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집단별 건강관리서비스 및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개발 분야 9개 과제 발표·토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0월 29일(목)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지능형 기술(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건강관리서비스, 일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개발·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진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공모 및 평가(’20.6~8월)를 통해 선정된 9개 연구과제의 내용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한 보건복지부-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단(단장 서울대학교 홍윤철 교수)-연구기관 간 협력 체계 및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선정된 9개 연구과제는 인구집단별 건강관리서비스 개발과제와 일차의료기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개발과제로 나뉘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인구집단별 건강관리서비스 개발 분야에서는 ▲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 모형 개발(중앙대학교 장숙랑 교수), ▲ 사업장 근로자 대상 건강관리체계 모형 개발(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고상백 교수, 연세대학
국내 최초 성차의학 개념 도입해 환자 맞춤형 진료 서비스 제공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복합질환 환자에 대해 다학제진료 시행… 통합검사 및 처방으로 중복 진료 방지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암 등 소화기질환에 대한 당일 검사•진단•내시경적 치료까지 가능한 원스톱 특화진료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0월 28일 원내원 개념의 첨단 내과센터를 개소했다. 첨단 내과센터는 일산차병원 3층에 300평 규모로 소화기•호흡기•순환기•내분비 등 내과 과목을 세분화하고 전문 의료진을 보강해 10명의 전문의가 특화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진료실과 소화기내시경실, 기관지내시경실 및 초음파실 등 검사실을 모두 한 층에 배치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검사와 진료를 위해 병원 내 여러 곳을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는 국내 최초로 동일 질환이지만 성별에 따라 치료와 처방을 달리하는 ‘성차의학’ 개념을 도입했다. 성차의학은 여성과 남성의 의학적 차이를 반영해 환자의 진료에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남녀 간 질병의 양상이나 약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 증가해 적극적 도입이 필요하다. 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는 이
각 의과대학 동문회의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납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양의대 동문회(회장 최광준)도 10월 29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현장을 찾아 1천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광준 동문회장(혜정병원 원장)은 “성공적인 의협회관 신축을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기금을 모으게 되었다. 의협회관을 짓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금 납부 취지를 밝혔다.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의료기관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철거 완료를 앞둔 이촌동 의협회관에 방문하여 직접 기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동문들의 귀중한 뜻을 담은 기금을 회관 신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남아있는 의대 동창, 동문회가 함께 새로운 의협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해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는 박홍준 위원장 외에 최광준 한양의대 동문회장, 오동호 한양의대 동문회 총무,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이 함께 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안산시 체육회는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안산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이라는 가치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안산시 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회원들이 종합검진과 장례식장 빈소 이용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의 의료지원과 건강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 될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안산시는 오랜시간을 함께하였지만 서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뒤늦게 알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하며 “안산병원은 안산시 소재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함으로서 지역사회가 건강한 발전을 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 체육회 배정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산시 체육회 산하 52개 종목단체의 회원들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업무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모닛셀(대표이사 조승욱)과 첨단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28일(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려대 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 서홍석 순환기내과 교수, ㈜모닛셀 조승욱 대표이사, 권순재 이사, 정현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체 폐지방 재활용을 통한 의약품 및 질병마커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신의료기술 및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확보 및 공동분석 ▲지방조직의 다양한 유효 물질의 활용 기술, 치료제 및 질병마커 개발 ▲유효 물질의 전임상 및 임상연구 등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고려대학교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체 유래 지방조직의 유효물질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물질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구로병원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임상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의료산업과 첨단재생바이오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닛셀 조승욱 대표는 “양 기관이 보유 중인 풍부한 지방조직 인프라와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이번 기업-병원 간 긴밀한 연구 협력을 통해 안전성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10월 27일 전립선센터를 개소해 환자 중심 치료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립선센터(센터장 주관중)는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필두로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을 다룰 예정이다. 전립선센터에서는 ▲원데이 전립선 클리닉,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와 진행하는 다학제 협진 진료 등 환자분들이 한층 더 만족할 수 있는 진료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에서는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수술 방법으로서 로봇수술, 회음부 절개를 통한 수술, 개복수술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개개인별 특성에 따라 ‘개별 맞춤형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 대해서는 전립선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기존의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은 물론이고,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용적이 큰 전립선 비대증 환자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기념사에서 “환자의 전립선 건강 증진을 위하여 세계적인 전립선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장 주관중 교수는 “전문적인 센터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전국 25개 상급종합병원과 28개 종합병원이 참여한다.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심장질환자의 질환 악화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란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자다. 앞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상담은 물론 재택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의료진은 외래에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과정 등을 설명하고 ▲위급·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위험인자 ▲기기 사용법 ▲자가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 중인 환자의 임상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전화·문자 등을 이용해 환자상태 확인 등 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1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코로나19 대응전략,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 ▲음식점 식문화 개선 추진 현황 및 보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11월 1일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11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각 지자체에게 개편안에 따라 지역별로 적용할 세부 방역지침 마련 등 후속조치를 미리미리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무엇이 금지되고 무엇이 허용되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개편내용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강조하였다 정 본부장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가 역대 최대규모로 오늘부터 시작되었지만, 전반적으로 공공부문의 참여율이 낮은 점을 지적하면서, 방역은 철저히 하되,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공공기관이 적극 참여할 것을 주문하였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정 본부장은 이번주부터 국회에서 2021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다고 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예산이 1.8조원으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