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신약개발업체 ㈜케마스(대표이사 배일주)의 항암제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 케마스는 항암제 CM7919(원료 : As4O6)의 연구 성과가 약학분야 국제학술지인 ‘Pharmaceutics’에 게재됐다고 10월 29일 밝혔다.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의 제목은 “Anti-Cancer Activity of As4O6 and its Efficacy in a Series of Patient-Derived Xenografts for Human Cervical Cancer”으로 케마스와 삼성서울병원(김병기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에서 회사는 시중의 항암치료제로는 더 이상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자궁경부암 환자의 암 세포를 떼어내 쥐에 이식한 뒤(PDX모델, Patient-Derived Xenografts) CM7919항암제를 투여하여 효과를 확인했다. 케마스에서 개발중인 항암제를 단독 및 병용 투여하였을 때 자궁암세포의 사멸 여부를 관찰하는 시험을 진행한 결과 탁월한 효과가 도출됐다. 연구성과가 게재된 'Pharmaceutics'지는 스위스 MDPI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저널이다. 피인용지수(Impact Fact)가 4.740이고 당 연구분야 상위 10%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는 2020년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0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Integration and Convergence in Psychiatry」 주제 하에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정신의학적 접근을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으로 논의한다. 다수의 전문 학회에서 코로나 팬데믹의 정신의학적 영향과 대처, 그리고 향후 정신의료시스템 대처 방안에 관한 깊이 있는 심포지엄을 마련하였고, 무엇보다도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분연히 극복해낸 대구경북지부에서 「대구·경북에서 COVID-19 경험 공유와 향후 대응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마련하였다. 여러 회원들의 학술 발표 이외에도 순천향의대 정한용 교수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활동의 경험과 제언」, 고려의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COVID-19 Pandemic: Characteristics, Perspective, and Lessons」, 염민섭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의 「정신건강정책의 비전과 발전방향」 , 전남의대 김재민 교수의 「혈관성 우울증 장기연구를 통한 high impact 저널 출판 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조
< > 지난 여름 공공의대 신설,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추진에 맞선 전 의료계의 총파업 투쟁이 있었고 이에 따라 9월 4일,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해당 정책의 중단을 포함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인과 의료기관 보호지원책 마련, 의정협의체를 통한 의료현안의 해결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이러한 합의는 보건복지부가 단 한번도 대한의사협회의 의견을 구하지 않고 정책을 일방, 강압적으로 추진한 과정의 문제점을 인정한 것이다. 따라서 의료계가 잘못된 정책에 대하여 정당하게 항의하고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과정에서 감내해야 했던 피해를 바로 잡는 것 역시 마땅히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입장에서 가장 강력한 의사 표현의 방법인 학업중단을 통하여 잘못된 정책의 문제점을 널리 알린 의과대학생의 올해 국가시험 응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상황을 초래한 당사자인 보건복지부의 책임회피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처음에는 의대생들의 응시의향을 문제 삼다가 학생들이 복귀를 선언하자 입장을 바꿔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의료정책관이 단체행동 재발 방지의 약속까지 언급했다. 겉으로는 의대생들에게 사과하라 하지만
코로나19로 북미수출 정체됐으나 한국 및 유럽은 매출 회복세 전환 [제이브이엠 2020년 3분기 누적 경영실적]*단위=억원/연결기준 구분 2020년 3Q 누적 2019년 3Q 누적 증감 매출 849 788 +7.7% 영업이익 98 80 +23.2% 순이익 74 59 +25.5% R&D(비율) 53(6.3%) 52(6.7%) +1.8% 제이브이엠(KOSDAQ: 054950)은 2020년 3개 분기 누적 매출액 849억원과 영업이익 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7.7%, 23.2%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월 29일 잠정 공시했다. 3분기의 경우, 한국과 유럽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매출 성장을 이뤘으나, 북미 지역 중심으로 기 수출된 제품들의 설치가 일시적으로 지연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9% 역성장한 26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판관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모품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35.8%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으며 R&D에는 매출대비 6.3%인 16억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비대면 처방 및 자동 조제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요양시설
[영업실적 및 재무현황]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는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1억원, 영업이익은10억원, 순이익은 37억원을 달성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2020년 3분기 누적매출은 668억원, 영업이익 55억원, 순이익 135억원을 달성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분기말 기준 자산 2,073억원, 자본 1,681억원, 부채 392억원으로 부채비율 23.3%의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자가투여 가능한 피하주사 제품이라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은한올의 글로벌 파트너인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3가지 희귀자가면역질환(중증 근무력증, 갑상선 안병증, 온난항체 용혈성빈혈)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국가에서 임상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이뮤노반트는 중증 근무력증 임상 2상 topline 결과를 발표했고, HL161은 위약 대비 뛰어난 증상 개선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나타내 신약 허가 가능성을 한 단계 높였다. 2021년 상반기에 허가를 위한 마지막 임상 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동시에
국가와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 기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10월 28일(수) 오후 2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이하 연구회) 및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연구인력 교류, 연구·교육협력, 우수인재 육성·활용 및 지식·정보의 공유 등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해당 기관들은 ▲대학 교원 및 연구인력, 연구회 및 연구기관 연구인력 등의 교류와 공동 연구 ▲연구기관 인력 활용한 관련 분야 우수인재 육성 ▲대학의 학점연계형 현장실습 운영 활성화 ▲대학과 연구회 및 연구기관 간 장애학생 채용활성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제14조의 기본정신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활성화 ▲국가정책연구성과물의 대국민 서비스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단순히 연구와 인적자원 교류의 협력 뿐만 아니라 사회가 풀어야 하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장기적인 연구과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데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아무리 행정수도가 발전해도 최종적으로는
“대한당뇨병학회,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블루빛당뇨식(단) UCC 사진/영상공모전을 개최하다.”세계당뇨병의 날 기념행사 및 이벤트 진행 2020년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DFS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고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인구는 1,4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당뇨병을 바르게 알고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다가오는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이다. 세계당뇨병의 날은 당뇨병 환자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하였으며, 이후 당뇨병 환자수 증가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유엔(UN)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의 의의와 시행에 대해 새롭게 결의하고, 공식 인정하였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여러분의 건강한 당뇨식(단)을 보여주시겠어요?” 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7일까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블루빛당뇨식(단) UCC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대한당뇨병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