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DPS에 부착하는 방식이어서 공간 차지하지 않아 유럽 홍콩 등에서 인기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역량을 확보한 제이브이엠의 소형 조제약 검수 장비 ‘비젠컴팩트(VIZEN CP)’가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 비젠컴팩트는 제이브이엠의 최신 자동조제기인 ‘ATDPS’ 하단부에 부착해 사용되며, 조제봉투 안에 들어있는 의약품의 성상과 이미지, 용량, 약의 개수 등을 자동으로 검수한다. ATDPS에서 조제된 약이 비젠컴팩트를 거쳐 배출되는 방식이어서 약사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검수 이력 사진 및 데이터가 자동으로 남겨져 안전하고 정확한 복약 관리가 가능하다. 때문에 약국이 조제 이력을 이미지 등으로 데이터화해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는 유럽과 홍콩등 선진국에서 인기가 높다. 반면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는 여전히 의약품이 담긴 조제포 수십여개를 약사가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육안)으로 검수하고 있어 약사 피로도 누적에 따른 조제오류 및 약화사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제이브이엠은 한국의 조제 환경과 처방 패턴 및 유형이 비젠 컴팩트에 완벽히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나서, 해외에서의
국내외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전문가 모여 의료기기 개발 방안 모색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임채승)가 9월 25일(수)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체외진단기기 국제심포지엄(The 10th 2019 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Internal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국내외 체외진단기기 전문가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흥 감염질환&체외진단의료기기의 개발 ▲규정 시험&체외진단의료기기의 동향’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승규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려대 구로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진료뿐 만 아니라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유수의 연구 논문 발표 및 의료기술 개발․연구사업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 대학병원 최초 기준병실 3인실, 전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체계 구축- 최신 정보통신 기술 접목한 스마트병원으로 의료의 새로운 지평 열어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9월 26일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의료 한류’로 대변되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자 전략적 육성 분야로 꼽히는 보건의료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 한국 의료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2014년 제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수상자는 전국의 종합병원과 특화병원, 한방병원, 제약회사 등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 및 데이터 축적과 함께 정부 및 관련 협회, 대학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심사위원 측은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의 새로운 병실 구조를 도입했고 스마트 수술실, 임상통합상황실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진료 환경을 갖춘 스마트병원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전 연령대 화장품 선물 수령 두 자릿수 증가…밀레니얼 세대 23.3%로 가장 큰 성장밀레니얼 세대는 럭셔리 색조 화장품 선물,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 등 고연령층은 기초 화장품 수령 많아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칸타가 국내 뷰티시장에서 세대별로 선호하는 화장품 선물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문이 운영하는 자체 뷰티 패널 9,700여명이 최근 2년 간(2017년 3분기 ~2019년 2분기) 실제 수령한 선물 데이터에 기반했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는뷰티 패널들이 실제 구매한 화장품 제품에 대한 데이터를 추적하고 있다. 각 패널들은 화장품 제품의 최종 소비자들이기에 인터넷, 홈쇼핑, 방문판매 채널을 통한 구매와 더불어 수령받은 선물까지 종합적인 트래킹과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최근 2년 간화장품 선물 수령량이 19.6% 증가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15~34세)는 전년 대비 23.3% 증가하면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다. 이어 X 세대(35~54세)는 19.6%, 베이비부머 세대(55~65세)는 16.5% 성장하여 젊은층의 화장품 선물 수령 증가율이 장년층에 비해 높았다. 또한 각 세대별로 선호하는 화
수입 또는 국내 제조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전수 조사 - 원료의약품(7종)에서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라니티딘 사용 완제의약품 269품목 잠정 제조·수입·판매 및 처방 중지NDMA 검출 제품 복용환자 인체영향평가 진행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국내‧외 7개 제조소에서 만든 7종의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라니티딘 : 위산과다, 속쓰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 치료약에 사용하는 성분***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 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 이에 따라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 전체(269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하였다. ① 조사결과 및 안전조치 주요내용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미량 검출되었다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발표(9.14) 이후, 국내로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제조되어 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6일 라니티딘 성분의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식약처의 이번 결정과 관련하여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책임있는 조치를 다할 것이며, 적극 협조할 것이다. 제약산업계는 국민건강을 중심에 놓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의약품 안전성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발빠른 대처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기에 불식시켜 왔으며, 약물로 인해 예기치 않게 피해를 입은 환자를 돕는 의약품부작용피해구제제도 역시 산업계의 재원과 노력을 기초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 제약산업계는 이와 같은 책임있는 자세로 안전한 의약품 생산에 주력해 왔다. 이번 라니티딘의 경우 역시 안전하고 유효한 허가 절차와 기준에 따라 생산·공급해 왔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아 큰 혼란이 초래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태수습에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의약품의 허가, 제조, 유통, 사용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산업계는 물론 보건의료계, 보건당국 등 모든 주체들이 합심해 사회적 혼란 극복에 다함께 나서야 할 것이다. 정부는 향후
· 심혈관질환 사망률, 국내에서는 암에 이어 2위…각별한 관리와 예방 위한 노력 중요· 유럽심장학회 2019년 가이드라인, 심장질환 고위험군인 당뇨환자에게 아스피린 권고, 심장질환 위험인자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질환이며, 국내에서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 46.2%는 허혈성 심질환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심장기능 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 협심증이 대표적이며, 환자들이 호소하는 주된 증상으로는 가슴 중앙의 압박감, 가슴이 꽉 찬 느낌 또는 쥐어짜는 듯한 느낌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허혈성 심질환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인데, 심장으로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신체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병변 원위부로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원리의 수술이다. 수술 후 환자들은 다시 혈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과
“심혈관질환 예방 위해 우산을 펼쳐요”* 사노피, PCSK9 억제제 ‘프랄런트®’,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등심혈관질환 치료영역에서 다양한 의약품 포트폴리오 보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콜레스테롤의 날(9월 4일)’과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 등 심장 건강 관리가 강조되는 달을 맞아[1],[2] 9월 19일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혈관질환(CVD, cardiovascular disease) 치료 영역에서 다양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사노피가 사내 임직원들과 함께 위험인자 교육∙관리를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사내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빗방울 모형으로 심혈관질환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소(LDL 콜레스테롤, 죽상혈전성 질환, 고혈압, 심방세동 등)[3],[4]가 설치된 포토존에서 우산을 쓰고 빗방울을 막는 체험을 하며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우산은 사노피의 심혈관질환 관련 주요 의약품인 ▲PCSK9 억제제 ‘프랄런트®’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항고혈압제 ‘아프로벨®’ ▲항부정맥제 ‘멀택®’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