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는 10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333명(해외유입 3,5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명으로 총 23,466명(92.6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7명(치명률 1.76%)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일일 확진자 현황 (10월 20일 0시 기준, 25,333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 (10월 20일 0시 기준, 25,333명) 감염경로 구분에 따른 일별 신규 확진자 현황 최근 2주간 (10월 7일 0시~10월 20일 0시까지 신고 된 1,095명) 감염경로 구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 [자료 도표 질병관리청 제공]
코로나 19 상황에서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치료 가이드라인 공유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웨버 마커스)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18차 아시아비뇨의학회 (Urological Association of Asia Congress, UAA)학술대회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에서 전립선암 치료제인 엑스탄디Ⓡ(XtandiⓇ, 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Enzalutamide))의 임상적 효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의 패러다임(Management paradigms for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을 주제로 엑스탄디의 효과와 전립선암 치료 전략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홍준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벨기에 생뤽 의과대학 비뇨의학과의 버트랜드 톰발(Bertrand Tombal) 교수와 프랑스 장 모네 대학 비뇨의학과의 니콜라스 모텟(Nicolas Mottet)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먼저 버트랜드 톰발(Bertrand Tombal) 교수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먼저 이번 조치로 많은 우려를 하고 계시는 고객 및 주주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번 식약처 처분 근거가 된 제품은 수출용으로 생산된 의약품으로 식약처는 이를 국내 판매용으로 판단하여 허가취소를 결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해외수출을 위해 생산된 수출용 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른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대상이 아님이 명백합니다. 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국내 판매용 의약품과 달리 수출용 의약품은 약사법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보건복지부도 수출용 의약품에 관하여 약사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한 바 있고, 식약처 역시 국내 판매용이 아닌 수출용 의약품의 경우 약사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표명하였습니다. 실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대다수 국내 기업들도 해외 수출용 의약품에 대해서는 국가출하승인 절차 없이 판매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식약처가 메디톡스의 수출용 의약품에 대하여 약사법을 적용한 이번 조치는 명백히 위법 부당합니다. 이에 메디톡스는 즉시 해당 행정처분의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할 것입니다. 종전에도 식약처가 내린 메디톡신주의 제조판매중지명령 및 품목허가 취소에 대하여 법원이 메디톡스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FDA 허가신청 소식에 비자밀주사액에 대한 관심도 상승 케어캠프(대표이사 유광렬)는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치매진단 의약품인 ‘비자밀(Vizamyl)’의 상반기매출이 증가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영국 GE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신약인 비자밀은 치매 원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 진단을 위한 아밀로이드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에 쓰이는 조영제(방사성의약품)로, 국내에서는 케어캠프가 지난 2016년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유럽 EMA와 일본 PMDA에서 승인받았으며, 현재 국내 여러 치매 관련 연구 및 세계적인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아밀로이드 PET검사는 2012년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아서 상용화됐고, 국내에는 2015년에 처음 도입된 신의료기술로 허가 받았다. 현재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에서 인지장애의 원인을 감별 및 진단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바이오젠(Biogen)의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인 ‘아두카누맙(aducanumab)’에 대한 미국 FDA 심사가 오는 11월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밀로이드 PET 검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계속 증가할
- 건강검진 받은 일반인 흉부 x선 100,525장 활용- 폐암 진단 확률 대폭 높이고, 조기 진단도 기대 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흉부X선 진단시스템이 또 다시 성능을 입증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팀(이종혁·선혜영)은 2008-2012년 건강검진을 받은 50,070명의 흉부X선 사진을 활용해, 진단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10월 19일 발표했다. 그림 1. 건강검진으로 촬영 한 흉부X선 사진. 우측 폐 상부에 폐암이 의심 되는 음영이 있고 (좌), 이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상에서도 폐암이 의심됨 (가운데). 인공지능 시스템은 이 병변의 존재와 위치를 식별하여 폐암으로 판정함 (우). 수집된 자료는 총 100,576장이며 실제 폐암은 98장이었다. 이 중, 흉부 X선만으로는 폐암인지 확인이 어려운 51장을 제외한 뒤, 진단시스템의 성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 진단시스템은 약 97%의 진단정확도를 보이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약 83%의 우수한 민감도를 보였다. 민감도는 검사법이나 예측도구의 성능을 잘 나타내는 지표다. 특히, 매우 뚜렷하게 보이는 폐암에선 100%의 민감도를 보였다. 표 1. 연구결과 요약표 실제 폐암
“마스크로 탄력 잃은 피부에”한미약품 화장품 브랜드 ‘프로-캄’ 라인…주름 개선 등 돕는 기능특허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3종 함유 및 파라벤 등 방부제 無 한미약품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신규 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약국전용화장품 라인인 프로캄의 신제품 후시메디리커버리 크림을 출시 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습해진 피부는 염증, 가려움증 등 각종 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며 “‘후시메디리커버리’ 크림은 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균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설명했다. 후시메디리커버리 크림에는 ‘푸시디움 코식네움’(Fusidium coccineum)성분이 함유됐다. 푸시디움코식네움은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억제하는 진균의 발효물로 피부재생을 도울 수 있다. 또한 피부장벽 강화 인자인 필라그린(Filaggrin)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강화, 보습,피부활력 증진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3종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아
인공지능(AI) 기술이 미래의학기술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병리과 김동철 전문의가 대한병리학회 주관으로 개발된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의 공동저자로 참여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은 지난해 대한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회 정책연구사업의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관련 분야 석학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최근 대한병리학회지(Journal of Pathology and Translational Medicine) 온라인판에 공개됐다. 오는 11월 15일에는 학술지를 통해서도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권고안은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등 5개 국가의 주요 디지털 병리관련 가이드라인과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배경 목적, 적용범위, 기본용어설명, 디지털병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려사항, 디지털 병리시스템의 성능평가를 위한 지침 및 고려사항, 원격병리를 위한 지침 및 고려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SCL 김동철 전문의는 국내 주요 검사 전문기관 중 유일하게 권고안 제정에 참여했으며, 현재 의료 일선에서 병리검사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사업 초기부터
고려대 천홍구 교수팀 연구결과DNA 1g에 수백 PB(1015 Byte)데이터 수백만 년간 저장 가능디지털데이터 저장매체로는 급증하는 데이터수요 감당 못 해, DNA 메모리로 해결 아래 주소로 연결해서 들리는 익숙한 음악(하단 링크 참조)은 슈퍼마리오 게임의 도입부다. 이 데이터는 하드디스크나 플래시메모리가 아닌 DNA에 저장된 것이다. (https://github.com/dwiegand740/Photon_Enzymatic_Synthesis ◄4번째 파일 실행) 1인 방송과 SNS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데이터 생성양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메모리 수요는 현재 수십 zetta(1021) Byte 수준에서 20년 뒤인 2040년에는 약 7천만 zetta Byte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플래시메모리는 1 bit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약 1 pico (10-12) gram이 필요하여, 위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약 1014kg의 실리콘 웨이퍼가 필요하나, 2040년의 실리콘 웨이퍼 생산 추정치는 108kg에 불과하여 수요에 크게 못 미친다. 반면, 우리 몸의 설계도인 DNA는 플래시메모리에 비하여 데이터 집적도는 천 배 높고,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