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의 2019년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19' 가 2019년 11월 8일(금) ~ 10일(일)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PRS KOREA'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성형외과 학술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PRS KOREA 2019'는 제77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로, 제22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제4차 아시안 눈성형 포럼, 제3차 아시안 지방성형∙지방줄기세포 포럼, 제6차 국제최소침습성형학회 학술대회, 제1차 안면외상연구회 심포지엄이 동반 진행되는 합동 국제학술행사이며, 이미 1,000명이 넘는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이 사전등록을 완료하였다.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는 2011년도부터 국제학술행사로 변경되었으며, 2016년 대한성형외과학회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거의 모든 세션이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Summation, the step for the next creation(집대성, 미래를 위한 도약)” 라는 대주제하에 150개 이상의 세션이 구성 완료되었다. 각 세션은 자학회인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와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14
윤일규 국회의원,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수상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10월 11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17차 추계 연수 강좌와 진정 교육을 개최하고 더불어 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에게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은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소아청소년 의학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초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더불어 민주당윤일규국회의원은 “감사하다”고 말한 뒤 “의사들이 힘든 길을 가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 전문의는 초저출산 문제로 심각하다”며 걱정을 건넸다. 윤일규국회의원은“ 지금까지는 건강한 아동에 대한 정책 등에 정부 등이 노력을 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아픈 소아 청소년 등에게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무엇보다 소아 청소년 질병 치료와 관련해 정당한 명분이 있으며 정책적 배려를 하는 것은 당연한데 정부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아동병원협회가 주장하고 있는 논리와 명분이 있는 정당한 요구 사항이 반영되도록 정부와 아동병원협회간 우체부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양동 회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지 3개월만에 급여 청구가 113만건 이루어지고, 건강보험 부담금은 총 130억원이 지출된 사실이 공개됐다. 시술을 받은 환자는 36만명. 이 가운데 연간 시술 횟수 상한인 20회를 채운 환자가 3000명이 넘었다. 한의계에서는 추나요법이 한방원리를 기본으로 하여 중국의 투나, 일본의 정골요법, 미국과 유럽의 카이로프랙틱 등을 통합한 현대적 한국 추나요법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작 추나 급여화 근거의 핵심이 된 ‘근골격계질환 추나치료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논문은 중국 추나요법의 유효성을 연구한 논문 66개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었고 한국 추나요법에 대한 논문은 단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는 이 연구에 포함된 중국 논문들도 질이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추나요법 급여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 평가 연구’ 역시 마찬가지였다. 5개월간 한방기관에서 급만성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전향적 관찰 연구인 이 연구에서는 중도탈락한 환자가 절반에 달했고 추나요법이 다른 한방치료와 비교하여 효과의 차이가 없었다. 문헌분석으로 시행한 선행연구에서도 국내의 추나관련 논문 문헌은 16%에 불과했다. 한마디로 한방 추나요
“3개월간 130억원 지출은 시작에 불과, 재정 낭비” 경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4일 “한방 추나요법이 학문적 근거가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았는데 서둘러 건강보험을 적용해 3개월만에 130억이라는 막대한 건보재정이 낭비됐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전문은아래와 같다. [성명서] 한방추나 3개월간 130억원 지출, 시작에 불과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지 3개월만에 급여 청구가 113만건 이루어지고, 건강보험 부담금은 총 130억원이 지출된 사실이 공개됐다. 시술을 받은 환자는 36만명. 이 가운데 연간 시술 횟수 상한인 20회를 채운 환자가 3000명이 넘었다. 한의계에서는 추나요법이 한방원리를 기본으로 하여 중국의 투나, 일본의 정골요법, 미국과 유럽의 카이로프랙틱 등을 통합한 현대적 한국 추나요법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작 추나 급여화 근거의 핵심이 된 ‘근골격계질환 추나치료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논문은 중국 추나요법의 유효성을 연구한 논문 66개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었고 한국 추나요법에 대한 논문은 단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는 이 연구에 포함된 중국 논문들도 질이 낮은 것들이 대부
2018년 10월 3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기획 토론회'에서는 한의대의 세계의학교육기관 목록 (World Directory of Medical Schools, WDMS) 등재가 불발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런데 이 날 행사에서 한의협 부회장은 WDMS에 한의대를 등재시키기 위해서 복지부 장관이 ‘한의사는 대한민국에서 의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까지 작성해 줬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한의사가 의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이 담긴 내용을 정부의 보건 정책을 대변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제기구에 서한으로 만들어 보냈다는 것은, 의료법상 규정된 의료인의 면허 범위를 정부 스스로가 부정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본 회)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냈다는 서한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2018년 11월 6일 정보공개청구를 하였다. 당시 보건복지부에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 제2호(국가안전보장ㆍ국방ㆍ통일ㆍ외교관계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 및 제7호(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최정규 교수팀 소속 정양환 석박사통합과정생의 주도로 탁월한 이산화탄소 분리 능력을 지닌 이종(hybrid) 제올라이트 분리막 제작 방법이 개발됐다. 제올라이트 분리막을 이용한 분리공정의 경우, 흡착·증류·재결정과 같은 전통적인 분리 공정들에 비해 에너지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기존의 매우 큰 규모에서 이뤄졌던 분리공정보다 공간제약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탄력적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DDR(deca-dodecasil 3 rhombohedral) 제올라이트 결정은 이산화탄소 분리에 적합한 미세 기공을 지니고 있어, 연속적인 분리막으로 형성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DDR 결정으로 구성된 연속적인 분리막을 제작할 수 있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이산화탄소/메탄, 이산화탄소/질소 등의 혼합물에서 혼합물 간의 분자 크기 차이에 의한 분자체(molecular-sieve) 역할을 기반으로 선택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분리할 수 있다. ※ 제올라이트 : 규소산화물에 일부 규소가 알루미늄으로 치환된 무기 결정 물질로 1nm보다
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맹활약소속 의사, 연구원들의 최우수연구 선정 및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센터장 박성수)가 소속 의사와 연구원들의 연이은 수상으로 학술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비만대사수술 이후 탁월한 체중감소 및 합병증 치료 성적을 이어가며 환자를 위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완성하는 등 대한민국 및 아시아 비만대사수술을 이끄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는 최근 개최된 ‘2019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김유나 교수, 권영근 교수, 장미 연구원이 나란히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하며 학계에 위상을 높였다.특히, 김유나 교수는 ‘위소매절제술 시행시 위벽의 두께에 따른 최적의 절제봉합방법에 관한 연구’로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권영근 교수과 장미 연구원은 공동연구를 통하여 ‘혈액 속의 아미노산을 이용하여 비만대사수술 이후 체중감소의 정도와 당뇨병의 예후를 수술전에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함으로써 관련 연구자들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비만대사센터장 박성수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의 성공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및 실험실에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몰두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20분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제 10회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당뇨인의 평생 벗’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좌에서는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의 '당뇨병 치료의 역사', 안과 박진환 교수의 '당뇨병과 안과질환', 이신비 영양사의 '유행하는 식이요법 바로알기' 등 다양한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 전 혈당과 당화혈색소 측정 행사도 진행되며 국악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준비 되어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당뇨센터 02-920-5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