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월 28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방역점검 및 관리방안,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등 관광 내수 재개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10월 28일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여전히 접종을 주저하는 분위기가 있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서도 불안감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는 백신 안전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일부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는 접종자가 급감하기도 했다고 강조하였다. 정부가 이미 예방접종과 사망사례와의 인과관계가 매우 낮다고 여러차례 발표했고, 또한 건강 상태가 좋으실 때 접종을 받으실 것을 권고하는 등 안전수칙도 제시했다고 하면서, 각 지자체에게 방역당국의 지침과 안전수칙을 관내 의료기관 등에 적극 안내하여 현장의 불안감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 본부장은 핼러윈 데이에 대비하여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지만, 클
1차 대비, 결핵 진단검사 실시율 및 표준처방 준수율 등 5개 지표 결과 향상,평가지표 모두 90% 이상인 시도도 3개에서 5개로 증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28일(수) 결핵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평가항목 > 기타 > 결핵 [ 2차 결핵 적정성 평가 주요내용 ] ▪평가목적: 국가결핵관리 정책의 효율적 지원 및 의료 질 향상 도모 - (대상기간) 2019년 1월∼6월(입원 및 외래 진료분) - (대상환자)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 - (대상기관) 결핵 산정특례(V000)가 적용된 요양기관(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의원)▪주요 평가내용: 진단의 정확도, 초치료 처방준수, 결핵환자 관리수준 등을 평가▪평가결과 - (평가지표별) 6개 지표 중 5개 지표에서 1차 대비 결과 향상 · 진단의 정확도: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 96.2%, 항산균배양검사 실시율 96.4%, 핵산증폭검사 실시율 94.4% · 초치료 처방준수: 초치료 표준처
MSD는 2021년 상반기 기업 분할을 통해 새롭게 설립되는 한국오가논의 신임 대표로 김소은(49) 현 한국MSD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오가논 대표의 임기는 한국내 기업분할이 완료되는 2021년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소은 신임 대표는 한국MSD에서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한 업계 베테랑으로, 1998년 한국MSD에 입사한 이래 약 23년동안 MSD 국내외 지역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소은 신임 대표는 지난 2월부터 한국MSD에서 트랜지션 리드(Transition Lead)를 맡아 기업분할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이전에는 대외협력(External Affairs),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커머셜 오퍼레이션(Commercial Operations) 사업부 부서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MSE(Marketing and Sales Excellence)를 이끄는 등 다양한 지역과 조직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김소은 신임 대표이사는 “오가논은 심혈관계, 호흡기, 피부과학, 근골격계 등 다양한 제품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추후 여성건강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중국 시장 국내 첫 종합영양수액(TPN) 라이선스-아웃-판매 로열티 별도, 완제품 공급 계약도 맺어 ‘중국 허가 후 JW생명과학에서 생산 및 공급’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중국 뤄신제약그룹(Luoxin Pharmaceutical Group Stock Co., Ltd)의 자회사인 산둥뤄신제약그룹(Shandong Luoxin Pharmaceutical Group Stock Co., Ltd, 이하 산둥뤄신)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Exclusive License and 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산둥뤄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위너프에 대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산둥뤄신으로부터 반환 조건 없는 선(先) 계약금 500만 달러(약 56억 원)와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3,400만 달러(약 384억 원) 등 총 3,900만 달러(약 440억 원)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또 허가 이후에는 산둥뤄신의 중국 내 순 매출액에 따라 로열티도 추가로 받게 된다. 완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우리나라에서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여 현재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고하였다. 이제 투석환자와 투석치료기관은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앞으로 고령화 및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하여 투석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투석환자의 양적인 증가에 비해 이들 환자를 위한 삶의 질이나 예후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는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이미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은 투석환자의 등록제가 법제화 되어있어 이를 통해 모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투석환자를 위한 다양한 국가정책이 개발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제 우리나라도 투석환자들을 위한 관리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그 첫단계로서 투석환자를 대상으로한 국가차원의 등록사업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대한신장학회에서는 1985년부터 학회 자체로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자료는 우리나라의 투석현황을 반영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말기신부전환자의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과 정책개발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태준 교수가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제26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는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기초의학 연구 및 발전을 위하여 정형외과 뿐 아니라 연관 연구 분야인 생역학, 재료공학, 분자생물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1995년 창립한 다학제 학술단체다. 앞으로 1년간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게 된 조 교수는 골절 치유, 신연골형성술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유전체 연구를 통한 유전성골격계질환에 많은 성과를 올려왔다. 조태준 교수는 “우리나라 임상진료 수준은 세계적인데 반해서 이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이끌 수 있는 기초연구 분야는 아직 미흡하다”며 “다학제 공동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근골격계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케미칼이 멜라토닌 성분의 불면증치료제 ‘라톤’을 출시한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수면의 질이 저하된 불면증 치료 적응증을 가진 불면증치료제 라톤서방정을 지난 19일부터 판매한다고 10월 26일 밝혔다. SK케미칼이 발매하는 불면증치료제 ‘’라톤‘은 체내에서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패턴과 유사하게 8~10시간에 걸쳐 농도를 유지하여 환자의 수면의 질을 개선시킨다. 체내 생성 호르몬인 멜라토민은 기존 수면제보다 의존, 내성 등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SK케미칼 정한조 팀장은 “OECD 최고 수준의 국내 고령화에 따라 멜라토닌 감소로 인한 불면증을 호소하는 중장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멜라토닌 성분 불면증치료제의 국산화를 통해 환자의 살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SK케미칼 ‘라톤’은 1일 1회 1정을 식사 후 취침 1~2 시간 전에 경구 투여하며, 씹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복용한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불면증 환자는 약 66만명으로 최근 3년 간 매년 6% 이상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 실내외 막론한 임직원의 자발적 걷기로 따뜻한 기금 조성아프리카 및 국내 소외ㆍ학대 아동, 미혼모 처우 개선 위해 쓰일 예정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10월 12~25일 로슈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년걷기 대회는 석촌호수 등 실외장소에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로슈그룹의 임직원들은 일주일간 공원, 아파트 계단, 집 거실 등 실내외를 막론하고 각자 걷기를 진행한 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 조직 내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인증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거나,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양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원 로슈 칠드런스 워크 앰배서더(One Roche Children’s Walk Ambassadors)’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구성원들은 ‘원 로슈(One Roche)’의 이름으로 함께 걸으며 의미 있는 협업을 진행,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