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적 건강, 소득, 직업유무와 우울증·자살 충동 영향 조사- 우울증과 자살, 단순 마음의 병 아닌 복합적 요인 고려해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연령표준화자살률은 24.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다. 또한 국내 1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김서우, 후카이 미나)은 전국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전인적 건강과 소득, 직업유무가 우울증·자살 충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전인적 건강이란, 신체적·사회적·정신적·영적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뜻한다. ※전인적 건강(Multidimensional health)/ (“최고”,“아주 좋음”, “좋음”, “나쁨”, “아주나쁨”으로 응답)- 신체적 건강(Physicall health) 우리 몸인 인체에 질병, 상처 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체력이 정상인 상태- 사회적 건강(Social health) 개인이 사회적으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자신의 일을 적절히 수행하는 상태- 정신적 건강(Mental health) 개인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이겨낼 수가 있으며 기분이 안정된 상태를 의미-
전임상 결과 기존 동일기전 약물의 임상 중단 원인인 안전성 개선 기대 미국 현지 임상 통해 파이프라인 경쟁력 높여간다는 것에 큰 의미 LG화학은 10월 23일 파트너사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sThera Biosciences)’와 함께 미국 FDA에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 TT-01025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NASH는 알코올 섭취와는 상관없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간에 지방 축적과 염증 등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간 기능 손상이 지속될 경우 간경변,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TT-01025는 LG화학이 지난 8월 중국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社로부터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목표로 도입해온 NASH 치료 파이프라인으로 간에서의 염증 진행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진 VAP-1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전임상 결과 타겟 단백질인 VAP-1에 대한 선택적 작용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존 VAP-1 저해 약물의 임상 중단 원인이었던 ‘약물 간 상호작용’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LG화학은 “NASH 질
- 두타스테리드 장기 복용에도 모발 수 증가 등 효능 확인, 성기능 포함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두타스테리드 오리지널 치료제 ‘아보다트’ 출시 11년… 향후 새로운 장기 데이터 발표 기대돼 2020년 10월 17일(토)~18일(일) 개최된 제72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를 좌장으로,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도영 교수가 ‘안드로겐탈모증에서 두타스테리드의 장기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최신 지견(Long-term efficacy and safety of dutasteride in AGA: update)’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도영 교수는 ▲안드로겐탈모증의 병인과 임상양상 ▲두타스테리드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일본 및 한국에서 진행된 두타스테리드의 장기간 임상 데이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영 교수는 “26세에서 50세의 일본 남성 120명을 대상으로 52주간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한 결과, 직경 30μm 이상의 경모 수와 비-연모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사진 평가 결과에서도 정수리와 앞이마 모두에서 개선된 효
- 엔케이맥스 9월에 체결한 머크/화이자와의 공동임상 순조롭게 진행- 11월 첫 환자 투약 후 내년 3월까지 투약 예정 엔케이맥스(코스닥 182400, 대표이사 박상우)가 지난 9월 체결한 머크/화이자와의 공동임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엔케이맥스는 불응성암 대상 미국 임상1상을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 임상으로 변경함에 따라 추가한 ‘코호트4’의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승인을 완료하고, 환자등록을 시작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코호트(Cohort)는 임상환자군을 말한다. 엔케이맥스는 지난 9월 전임상 결과 없이 미국 임상1상의 ‘코호트4’ 추가를 미국FDA로부터 특별승인 받았으며, ‘코호트4’에 해당하는 18명의 환자에게는 SNK01(자가 슈퍼NK 면역항암제)과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또는 ‘바벤시오(아벨루맙)’를 병용투여 하게 된다. ‘코호트4’의 바벤시오+SNK01 병용투여군은 머크/화이자와 공동임상 계약 하에 진행된다. 현재 해당 ‘코호트4’ 환자군 모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1월초 NK세포 배양을 위한 환자 채혈을시작하고 11월 중순 첫 환자 투약을 진행한다. 머크/화이자와 공동임상 계
- 콩 속 풍부한 이소플라본, 폐경기 여성의 혈압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최신 연구결과 나와- 폐경기 여성 이소플라본, 칼슘 섭취 시 골밀도 개선에 도움 확인 콩에 다량 함유된 기능성 성분인 이소플라본(isoflavone)을 칼슘과 함께 섭취 시 폐경기 여성의 혈압 정상화 및 골밀도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분자 구조가 유사한 이소플라본은 폐경기 증후군, 심혈관질환, 암, 골다공증, 고혈압 등 여러 질환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 전후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이때 이소플라본을 섭취할 경우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를 활성화시켜 산화질소(NO)를 생성해 혈관 내피세포의 이완을 돕고 수축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춰준다. 미국 텍사스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콩에 있는 이소플라본이 혈압에 미치는 칼슘의 생리적 효과를 조절해 혈압 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폐경기 전 여성 99명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136.6mg의 이소플라본을 투여한 결과, 칼슘 농도가 최대치(1.46 mg/dL)일 때 수축기 혈압이 17.7mmHg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836명(해외유입 3,6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23,869명(92.3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7%)이다. 10월 25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 전일 보도자료 가족의 직장 관련(4명)→부천시 무용학원 관련으로 재분류함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 전일 타 요양원(한마음실버홈) 2명이 포함됨 ** 한마음실버홈 2명을 입소자 1명 및 종사자 1명으로 재분류함 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월 25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핼러윈 데이 대비 방역관리 강화방안,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위험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10월 25일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24일 질병관리청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접종과 사망 간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발표했지만, 아직도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런 때일수록 백신접종과 관련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혼선을 일으켜선 안된다고 하면서, 일부 지자체나 병원에서 자체적인 판단으로 예방접종을 중단한 곳도 있어 국민 입장에서 보면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게 정부 차원의 대응에 엇박자를 내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정 본부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추진이 계속 지지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하면서, 날씨가 계속 추워지는 등 시간이 촉박한 만큼 복지부에게 좀 더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하였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정 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775명(해외유입 3,6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7명으로 총 23,834명(92.4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0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7%)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일일 확진자 현황 (10월 24일 0시 기준, 25,775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 (10월 24일 0시 기준, 25,775명) 성별·연령별 확진자 현황 (10월 24일 0시 기준, 25,775명)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 현황 (10월 24일 0시 기준) 감염경로구분에 따른 일별 신규 확진자 현황 최근 2주간 (10월 11일 0시~10월 24일 0시까지 신고 된 1,228명) 감염경로 구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 [자료 도표 질병관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