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약회 홈페이지·이메일로 참가 접수...변리사·변호사는 의무연수 적용 제약특허연구회(회장 김윤호, 이하 특약회)가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20분까지 서울 서초동 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법무법인 태평양 강일 변호사, 한남대학교 법학부 김관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에서는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개요 및 관련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강일 변호사는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주요 이슈’를, 김관식 교수는 ‘GIST 치료 용도발명 사례로 본 의약용도발명의 진보성 판단’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두 번째 강연자인 강 변호사는 최근 제약업계 관심 분야인 ‘코프로모션의 공정거래법 관련 이슈를 다루면서, 배타적거래와 재판매가격 유지, 공동행위 등 전반적인 공정거래법상 쟁점에 관한 내용을 언급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연자인 김관식 교수는 기존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인 ‘이매티닙’의 용도를 GIST 치료의 새로운 용도로 한정한 의약용도발명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어, 김 교수는 복수 선행기술에 대한 신규성과 진보
아달리무맙 대비 베돌리주맙 효과 우월성 VARSITY 연구 최종 결과만성 염증성 장질환 생물학적 제제 중 첫 Head to Head 연구[i] 중증도에서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에 있어 베돌리주맙(킨텔레스)과 아달리무맙 간의 직접 비교(Head to Head) 연구인 VARSITY가 9월 26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 초록은 올해 3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에서 발표되었으며, 염증성 장질환 생물학적 제제의 첫 직접 비교(Head to Head) 연구로써 주목을 받아왔다. VARSITY 연구는 3b상, 무작위, 이중맹검, 이중위약, 다기관 활성약 대조 연구며, 베돌리주맙(IV)과 아달리무맙(SC) 간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는 52주 시점에서 중증도-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 769명을 대상으로 평가되었다. 베돌리주맙은 장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항인테그린 제제며, 아달리무맙은 항-종양괴사인자알파(항 TNF) 계열의 생물학적 제제다. 베돌리주맙, 임상적 관해 뿐만 아니라 장 점막 치유에서 더 나은 효과 보여1 VARSITY 연구가 처음 소개된 ECCO에서는 52주차에 임상적 관해를 측정한 결과 베돌리주맙으로 치료받은
38개국 80개 병원 참여 / 아주대병원 9월, 32개 항목 평가받아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알레르기내과가 국내 처음으로 두드러기 연구 및 진료 관련 국제 네트워크, ‘UCARE’ 회원 기관으로 인증받으며 국제적인 센터로 인정받았다. UCARE은 ‘Urticaria Centers of Reference and Excellence(두드러기 우수센터)’의 약자로, 유럽알레르기학회에서 두드러기 진료 및 연구, 교육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을 유지하고,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한 국제 네트워크이다. 현재 38개국 80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처음으로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2019년 9월 6일 32개 항목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았다. 아주대병원은 우수한 두드러기 진료 및 연구실적과 알레르기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의 활발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인정받아 1차 평가로 인증을 완료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UCARE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두드러기 연구 혁신, 진료의 질 향상, 환자 및 의료인 교육의 표준을 세우는 등 선도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드러기는 전세계적으로 인구의 20%가 일생에 한 번을 경험할 수 있다. 급성두드러기는 비교적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국내 의료기기 심사 시 사용적합성 적용 방안 및 해외시장 진출 시 대응 전략 모색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가 10월 2일(수) 오후 1시 30분,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 3회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국내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Background of Usability(의료기기 사용적합성 강조 배경) ▲Medical Device Certification and Screening Strategy(국가별 의료기기 인증 및 심사 방식) ▲Medical Device Certification Preparation(의료기기 인증 대응 방안) 총 3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의료기기 인증 전문가들이 연자로 초청 됐다. 박일호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시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무적이고 준수 기준도 점차 강화되고 있어 다수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기기 사용
해외사업•개발•연구∙영업 등 모집 분야 다양 한미약품그룹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받는다. 이번 채용은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해외사업ㆍBDㆍRA, eR&D, 개발, 법무 등) ▲연구센터(신약연구, 약리기전 등) ▲팔탄공단(제제연구, 품질보증 등) ▲평택공단(바이오 QA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또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에서 신약 R&D를 담당할 경력자도 함께 채용한다. 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ttps://hanmi.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30일부터 10월20일(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회사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9월 28일부터 3회에 걸쳐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 참가 신청 및 상세한 내용 역시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창조와 도전, 혁신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제약강국을 향해 끊임
김남주 감독의 ‘비만 아닌 비난’, 안고윤 감독의 ‘저는 이 친구가 좋습니다’가 대상 수상의 영예수상작들을 통해 스스로가 비만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계기될 것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는 제1회 비만 25초 영화제를 성료하고 9월 26일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출품 감독 및 관계 스태프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비만 25초 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일반부와 청소년부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한 작품씩, 부분 관계없이 특별상 한 작품과 장려상 두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김남주 감독의 ‘비만 아닌 비난’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이 비만에 대한 자신의 편견에 대해 반성하는 내용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청소년부 대상은 ‘저는 이 친구가 좋습니다’를 출품한 안고 윤감독이 차지했다. 친구의 외면이 아닌 내면을 사랑하는 두 단짝 친구의 모습을 귀엽고 순수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최우수상에는 일반부에서 최은지 감독의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의 오해’와 청소년부에서 김민성
유럽비뇨의학로봇학회서 ‘로봇 신장암 부분절제술’ 최신 기법 소개… ‘亞 유일’ 성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로봇수술센터 김정준 교수팀이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비뇨의학로봇학회(ERUS)에서 최첨단 신장암 로봇수술 기법을 소개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로봇수술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후발주자로 여겨지는 아시아권 의료진이 서구권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 수술법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ERUS는 유럽비뇨의학회가 주관하는 로봇수술 정기학술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1000여 명의 로봇수술 전문가들이 초청된다. 각국의 발전된 의료 기술을 새롭게 선보이고 교류하며 새로운 수술법을 교육하기도 한다. 김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해 복부를 크게 절개하거나 한쪽 신장을 완전히 들어내지 않고도 신장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로봇 신장암 부분절제술’의 최신 기법을 발표했다. 특히 체구가 작은 동양인을 대상으로 로봇수술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사례를 포함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신장암 로봇수술은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동양인의 경우 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로봇의 장점인 여러 개의 로봇팔을 동시에 움직이는
연구자 교육 통해 의료 각 분야 AI 역량 확대AI플랫폼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활성화 기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AI연구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60여 명의 고려대학교 의료연구진을 필두로 인공지능 활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내실을 다지기 위한 연구자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안암병원은 AI센터 4차 특강을 마치고 12명의 우수 수강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강은 △(1차)기계학습 모형 및 응용 △(2차)심화학습 모형 △(3차)심화학습 응용 △(4차)강화학습 모형 및 응용으로 이뤄졌고, 전체 수강자 57명중 교육에 대한 참여가 우수한 수강자를 선정해 1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AI센터 특강을 수료한 한 연구자는 “의료계에 부는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고려대 안암병원 AI센터의 특강 덕분에 인공지능의 핵심 모형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틀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강을 진행한 이광식 연구전담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연수자들이 다양한 진단 및 예후 예측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형과 그 응용 사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