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디앙듀오Ⓡ , 12.5/500mg, 12.5/850mg, 12.5/1000mg 등 세 가지 고용량 제제 출시로 총 6가지 용량 갖춰· 자디앙Ⓡ +메트포르민 병용투여 적합 환자에 새로운 치료옵션 제공할 것으로 기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와 한국릴리 (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SGLT-2 억제제인 자디앙Ⓡ 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디앙듀오Ⓡ (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염산염) 고용량 제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디앙듀오Ⓡ 는 자디앙Ⓡ 과 메트포르민의 병용투여가 적합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1회 1정, 1일 2회다. 이번에 출시되는 용량은 자디앙듀오Ⓡ 12.5/500mg (493원/1정), 12.5/850mg (493원/1정), 12.5/1000mg (501원/1정) 등 세가지며, 그 동안 한국에는 자디앙듀오Ⓡ 5/500mg (352원/1정), 5/850mg (352원/1정), 5/1000mg (352원/1정) 등 1일 자디앙Ⓡ 10mg을 복용할 수 있는 제제만이 출시되어 있었다. 자디앙듀오Ⓡ 의 주성분 약제인 자디앙Ⓡ 은 포괄적인
지난 8월 말로 32년 6개월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생활을 마감한 김승협 교수가 9월 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7차 세계초음파의학회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WFUMB) 학술대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회장에 취임했다. WFUMB은 세계 6개 지역의 의학초음파 조직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의학초음파 단체로 93개의 국가별 초음파의학회와 52,000명 이상의 개인이 소속된 단체이다. 이와 같은 WFUMB 구조의 6개 지역 조직 중 하나가 아시아초음파의학회 (Asian Federation of Societies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AFSUMB, 회장 이원재 성균관의대 교수) 이고 93개의 국가별 초음파 조직 중 하나가 대한초음파의학회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KSUM, 이사장 연세의대 정재준교수)다. 우리 나라 사람이 WFUMB 회장으로 취임한 것은 1973년 WFUMB 창립 이래 처음이다. 김승협 교수는 “세계 최대의 의학초음파 조직의 회장을 맡게 된
서울대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10월 1일부터 5년간 위탁운영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는 10월 1일, 국립교통재활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서울대병원은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 조인을 체결해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이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후유 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 실천을 목적으로 2014년 10월 최초의 국토교통부 설립 의료기관으로 개원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경기도 양평에 연면적 42,506㎡, 총 201병상으로 운영되며 의사 15명 등 약 3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외래 환자 37,182명, 입원환자 63,418명, 주간 재활환자 9,263명이 진료를 받았다. 서울대병원과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 출범식은 10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직원들의 균형 잡힌 삶, 건강한 정신을 위한 상시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국로슈진단,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과 가족 친화적인 회사 문화를 만드는 데에 앞장설 것 한국로슈진단(주) (대표이사 조니제)은 지난 9월23일부터27일까지 일주일간 “웰빙주간” 이벤트를 실시했다. 한국로슈진단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사내 이벤트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떡 만들기’, ‘스트레스 관리 강의 및 심리 검사’,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특히 ‘소중한 사람을 위한 떡 만들기’ 이벤트에는 행사 기간 회사를 방문한 로슈진단 스위스 본사를 비롯한 전세계 인사팀 임원진들이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글로벌한 행사가 되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강의 및 심리 검사’, ‘원예 치유 프로그램’ 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한국로슈진단은, 올해부터는 직원들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운해 책임은 “업무와 가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
얀센은 다잘렉스®주(성분명: 다라투무맙)가 지난 8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의 1차 및 2차 병용요법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적응증은 총 3개로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보르테조밉, 멜팔란 및 프레드니솔론과의 병용요법(DVMP) ▲이전에 한 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DRd) ▲이전에 한 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DVd)이다. 이로써 다잘렉스®주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다발골수종 환자부터 기존 치료 방법에 실패한 환자에게까지 다른 치료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잘렉스®주는 다발골수종에 최초로 허가된 인간 단일클론항체며, 주성분인 다라투무맙은 다발골수종 세포에 과발현 되어있는 표면 당단백질인 CD-38을 인지하여 직접 결합한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다잘렉스®주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3가지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
"여성 암 환자들 “주위에서 지지 못 받는다”• 여성 암환자 대상 머크 설문조사 분석결과, 여성 암 환자 지원을 위해 정부∙의료진∙고용주 등 3자 간 협력 강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여성 암 환자 지원 확대를 위한 논의, 평가, 행동 방법에 관한 핵심 분야 확인돼 머크는 23개국 여성 암 환자 4,585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정리된 ‘여성 암 환자 지원 실태(Supporting Women With Cancer)’ 보고서를 9월 2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20%)만이 가족 부양의 책임을 다하거나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업무를 배정받는 등 충분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환자의 45%는 진단 전에 징후와 증상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절반(47%)에 가까운 응답자는 검진을 받아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모든 종류의 암 관련 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 증진의 필요성과 암 검진 프로그램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여성의 접근성 개선의 여지가 많음을 시사한다. 더불어 여성 암 환자의 25%는 같은 질병을 가진 남성에 비해 더 큰 낙인효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머크의 보드
척추와 관절에도 변형을 막는 골든타임이 있습니다!관절류마티스 질환의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 강조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제10회 골드링캠페인’(http://www.goldring.or.kr/)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병원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척추와 관절에도 변형을 막는 골든타임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류마티스관절염과 강직성척추염 등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 인천, 경기, 대전/충남, 전북, 광주, 대구, 부산에 걸쳐 19곳 병원에서 진행되며, 환자뿐 아니라 환자 가족, 일반인 등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통증, 강직, 관절 파괴 등 경중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환자 스스로 다른 질환과 구분하여 생각하기 어렵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난 2016년, 전국 19개 대학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1,1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관절염은 평균적으로 환자가 병명을 아는 데까지 평균 2년(23.27개월)이 걸리며, 1
기존 83세보다 고령인 86세 뇌사 환자 간 기증하고 영면 86세 고령의 뇌사 환자가 자신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국내 장기기증 사례 중 최고령 사례다. 故 윤덕수(86세 남성) 씨는 9월 23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119 안전신고센터를 통해 이대서울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외상성 뇌출혈로 진단된 윤덕수 씨는 곧바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윤덕수 씨의 유가족은 평소 나눔을 좋아하고 선한 삶을 살았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24일 윤덕수 씨의 장기 중 간(肝)의 기능이 가장 잘 유지되고 있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 기증 절차를 밟아 26일 장기 적출술을 시행했다.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고령이지만 연령에 비해 좋은 장기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 간을 기증할 수 있었다”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다른 환자를 위해 기증을 결심해 준 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덕수 씨를 진료했던 이대서울병원 응급중환자진료과 박진 교수도 “환자가 고령이라 장기 기증 여부를 판단하기까지 난관이 많았지만 환자가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