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료진뿐 아니라 구급대원, 경찰관, 일반인에 도움 신경과 전문의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뭉쳐 ‘응급신경소생 핸드북’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을 펴낸 저자는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를 비롯해 최준영·김태준·이성준 교수와 이성은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다. 저자들은 이 책의 독자는 의사뿐 아니라 ‘구급대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모든 이들’ 더 나아가 하루에도 수십 명의 주취자들을 상대하는 ‘경찰관’ 등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왜냐면 실제 현장에서 처음 의식저하의 환자를 마주할 수 있는 사람들 모두가 읽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펴냈기 때문이다. 응급신경환자는 전체 응급 환자의 약 1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잦은 발생빈도나 중증도에 비해 현장에서 이들을 어떻게 진료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또한 응급신경환자는 의식저하 및 의식변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에게 상태를 물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욱이 의식변화는 혈액검사처럼 수치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닌, 신경계에 대한 해부·생리학적 지식을 통한 신속한 판단이 중요한 만큼 응급대처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저자들은 이번 책을 펴내게 된 가장 큰 이유를 촌각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는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 후 ‘낙태법특별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여 낙태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돕고자 의학적 문제에 대한 산부인과 의료계의 입장을 정하고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별첨. 10월 8일자 보도자료- 낙태법 개정에 대한 산부인과의 입장)그러나 정부의 형법, 모자보건법 입법예고안에 허용 임신 주수에 대한 산부인과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음에 우려를 표하고 다음과 같은 의견을 향후 입법 과정에 반영하길 바란다. 1. 임신 14주 이내에 제한 없는 낙태를 허용하는 것에 반대한다. 여성의 안전과 무분별한 낙태 예방을 위해 사유의 제한 없는 낙태 허용 시기는 임신 10주 (70일 : 초음파 검사 상 태아 크기로 측정한 임신 일수) 미만으로 해야 한다.태아는 임신 10주까지 대부분의 장기와 뼈가 형성되고 낙태는 태아가 성장할수록 과다출혈과 자궁 손상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사유의 제한 없는 낙태는 임신 10주 미만에 해야 안전하다. 또한 임신 10주부터는 태아 DNA 선별검사 등 각종 태아 검사가 가능해 임신 14
국립중앙의료원 중환자용 음압격리병동 30병상 본격 가동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10월 19일(월) 15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하는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 준공식에 참석하였다. 이번에 신축된 음압격리병동은 지상 3층 규모, 총 30개 음압치료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정부의「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 앞으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사업은 중증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확충(시설․장비 등) 예산 지원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정부는 총 23개 의료기관에 총 1,054억 원을 지원, 내년 상반기까지 총 416병상을 마련하여 코로나19가 대규모로 재확산되더라도 중환자 병상이 부족하지 않도록 병상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동의 신속한 운영을 위해 올해 간호 인력 78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하였고, 이에 대한 운영 예산도 약 9억 원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부터 ▴치료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 ▴코로나19 진료지침 발간, ▴수도권 공동대응 상황실 운영을 통한 환자 치료 병상 배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275명(해외유입 3,5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명으로 총 23,368명(92.4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4명(치명률 1.76%)이다. 10월 19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7명*이다. * (구분) 환자 60명(지표환자 포함, +2), 종사자 7명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하여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 (구분) 환자(외래 물리치료환자 1명), 종사
만성질환의 지속적인 증가와 비만, 환경 오염 등 건강 위험 요소가 코로나 19 사망자 증가에 영향허혈성 심장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주요 건강손실 증가 원인… 주로 고령층에 영향코로나19 이후 공중보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글로벌 차원의 재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 지난 30년 동안 만성 질환의 지속적인 증가와 비만, 고혈당, 대기 오염과 같은 건강위험요인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돼 코로나19의 사망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은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가204개국을 대상으로 전 세계 인구의 기저 건강 현황을 조사한 ‘국제 질병 부담 연구(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보고서를 10월 1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꾸준히 증가해온 비감염성질환(NCD)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 불평등이 더해진 ‘신데믹(syndemic)’이 발생하여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진은 만성 질환의 세계적인 위기와 부실한 공중보건체계로 예방이 쉬운 위험요인마저 증가세를 꺾지 못해 코로나19와 같은 급성 응급 상황에
·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단하면 폐렴 발생률 증가, 환절기 예방접종 중요 · 가을철 독감 백신 접종과 더불어, 국가예방접종을 통한 폐렴구균 예방백신 접종 필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는 지난 10월 14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환절기 호흡기 백신과 육아상담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웹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외 지역 역학 자료를 분석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폐렴구균 예방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웨비나(Webinar)’를 통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국내외 폐렴구균 예방백신 접종률과 세균성 지역사회 획득 폐렴 발생률의 상관관계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하정훈 소아과의원 원장)는 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독감 및 감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빈도와 더불어, 폐렴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예방백신을 접종할 것을 조언했다. 폐렴구균은 소아에서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 폐렴 및 급성 중이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이며, 65세 이상 성인과 만성질환자에서도
□ Bio Health Worldwide Online 컨퍼런스 개요 ㅇ (일시) 2020.10.19(월)~21(수) (1일차 방역물품, 2일차 제약바이오, 3일차 디지털헬스케어) ㅇ (주최/ 주관) 산업부 / KOTRA, Informa Korea ㅇ (협업기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디지털헬스산업협회 ㅇ (청중) 해외 바이오헬스 분야 바이어 및 비즈니스 관계자, 국내 업체 담당자 등 ㅇ (주요내용) K-방역,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동향,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동향 등 ㅇ (진행방법) 사전 녹화 후 일자별로 공개, 10.22(목)부터 전시종료까지 상시운영 ㅇ 웹사이트 : https://www.biohealthworldwide.org/conference/list □ 주요 프로그램 ㅇ 1일차 - The COVID-19 Pandemic (Dr. Sylvie Briand, WHO) - Preparedness and Response on COVID-19 Laboratory Diagnosis in Korea (질병관리청) - Potential new interests and opportunities areas for Medical Device companies in th
국내서는 ㈜사이넥스가 주관해 ㈜사이넥스는 한국 헬스케어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17개 캐나다 기업을 소개하고, 국내 유망 파트너 사를 발굴하여 개별 미팅을 주선하는 B2B 매칭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캐나다 기업은 헬스케어 기술 사업화 전문 벤처 캐피탈, 디지털 헬스 플랫폼 사업, 웨어러블 헬스 어플리케이션,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기기, 디지털 병리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전략적 제휴, 합작투자, 수입판매, 공동임상연구 등 국내 또는 아시아지역 사업을 위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 헬스케어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해 본 행사에 참가하는 캐나다 기업과 사업부문은 아래와 같으며, 행사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은 ㈜사이넥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morChem (헬스케어 기술 사업화 전문 벤처 캐피탈) ▲Awake Labs (심리치료 소프트웨어) ▲Braze Mobility Inc. (전동휠체어용 후방 센서) ▲FONEMED (텔레헬스 플랫폼) ▲GenerationsE Software Solutions, Inc. (디지털병리 솔루션) ▲ Key2Access (신체장애인용 도로 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