 브라질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RWD)가 제품설명서 사용상 주의사항 항목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벨기에와 브라질에서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효과를 살펴본 결과 로타릭스 2회 접종 후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인한 입원에 있어 각각 90%, 75.8% 효과를 나타냈으며, 주요 혈청형인 G2P[4]에 대한 예방효과 역시 각각 85%, 75.4%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벨기에와 브라질은 모두 영유아 국가예방접종사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에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포함되어 있다. 벨기에는 유럽 연합 중 최초로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영유아 예방접종에 포함시킨 국가로 2006년 11월부터 부분적으로 급여를 적용했으며, 브라질은 벨기에보다 앞서 2006년 3월부터 로타릭스로 영유아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벨기에 연구진은 2
수상자에 이정자(간호 부문), 박윤희(교육 부문), 김기화 • 김영미(복지 부문) 씨 수상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10월 18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재단관계자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8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이정자 간호사 수녀 (만56세, 캄보디아 쩜나옴성당), 교육부문에 박윤희 교사 (만39 세, 예산군 수덕초등학교), 복지부문에 김기화 봉사원 (만58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포항중앙봉사회), 김영미 봉사원 (만61세, 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 이정자 간호사 수녀는 1985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노숙인, 무의탁자, 저소득층, 외국인 노동자 등 소외되고 가난하여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쩜나옴성당에서 의료봉사를 통한 돌봄과 사랑을 실천하는 점이 인정되었다. 교육부문 박윤희 교사는 2001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교육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학생과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수업연구와 나눔, 장학자료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성장하는 교직
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희상, 이사장 이상헌)는 2019년 10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9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재활의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889명, 현장등록 121명을 포함하여 총 1,010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첫째날에 “퇴행성 질환 재활치료의 새로운 지평”라는 주제 하에 “치매의 재활치료”, “파킨슨병의 재활치료”,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의 제목으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대한재활의학회에서는 조기집중기, 회복기, 유지기(생활기)로 이어지는 재활의료전달체계 연속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재활커뮤니티케어 관련 정책 개발사업>, <급성기를 포함한 전달체계 개발사업>, <전달체계 및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환자평가도구 고도화 연구>, <미충족 재활의료서비스 현황 및 개선방향> 등을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 재활커뮤니티케어 활성화를 통한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삶의 질 제고 방안과 더불어 급성기 재활 활성화를 통한 조기 사회 복귀를 촉진하는 환자 중심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의 개
- 152개 기업의 노사대표 304명 대상 설문 결과, 직원건강관리 평가 ‘5.8점’(10점 만점)- 기업건강경영 진단 결과, 100대 기업조차도 “보통”(52점) 수준에 불과- 세부적으로 정책(48.6점), 계획(47.2점), 평가시스템(40.3점), 모니터링(42.6점) 등 “취약”- 8개 대학병원[Big 5병원중 3개 포함]을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 모든 영역 ‘취약’- 기업건강경영지수 우수기업 선정 시 기업 이미지 개선 및 생산성 향상 기대 서울의대(학장 신찬수) ‧ 중앙SUNDAY(대표 이상언)는 건강정책 평가 전문기관 덕인원에 ‘건강 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주제로 국내 152개 기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의뢰,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기업들의 직원 건강관리 체계에 대한 평가 점수가 ‘10점 만점에 5.8점(최악 0점, 최상 10점)으로 나타났으며, 100대 기업도 6.3점에 불과했다. 그 외 기업은 5.6점에 그쳤다. 기업들이 제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가운데 ‘건강 교육’, ‘서비스 연계’, ‘건강 증진 환경 조성’ 항목 등은 100대 기업에서조차도 50% 이하였으며 ‘건강 증진 조직 문화’는 30%에도 미치지 못
제25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는 2019년 10월 17일에서 18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주관으로 대한이과학회, 대한비과학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등의 3개 분과학회와 대한청각학회,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대한기관식도학회 등의 5개 유관학회가 학술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이비인후과 분야의 전반적인 학술교류와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이비인후과 관련 직종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여수지역 시민들을 위한 이비인후과 건강공개강좌를 개최하여 이비인후과에서 흔하고 중요한 질환을 일반인들에게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답변을 드리는 유익한 시간이 10월 17일 오전에 시행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귀, 코, 목 각 질환에 대하여 각 분과학회 및 유관학회의 회장님들께서 직접 강의를 하시고 질의 답변에 참여하여 일반인들의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주었다. 학술적인 주제로는 이과 분야의 보청기, 중이염, 두개저 종양, 내이관련 중개연구와 비과 분야의 알레르기 질환, 부비동 종양, 비중격수술, 코성형, 그
“올바르고 균형잡힌 식생활, 100세 건강 지킵니다.”올바른 비만 관리는 영양사와 함께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에서는 (사)한국영양학회(회장 권오란)ㆍ(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회장 송경희)ㆍ(사)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정윤화)ㆍ한국임상영양학회(회장 손정민)와 함께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영양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영양의 날’은 지난 2007년 우리나라 대표 영양관련 단체인 (사)대한영양사협회, (사)한국영양학회,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사)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영양의 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양의 날 선포 결의 및 선포식 개최를 해왔고, 이후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균형된 영양섭취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시의 적절한 영양관련 주제를 정해 대국민 영양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을 주고, 동시에 보건의료인력으로서의 영양사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올바른 비만 관리는 영양사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영양의 날 기념 세미나, 대국민 영양ㆍ식생활 전시회 및 영양의 날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팀, 환아 629명 임상결과 발표- 간접문합술, 장기적으로 뇌졸중 예방에 탁월 국내 의료진은 10월 24일, 어린이 모야모야병에 관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하은진 교수는 1988년부터 2012년까지 간접문합법 수술을 받은 모야모야병 환아 629명의 장기추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 모야모야병 두뇌의 혈관이 막혀 뇌경색, 두통, 구토, 마비 등이 동반되는 질병이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난치질환으로 분류된다. 어린이와 젊은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지역별로는 한국과 일본에서 특히 많이 발생한다. * 간접문합술 간접문합술은 두피의 혈관을 분리해 뇌 표면에 접촉시킨 뒤, 해당 혈관이 자라 뇌에 피를 공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수술로, 모야모야 치료에 자주 사용된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임상연구 중 가장 큰 규모다. 간접문합술의 뇌졸중 예방 효과를 입증한 점을 인정받아 미국심장학회 자매지인 ‘뇌졸중(Stroke)’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수술 받은 환자 95%는 수술 후 신경기능에 큰 호전을 보였다. 수술 후 뇌졸중 발생건수도 뇌경색 17건(2.7%), 뇌출혈 3건(0.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치료제 선택 시 동반질환 고려 필요성 “잘 모른다”선택 기준 인지하는 환자 약 10%에 그쳐주사제 관련 선입견 여전히 높아… 의료진 권유에도 사용 주저해 문제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85%가 동반질환을 보유하고 있지만, 10명 중 9명은 동반질환을 고려한 치료제 선택 필요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와건강 환우회(회장 염동식)는 10월 24일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 관리 및 치료제 사용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인 유병 기간 3년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166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85%가 동반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질환 별로는 고지혈증(61%), 고혈압(45%), 비만(32%) 순으로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환자가 많았다. 반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에 대한 관심과 관리는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75%의 환자는 동반질환 관련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었지만, 동반질환에 대해 담당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충분히 대화한다고 응답한 환자는 절반 수준인 54%에 그쳤다. 특히, 동반질환이 없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