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축 이전 및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개원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을 선정했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권배 의료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1,012병상)을 이전개원하고 또 대구동산병원을 동시에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료원장은 1983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해 현재까지 심장내과 교수로서 환자 진료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 연구 및 학생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의료원장, 병원장, 학장 등 중요 보직에서 병원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병원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대구광역시에 코로나19 감염환자들이 급속히 늘어나던 지난 2월에는 대구 지역 부족한 음압병상수 해결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동산동 소재)을 지정하고, 전 병상을 코호트 격리 시설
김희성(간호 부문), 고명신(교육 부문), 송영자 • 윤욱희(복지 부문) 씨 수상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10월19일 오후 대방동 유한양행 15층 중회의실에서 제 29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김희성 간호사(부산대학교병원 아미의료봉사단, 만 59세), 교육부문에 고명신 교사(월랑 초등학교, 만 55세), 복지부문에 송영자 봉사원(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천심곡본동 봉사회, 만 79세), 윤욱희(엠마오 사랑병원 원장, 만 65세)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공동체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유한재단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게 유재라 여사의 숭고한 나눔정신을 발전시켜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봉사자들을 계속 발굴해 모든 국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간호부문 수상자 김희성 간호사는 36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소외되고 가난하여 치료조차 받지
대상에 강덕현 교수, 우수상에 성창옥 교수•김영태 교수 선정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10월 16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바이올렛룸에서 제53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53회 유한의학상대상은 강덕현 서울 아산병원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성창옥 서울 아산병원교수, 김영태 서울대병원 교수가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강덕현 교수는『 Early surgery or conservative care for asymptomatic aortic stenosis』로, 우수상 성창옥 교수는 『Immunogenomic landscape of hepatocellular carcinoma with immune cell stroma and EBV-positive tumor-infiltrating lymphocytes』로, 또한 김영태 교수는『Tracing Oncogene Rearrangements in the Mutational History of Lung Adenocarcinoma』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 신부)와 교육 및 연구부문의 상호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10월 16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 김병욱 의생명융합연구원장(소화기내과 교수), 인천가톨릭대학교 송태일 총장, 임현택 산학협력단장 등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메디컬일러스트레이션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 개발 ▲인천성모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 디자인 협업프로그램 진행 ▲학생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시행 등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교육 및 연구용 시각물과 원내 환경 디자인 등을 인천가톨릭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 실습, 제작해볼 수 있도록 상호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메디컬아트 분야에서 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헬스케어환경디자인 분야에서는 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 디자인 협업프로그램 시
삼성의료원, 성균관의대 교수 360명은 10월 19일 오후 ‘조속한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은상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대중(내과 교수), 홍승봉(신경과 교수) 의대 국가고시 비상대책위원회 고문과 유준현 성균관대학교 전체교수협의회 의장 등 다수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김은상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 회장이 대표로 발표한 대국민 성명서에서 “현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 사태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내년에 3천여명의 의대 졸업생 중 10퍼센트인 3백여 명만 의사가 된다” 면서, 부연설명에서 “당장 2,700여 명의 젊은 의사가 배출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병원을 지키는 인턴, 레지던트 중 25%가 없어지는 것이므로 전국의 응급실, 중환자실, 병동, 수술실에서의 진료에 큰 차질이 발생이 예상되는 바, 특히 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들이 큰 피해를 보게되며, 전공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하여 의사 수련 체계가 붕괴되고 5년 이상 그 여파가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필수 진료과 전공의 지원이 한 명도 없는 사상 초유의 의료 대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 의료진 건강강좌 및 김주환 교수 강연, 이른둥이 사연∙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 이른둥이 가족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창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세계 이른둥이의 날(11월 17일)을 맞이해 오는 11월 8일(일) 오후 2시 이른둥이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2020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트윙클 페스티벌(Twinkle Festival)’ 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링크 접속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랑으로 빛나는 이른둥이”라는 주제 아래 이른둥이 및 이른둥이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른둥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른둥이 부모가 가족 및 의료진들에게 감동적 이야기와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이른둥이 사연∙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함께, 올해 진행한 이른둥이 부모 대상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른둥이들이 신생아집중 치료실에서 받는 치료는 물론, 퇴원 후 외래 시 받게 되는
이화의료원 백남선 국제의료사업단장이 글로벌 헬스케어 및 한국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1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의료관광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로 국내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된다. 이대여성암병원장을 역임한 백 단장은 1986년 아시아 최초로 ‘유방보존술’을 도입한 유방암 명의다. 유방암 조직을 제거해 재발율을 줄이고 생존율을 늘리며 가슴 재건도 동시에 진행하는 수술법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유방절제술과 동시에 가슴을 재건하는 ‘동시재건술’ 실시로 의학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백 단장은 또한 2009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외국 의료진 연수, 해외 초청 강의 등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이대여성암병원에 매년 4천 명을 방문하게 하는 성과를 냈다. 2011년부터는 꾸준한 해외 출장으로 각국 병원에서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을 시연과 강의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앞장섰다. 백 단장은 “37년 간 의사로서 늘 고민한 것은 ‘어떻게 하면 환자들의 육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가톨릭 영성을 구현하기 위해 취약계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치료비를 지원하는 ‘소중한 당신께’사업을 시행한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기획한 ‘소중한 당신께’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가정의 경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원 규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암환자를 돕고자 마련된 자선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인 암환자로 나이, 국적, 암종에 상관없이 기초생활수급권자이거나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 12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경제적 기준은 의료사회복지사 상담 후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은 2021년 2월말까지 5천만원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