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FAST를 기억하세요!”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 통한 인식 증진 기대 메드트로닉코리아는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World Stroke Day)’을 맞아 뇌졸중 전조증상 및 대처법을 알리는 ‘뇌졸중 FAST를 기억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11월 20일까지 공식 캠페인 계정을 통한 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전 세계 1,500만 명에게 발생하는 뇌졸중의 심각성을 알리고, 뇌졸중 전조증상을 소개함으로써 적극적인 대처와 치료를 돕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내 사망률 1위 단일질환인 뇌졸중 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혈관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반신마비, 인지장애, 의식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얼굴 마비, 한쪽 팔 마비, 말이 어눌해짐이 특징인데 이를 인지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은 실정이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약 52.7%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인 얼굴 마비(Face), 한쪽 팔 마비(Arms), 말이 어눌해짐(Speech)과 시간 지연 없이 신속한 119 신고(Time)
고려대 크리스티안 왈라븐 교수팀, 뇌 속에서의 학습과정 뿐 아니라 교육 분야의 발전까지 기대 학습한 외국어 단어의 기억 가능성을 뇌신호를 이용해 예측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크리스티안 왈라븐(Christian Wallraven)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메디컬 분야 저널인 「IEEE Transactions on Neural Systems and Rehabilitation Engineering(TNSRE)」에 9월 10일자로 논문이 게재됐다. * 제목 : EEG-based Prediction of Successful Memory Formation during Vocabulary Learning* 저자 : Taeho Kang (고려대, 1저자), Yiyu Chen (고려대), Siamac Fazli (Nazarbayev University), Christian Wallraven (고려대, 교신저자)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독일어 단어를 학습 및 복습하는 과정에서 얻은 뇌신호(EEG)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억형성 여부를 예측하는 뉴럴 네트워크 분류 훈련 결과, 학습자
아주대 송지혜 · 임용철 교수팀다른 전신 혈관의 동맥류와 뇌동맥류간 발생 연관성 처음으로 밝혀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며 일교차가 심해지거나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걱정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뇌동맥류 파열이다. 뇌동맥류는 일교차가 클수록 잘 터져 겨울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져 풍선 혹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혈액의 압력에 의해 언제 터질지 몰라 일명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혈관이 터지면 3분의 1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지만, 혈관이 터지기 전까지 전조증상이 없고, 컴퓨터단층촬영 혈관영상(CTA) 혹은 자기공명혈관영상(MRA)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미리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뇌동맥류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송지혜·임용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되어 있는 환자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백만 명 가량의 표본 데이터를 이용하여 한국 질병 분류 코드를 이용하여 뇌동맥류 환자군과 다른 전신질환 동맥류 환자군으로 나눠 분석했다. 다른 전신 혈관의 동맥류는 뇌동맥류와 대동맥 동맥류를 제외한 나
의료정책연구소(안덕선 소장)가 「의사윤리강령 및 지침 해설과 활용방안 연구」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연구진(연구책임자 박석건)은 <대한의사협회 의사윤리강령 및 지침>이 의사 전문직 집단의 공통 규범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행위지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2017년 전면 개정된 의사윤리강령과 지침에 대한 조항별 상세한 <해설>을 개발하였으며, 이에 대한 <활용 방안>도 함께 제안하였다. 연구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국내 의사윤리규약의 연혁과 현 의사윤리강령과 지침의 개정 과정과 주요 쟁점을 검토하였으며, 외국의 주요 의사윤리규약과 이에 대한 해설과 주석을 조사, 분석하였다. 또한 현 의사윤리규약과 관련된 법체계와 구체적 법령을 조사, 분석하였으며, 의사윤리규약과 관련된 주요 보건의료사례를 검토하였다. 검토와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설이 갖추어야 할 이론적 구조와 핵심 구성요소를 도출한 후 이를 기반으로 각 조항별 해설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의사윤리강령과 지침 및 지침해설을 의사사회 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어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보고서가 의과대학생, 전공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2일 독감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이례적인 접종 후 사망 사례 보고 건수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의 명확한 확인 필요성 등을 이유로,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백신 접종을 잠정 유보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정부는 최근까지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와 관련하여(2020.10.26. 0시 기준 59명) 역학 조사, 부검 소견 등을 바탕으로 이 가운데 46명의 경우 독감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매우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이전에도 중간발표 등을 통해 사망 신고 사례 환자들에 대한 부검 소견 등을 근거로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단정하면서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1주일간 접종 일시 유보와 인과성 조사 권고를 거부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 그리고 대통령까지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의 매우 낮은 인과성을 언급하며 독감예방 접종의 지속 방침을 확인하고 접종을 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민의 불안과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접종을 시행해야 할 의료기관과 의료인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독감의 유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현 시점을 고려하고, 또한 완전하지는 않지만 질병관리청을
“필수의료 중심의 MRI 급여화 추진 원칙 분명히 해야” 정부에 제안의료기관에 피해 없도록 충분히 논의하겠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정부의 척추 MRI 급여화 추진과 관련해 10월 23일 학회·개원의사회 등 관련단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정부 협상 창구 의협으로 단일화 등 5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래 척추 MRI 급여화 관련 합의사항 붙임)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2017.8.9.)에 따라 정부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등재 비급여와 MRI 및 초음파 검사가 보험 적용되도록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부터는 전체 MRI 비급여의 65.2%에 해당하는 척추(3,300억원 규모)·근골격계(3,700억원 규모) MRI 검사 급여화가 예정돼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의협은 지난 7월 관련 학회 및 의사회와 ‘척추·근골격계 보장성 강화 TF’를 구성해 3차례 회의를 진행해왔다.
북한의 의식주와 시장화, 보건의료, 교육, 주민들의 통일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제재 여파 속 어렵지만 경제 상황 유지, 내년도 악화 전망· 비공식 경제활동 증가, 일자리·소득·소비재·건강·교육 양극화 추세· 체제 자부심 2018년 정점으로 감소 추세 · 통일에 대한 희망과 기대 감소 추세· 중국과 한국에 친밀감, 미국에는 경제협력 기대감 유지· 체제 자부심, 탈북 이유 등에서 북한이탈주민 세대 간 차이 보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원장: 임경훈 교수)은 10월 29일 (목) 비대면 줌(ZOOM)회의를 통해 ‘2020 북한 사회변동과 주민의식’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북한주민의식조사는 2008년부터, 북한사회변동조사는 2012년부터 통일평화연구원이 조사 직전 연도에 북한에서 나온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북한의 시장화, 정보화, 사회분화, 주민 통일의식 등에 대한 조사다.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이번 학술회의는 임경훈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 5개 분야(조사 개요, 북한 의식주 생활 변화와 정보화, 시장화, 보건의료, 교육)에 나타난 북한사회변동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5개 분야(통일 인식, 대남 인식, 북한실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10월 27일 병원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이흥수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원내에서 개최된 이번 전달 행사는 김병관 원장 등 보라매병원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흥수 후원인을 대신해 박준 ㈜농심 대표이사 및 정희원 前보라매병원장(前서울대학교병원장)이 대리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흥수 후원인의 후원금 2천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보라매병원에 보다 나은 진료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는 후원인의 뜻도 함께 전달했다. 김병원 원장은 ‘보라매병원을 위해 흔쾌히 후원해주신 것에 대해 이흥수 후원인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인의 고귀한 뜻에 따라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진료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나아가 공공의료부문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