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병원 권형민교수 What is the optimal anticoagulationstrategy to prevent stroke in fragile AF patients? 연자 :보라매병원권형민 교수 취약한(fragile)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치료해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Epidemiologyof atrial fibrillation 잘 알려져 있듯이 심방세동환자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특히 이러한 심방세동 환자의 증가 추세는 60세 이상에서 두드러지며, 75세 또는 80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서도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보이고 있다. Anticoagulationin atrial fibrillation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항응고요법은 warfarin부터 시작되었고, 미국 대통령인 Dwight Eisenhower의 심근경색 증상 완화를 위해 처음으로 의학적 사용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후 warfarin의 기전이 밝혀지면서 대중적으로 사용되었고, 10년 전 NOAC이 개발되면서 항응고 요법의 치료 옵션이 확대되었다. NOAC은 초기에 new oral anticoagulan
▲이대목동병원 박준범교수 PracticalConsideration for Improving AF Patients care with NOACs 연자 :이대목동병원박준범 교수 금일 좌담회에서 말씀드릴주제는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뇌졸중 예방이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 의료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바로 항응고 요법인데, 2015년부터 NOAC (non–vitamin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의 보험급여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임상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Practicalguidelines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예방을 위한 항응고 요법과 관련된 최신 가이드라인은 기존 가이드라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CHA2DS2-VAScscore에 따라 항응고 요법을 진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1) 2018 KHRS guideline 2018년 대한부정맥학회(Korean Heart Rhythm Society, KHRS)에서 1년동안 학회 차원에서 준비하여 심방세동 치료 가이드라인을 편찬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심방세동의 진단, 카테터 절제술을 포함한 치료 등에 대해 다루고 있
고위험‧소외계층 산모 진료,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산과학 발전에 헌신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국회 본청 여성가족위원장실에서 인재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조금준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고위험 및 소외계층 산모 진료에 힘쓰고,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산모의 건강증진과 산과학 발전에 헌신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고위험 및 소외계층 산모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던 활동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모 건강 증진에 힘써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결혼이민여성 등 소외계층의 출산친화적 환경조성 및 모자보건 증진에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에도 ‘2019년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천식과 환경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천식 예방을 위한 최초의 인형극, 전국 확대 계획 천식은 사전 예방과 발작 시 빠른 대처가 중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천식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다른 환경성 질환에 비해 예방교육이 부족한 편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환경부 지정)는 천식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예방교육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천식 예방 인형극을 개발했다. 지난해 천식환경보건센터가 진행한 ‘소아 천식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이하 천식 콘텐츠 개발)’를 통해 개발된 천식 예방 인형극은, 어린이에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평상 시 효과적으로 천식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태도를 변화시키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천식 예방 인형극은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5가지 영역(천식의 이해, 천식의 관리, 실내 환경관리, 실외 활동관리, 교육 콘텐츠)으로 개발되었다. 주요 항목으로는 응급상황 대처, 위험(유발)인자 회피 요령, 개인위생 관리, 간접흡연, 환기, 미세먼지 및 황사 대처법, 마스크 사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천식 예방 인형극인 “씩씩쌕쌕 너는 누구야?”는 아이들이 생활하
잠을 두렵게 만드는 '수면마비 증상' 흔히 가위눌림이라고 알려져 있는 수면장애 증상을 의학적인 용어로는 수면마비라고 표현합니다. 수면마비는 수면시작 혹은 수면 말미에, 흔히는 꿈꾸는 수면(REM sleep) 직후에, 골격근의 마비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수면마비의 시작은 급격히 시작되어 1~4분 정도 지속하고 급격히 또는 서서히 끝나게 되는데 이때 어떤 소리를 듣거나 신체를 누군가 만지면 이러한 현상에서 쉽게 벗어나게 됩니다. 렘수면, 즉 꿈꾸는 수면 단계에서는 머리에서는 꿈을 꾸되 꿈의 내용이 행동으로 나타나지는 못 하도록 호흡이나 생명에 필수적인 기관들을 제외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근육을 마비시켜버립니다. 정상적인 수면에서는 렘수면에서 빠져나와 비렘수면 (non-REM sleep) 단계로 갔다가 깨어나게 되어 수면마비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데, 비정상적으로 렘수면에서 바로 각성이 되는 경우에는 깨어있거나 반쯤 깨어있는 상태에서 움직이지 못하며 움직이려고 애를 쓰고, 질식감을 느끼거나 환각을 경험하게 되는 수면마비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이 때 골격근은 마비가 되어도 눈의 근육과 호흡근육은 보존되어 있어 움직이려고 애를 쓸 때 심한 눈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체계 확립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전국보건소장협의회(회장 허 목)는 지역의 보건의료 문제와 정부 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10월 17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과 전국보건소장 협의회 허 목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국가의 건강정책 파트너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수행 일선 기관인 보건소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전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기술지원 및 자문, 주요 정책방향과 현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업무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연 2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하여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공유하고, 지역보건의 여러 현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서로 약속하였다. ※ 2019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전국보건소장협의회 정기회의 주제 구분 일자 주제 1차회의 6.13. (목) ·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강화 방향 ·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한성희(한성희치과의원) 원장이 10월 17일(목)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인 한 원장은 현재 고향인 의정부에서 29년째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생계가 어려운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정기탁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낮고 스스로 구강위생을 관리하는 능력이 낮기 때문에 치과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지만 치료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에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치과치료는 환자의 협조가 필수적이나 중증장애인의 협조도는 매우 낮기에 일반적으로 전신마취 하에 치과치료가 이루어진다. 평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계획하게 될 경우 치료범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고액의 치료비용이 발생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와 보호자가
- 세계마취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100여명의 마취 전문가들의 학술 교류의 장 열려-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과 합병증 최소화를 고려한 마취제 선택의 중요성 논의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인 ㈜박스터(대표 현동욱, www.baxter.co.kr) 지난 10월 12일, 13일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Anesthesia Expert Forum)’을 개최했다.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은 박스터가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전신마취에 관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전신마취의 기초 원리에서부터 마취 환자의 수술 후 조기 회복을 위한 프로토콜 등의 최신 마취 치료 지견의 논의가 이루어지며, 올해 6회째로 개최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해규 교수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도상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간 이식에서의 흡입마취와 혈역학적 감시(서울대학교병원 김원호 교수), ▲레미펜타닐 관련 합병증 고려 시 데스플루레인 흡입마취의 장점(부산대학교병원 백지석 교수), ▲ 전신마취 환자들의 횡경막 기능의 초음파 평가 (서울 아산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