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 위암 내시경 치료 후 헬리코박터 치료 효과 입증한 연구 인정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최일주 박사가 ‘헬리코박터 감염과 위암 발생’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최일주 박사는 위암의 고위험군인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암 발생을 줄인다는 가장 높은 수준의 근거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무작위배정 위약-대조군 연구로 설계되어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1,350명의 조기 위암 환자를 2016년까지 장기간 추적조사했다. 관련 기존 연구들의 제한점을 극복하고 의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NEJM에 실리면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최일주 박사는 “13년간의 장기간 연구 끝에 밝힌 위암 고위험군에서의 헬리코박터 제균에 따른 위암 예방 효과는 우리나라 및 전 세계 많은 나라의 진료지침에 반영되어 위암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기간의 연구에 참여한 환자분들과 연구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과학기술
‘14년 ~‘18년까지 공무상 재해 신청 40%가 뇌심혈관질환건강검진 비용도 시도별로 20만원에서 35만원까지 차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뇌심혈관 질환이 연도별 유병률 2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발생률을 보였지만 정작 특수건강검진 항목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공무원이 뇌심혈관 질환으로 공무상 재해 신청한 비율은 지난 5년간 전체의 40%에 달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순직한 소방공무원 51명 가운데 14명인 27%가 급성 심장사와 같은 뇌심혈관 질환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연도별 유병률도 심혈관계질환인 고혈압성질환이 2위를 차지했다. [표1] 소방공무원 공무상 재해신청의 연도별 질병유형별 현황(‘14년~‘18년) - 공무원연금공단(단위 : 건)구 분 뇌혈관 심혈관 악성종양 감염성 신경정신 기타 합 계 승 인 불 승 인 승 인 불 승 인 승 인 불 승 인 승 인 불 승 인 승 인 불 승 인 승 인 불 승 인 2014년 3 2 3 1 - 3 - - - - - 8 20 2015년 5 4 4 - 1 3 - 1 - 3 3 5 29 2016년 5 3 2 1 1
권미혁 의원, “경찰 내부 반부패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정비해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유착비리 혐의로 기소 처분된 경찰공무원은 총 28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착비리 혐의로는 보다 구체적으로 ▲수뢰후부정처사 ▲부정처사후수뢰 ▲공무상비밀누설 ▲직무유기 혐의의 4가지 죄종으로 특정했고, 각 피의자의 공소장을 입수해서 전수조사 하였다. 공소장에 적시된 구체적인 비위행위는 다음과 같다. - 대전청 소속 A경위 : 풍속영업단속 지원 출동 업무 및 112신고 사건처리 및 방범순찰 등의 업무를 담당하던 중 관내 성매매업주에 단속 상황, 수사상황 정보 제공한 대가로 총 4회에 걸쳐 5,698,000원 상당의 금품 및 재산상의 이익 수수한 혐의로 기소됨. - 경북청 소속 B경위: 생활질서계에서 근무하면서 알게된 풍속업소(노래방, 휴게텔) 업주에게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합계 371,000원 상당의 과일, 건강식품 등 수수하였음. 공소장 범죄일람표에는 “요즘 또 노래방 단속하라고 공문 내려왔네” “담당자(단속경찰) 휴가 갔으니까 5월 9일까지는 이상 없단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의 일차의료부(부장 조비룡)는 2019년 10월 16일(수) 서울대학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홀에서 오후 3시부터 ‘일차의료 국제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보건분야에서 일차의료의 현황, 주요 사례, 주안점 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함으로써 연구와 실무 분야에서 최신 국제보건 동향 이해 및 학술적 토의 및 국내외 네트워킹 형성의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신찬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의 축사를 볼 예정이며, 김웅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 조비룡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일차의료부장, 박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주임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Masamine Jimba 동경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국제보건센터 교수가 ‘국제보건에서의 일차의료: 전통과 혁신’을 강연할 예정이며, 두 번째 세션은 Do Van Dung 호치민의약학종합대학 보건대학원 원장이 ‘베트남에서의 일차의료 현황과 만성질환 중점 일차의료 인력 강화’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이종욱
“美 MD앤더슨 암센터, 25개 암종 20만명 이상 환자 대상 연구“EGFR 변이 뿐 아니라 HER2 변이 암종 표적 치료에도 최적화” 한미약품의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이 EGFR 변이 암 뿐 아니라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된 HER2 변이에서도 우수한 종양억제 효과가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등재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10월 3일(현지시각) 캔서셀(Cancer Cell) 온라인판에 미국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1) 가 등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향후 캔서셀 인쇄본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에 등재된 연구를 통해 포지오티닙이 EGFR 변이 뿐 아니라, HER2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돌연변이를 동반한 암종에서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GFR이나 HER2 변이가 발생하면 약물-결합 포켓이 좁아지면서 약물 결합을 제한하는데, 포지오티닙은 작은 사이즈와 구조적 유연성을 가져 이러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MD 앤더슨 암센터의 존 헤이맥(John Heymach) 박사는 “25개 암종에서 다양한 HER2 변이 분석을 위해 진행된 역대 최대 규모 연구”라며 “MD 앤더슨
전시명 :구본창 사진전 《Incognito》장소 : 한미사진미술관 19층 제 1, 2 전시실기간 : 2019.10.12.~2020.1.11. (13주)주최 및 기획 :한미사진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은 사진의 특성과 미학 성찰을 넘어 인간, 제도, 문명, 이데올로기, 환경,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현대 사진의 다양성을 보여준 사진가들의 근황을 알아보고 한국 사진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그 현주소를 조명하는 대표 작가들의 개인전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다. 박기호, 김중만, 민병헌 작가의 전시에 이어 오는 10월 12일 구본창 사진전 《Incognito》를 개막한다. 《긴 오후의 미행》 연작에서 보여주었듯이 관련이 없는듯한 이미지들의 흐름 속에서 나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감추어진 자아를 찾는다.이러한 방식이 발전된 신작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여전히 도시의 생경함에 주목하지만, 전작과 달리 컬러사진이 등장하였다.이번 전시 작품들은 현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촬영된 이미지들은 오히려 현실을 은폐하고 있다.은밀히 개인의 소외감을 노출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우리가 매일 신문과 뉴스에서 접하는 사회의 불합리와 부조리, 국가와 계층간의 대립과 갈등,
‘플루아릭스 테트라’ 10월 첫주부터 공급 시작 GSK (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가 10월 첫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출하를 시작한다. 지난 2018년 소아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0.5ml 제형 하나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국내 최초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2016년 출시된 이래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임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가 포함된 대상군에서 충분한 면역원성을 입증하고 안정성 프로파일을 보유해 독감 고위험군에게도 사용 가능한 독감백신이다. GSK 백신 마케팅팀 정현주 본부장은 “독감백신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전문 의료기관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런 상황에서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우수한 제품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급격한 날씨 변화와 함께 본격적인 독감 시즌이 시작되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10일부터 광고모델 차인표 TVCF를 통해 국내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발골수종 환우를 응원하는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캠페인 진행다발골수종 환우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응원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10월 7일 암젠코리아 본사에서 다발골수종 환우를 응원하기 위한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암젠코리아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월별로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 위시리스트를 조사하고, 대형 달력을 제작해 표지 모델을 직접 해보며 환우들에게 시간이 의미하는 바를 되새기며, 다발골수종 환우를 응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다발골수종 환우들에게 삶의 주인공이 되시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하고 즐거운 삶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발골수종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의 0.6%를 차지하는 희귀 혈액암으로, 주로 노인에서 많이 발생한다.[i] 재발이 잦고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ii] 최근에는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5년 상대생존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iii] 이번 사내 행사는 다발골수종 치료를 통해 환우들의 건강하고 향상된 삶의 질을 응원하고자 진행하는‘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캠페인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