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치과 전공의들 한국의 ‘최신 교정법’ 배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이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이 최근 미국 최신치과교정학 교과서에 실려 화제다.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은 MCPA(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발치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상악 치열을 후방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거 헤드기어와 같이 구외(口外) 장치를 착용해 치료하던 것과 달리, 특수하게 고안된 골격성 고정장치를 입천장에 고정해 심미적으로 효과가 있고 불편감을 최소화하며, 어금니와 전체 치열을 치아 뒤쪽 방향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발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골격적 부조화가 심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MPCA를 사용해 비수술 교정치료를 할 수 있고, 치열에 공간이 부족해 치아가 매복되어 있는 환자도 치열을 후방 이동함으로써 공간을 확보해 매복된 치아를 살려서 쓸 수 있다. 국 교수의 비발치 교정법이 실린 최신치과교정학(Contemporary Orthodontics) 6판(출판사 ELSEVIER)은 미국 교정학의 대가 프로핏
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 이하 평가원)은 임상영양사 국가자격 소지자 중 3년 이상의 경력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연수교육(CPD: 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당뇨병, 신장병, 소아질환 등에 있어서의 영양관리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병원영양부서의 성과지표관리에 대한 실무 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외과 임상과장인 신동우 교수를 모시고 “신포괄수가와 영양불량환자관리 및 중증도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임상영양사는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최신의 보건의료와 임상영양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스스로 습득하고 태도를 정비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이며 주기적인 역량개발을 위한 활동 즉 전문연수교육(CPD: 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을 통한 평점 유지활동을 자발적으로 하고 있다. 평가원은 임상영양사의 전문연수교육(CPD) 평점 유지활동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입과 경력으로 대상을 구분하여 매년 맞춤형 교육을 주최하고 있다. 평가원은 임상영양사 전문자격을 위한 교육기관 지정 및 평가와 함께 임상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분‘무기력증’ 개선제로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안전성 입증‘세인트존스워트(성요한의 풀)’ 성분으로,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 조절을 통해 울적하고 의욕이 저하되는 무기력증 개선울적하고 의욕이 저하되는 무기력증 특히, 40대 이상 중년남성에서 많아 초기 관리 필요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의 분비 조절을 통해, 피로하고 의욕이 저하되는 무기력증과 불안 및 우울증상을 개선해 주는, 식물성분의 무기력증 개선제 ‘마인트롤’을 출시했다. 마인드롤의 주성분은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의 꽃과 잎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이다. 유럽에서 개발되어 ‘해피허브’라고 불리기도 하는 세인트존스워트 추출물은 임상연구로 과학적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과거 유럽에서는 수도사들이 수도원 생활을 하면서 무기력하고 불안할 때 세인트존스워트를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서 증상이 좋아졌다는 일화도 있다. 실제 임상 결과에 따르면 무기력,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증상이 복용 2주부터 48% 개선되었고, 6주 복용 시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개선효과
헛개수·새싹보리차,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와 함께 달린다. 씨제이헬스케어의 헛개수와 새싹보리차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다.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와 함께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단에 헛개수와 새싹보리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제품들은 10월 15일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과 19일로 예정돼있는 폐막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탠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인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와 더불어 2017년부터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영화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건강한 봉사활동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한국콜마와 한 식구가 되면서 두 회사 임직원들이 서울시어린이병원의 정원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도 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곳곳에서 힘써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헛개수와 새싹보리차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헛개수와 새싹보리차는 앞서 10일에 진행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식 자원봉사단에게도 전달됐다. 올해로 1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의 발전을 위한 논의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과장 권운용)는 10월 16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SMICU) 운영 성과 및 우리나라 중증응급환자 이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출범한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SMICU , 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의 중증환자 이송 3,000건 달성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병원 간 이송 체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 홍은석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현황 및 선진국 사례’라는 주제로 홍은석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국내 병원 간 전원 현황 및 문제점(서울의대 박정호 교수) △선진국 중환자 이송 사례(한양의대 안기옥 교수)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SMICU 사업의 운영성과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유인술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SMIC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는 지난 9월 25일, 유럽신경외과학회 (EANS, The European Association of Neurosurgical Societies)로부터 ‘뇌수술 분야 최우수 연구상’(EANS best abstract in functional neurosurgery)을 수상했다. 한국인 신경외과 의사가 유럽신경외과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신경외과학회는 세계 여러 신경외과 학회 중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의사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발표하는 연구 중 뇌기능신경외과, 척추신경외과, 뇌혈관신경외과 등 6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별해 한 개씩 최우수 연구상을 수여한다. 정천기 교수는 올해 9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EANS 학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절제 수술 후에도 정상기억기능을 유지하는 뇌 기전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기억장애를 최소화 하는 다른 뇌수술을 고안하는데도 도움이
* 사노피 파스퇴르, 독감 예방접종 시즌 맞아 영유아·학동기·고위험군 총 3편의 바이럴 영상 공개* 유머코드 활용한 직관적인 콘텐츠로 제작, 소비자 관심 기대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의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 테트라주(Vaxigrip Tetra, 이하 “박씨그리프테트라”)’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19 플루엔드(Flu-End)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유아 및 학동기, 그리고 고위험군 대상 총 세 편의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유머코드와 패러디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통한 독감예방 메시지를 재치있게 전달했다. 「영유아편」은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핑크퐁과 함께 제작한 ‘핑크퐁 독감예방송’을 활용함과 동시에 아침 드라마의 유머 코드를 접목하여 영유아 부모들의 관심을 끈다. 「학동기편」은 중세 유럽풍 컨셉으로 프랑스 수입완제품인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특징을 살리면서 학교 등 집단생활로 인해 독감 감염에 취약한 청소년들의 독감예방수칙 및 관리법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고위험군편」은 6
19세기 기술이 신약 개발을 앞당기는 법 1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기송관 시스템(공압이송시스템: 밀거나 빨아들이는 공기의 힘을 이용해 물체를 이송하는 방식)은 전보부터 항공기 부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하며, 노바티스의 연구실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By 폴 존슨(Paul Johnson) 기송관(Pneumatic tube) 네트워크는 19 세기 중반 영국에서 근처 건물에 전보, 편지 및 소포를 보내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도입됐습니다. 미국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은행과 전 세계의 병원 및 공장들은 기송관을 통해 화폐에서부터 의료 검체, 항공기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을 운송합니다. 오늘날,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 (NIBR: Novartis Institutes for BioMedical Research)의 화학자들은 최신 기송관 시스템인 ‘Lab2Lab’ 기술로 화학 화합물을 연구 캠퍼스의 다른 곳으로 보냅니다.과거 과학자들이 샘플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는 샘플을 들고 직접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Lab2Lab으로 작업 공간을 이동하지 않고도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