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강좌 비롯, 임신•출산에 필요한 주제 유튜브 라이브 방송1회 방송 평균 1,000명 참여를 기록한 1기 인기에 힘입어 2기 랜선 산모대학 기획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임신 및 출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는 '2기 랜선 산모대학'을 운영한다. 일산차병원이 지난 5월 국내 처음으로 시도했던 1기 랜선 산모대학은 1회 방송 평균 1,000명이 참여하는 등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0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2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50분간 진행되는 ‘2기 랜선 산모대학'은 일산차병원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ilsancha)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이 강좌의 전과정은 생방송이 끝난 이후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일산차병원 2기 랜선 산모대학은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산모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이 집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산모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임신 관리 ▲임신 중 영양 식단 ▲산모의 정신 건강관리 ▲모유 수유법 등 임신 출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팀(정형외과 장기모 교수, 스포츠의학센터 이진혁 스포츠의학사)이 지난 10월 10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0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장기모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슬관절 전방 통증 증후군에 있어 동적 스트레칭 재활 운동의 유효성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발표하여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는 장기모 교수팀과 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 팀이 함께 진행한 다학제 연구로서, SCI급 국제 스포츠의학 학술전문지인 Sports Health에도 게재가 확정되는 등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한편, 장기모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되는 등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중대립형 SLC26A4 변이 환자에서 청력변동의 크기, 빈도 모두 감소해 선천성 유전성 난청 환자(SLC26A4 변이, 펜드레드증후군)에서 반복되는 임상적 특징인 급성 청력악화와 호전을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그 빈도와 강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인공와우 수술 전 많은 양의 약물치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환자들에게 개인별 특성에 따라 인공와우 수술 시기를 조절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정진세 교수와 나지나 강사 연구팀은 SCL26A4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전성 난청 환자에서 발견되는 반복적인 청력악화와 호전 증상을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그 빈도와 크기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이비인후과 학술지(audiology&neuro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유전성 난청은 선천성 난청의 50%를 차지한다. 그중 SLC26A4 유전자 변이는 GJB2 유전자와 더불어 아시아인의 유전성 난청 중 가장 흔한 원인이다. SLC26A4 변이로 인한 유전성 난청 환자에서는 경미한 두부 타박상, 스트레스, 상기도 감염 등으로 유발되는 청력의 급성악화와 호전이 반복적
“중환자 사망률 낮추는 데 인공지능 활용 연구 앞장설 것”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정화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정지 중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로, 최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뇌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는 세계 최초다. 이 교수는 ‘심정지 이후 환자의 인공지능 뇌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Neurologic prognostication by Deep learning based Neuroimaging analysis in post cardiac arrest patients)’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의료정보학 인증의 과정을 마치는 등 중환자의 생체신호와 복합적 정보 같은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심정지 환자의 95%가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사망 위험이 높다. 만약 생존 하더라도 심정지 후에는 뇌손상, 심근 기능 부전, 전신의 허혈-재관류 손상 등 증후군이 심각하다. 이 교수는 “심정지 중환자의 신경학적인 예후를 조기에 정확히 예측한다면 환자 치료와 임상적 결정에 중요한
한국인 최초 유네스코 나노과학 메달에 이은 영예자연과학분야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으며 고분자과학 연구와 교육 선도적 역할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진정일 명예교수(78)가 국내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회(IUPAC) Emeritus Fellow(명예석학회원)로 추대됐다. 진정일 명예교수는 액정중합체, 전도성 및 발광성 등 기능성고분자와 DNA 재료 과학 연구에서 세계를 이끌어 왔다. 고분자 재료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논문 400여 편 이상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 1만 건 이상 인용되었으며 많은 학술회에 연사로 참여하는 등 고분자과학 연구와 교육의 세계적 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진정일 명예교수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회(IUPAC)에 회장(2008-2009)을 역임했으며, 나노과학과 나노기술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나노과학 메달을 받았다. 2013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 수훈 외에도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회(IUPAC) 회장, 대한화학회장, 한국고분자학회장, 한국과학편집인협회장, 아시아고분자연합회(FAPS) 창립회장, 영국왕립화학회(RSC) 석학회원, 미국화학회(ACS) 석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 당뇨관리사업부는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의 퍼포마 혈당측정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품 교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큐-첵 퍼포마는 2008년 첫 출시 후, 2015년 업그레이드한 뉴 ‘아큐-첵 퍼포마’를 선보이며 10여 년 넘게 아큐-첵 대표 혈당측정기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큐-첵 퍼포마 혈당측정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모바일 앱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한 블루투스 연동 기능과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가이드 혈당측정기를 무료 교환 진행하여, 한층 발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큐-첵 가이드 혈당측정기 및 검사지는 퍼포마 제품과 달리 6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정확성 측면에서 두 가지 제품 모두 국제표준화기구 ISO의 15197:2013[1] 기준에 충족하지만, 가이드 혈당측정기는 그 기준을 상회하는 정확성을 자랑한다. 혈당측정기의 정확성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부정확하게 높게 측정된 혈당측정값은 부정확한 인슐린 용량 계산으로 이어질 수 있고, 혈당측정값의 오차 발생률을 감소시키면, 저혈당을 놓칠 수 있는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ISO 1519
코로나19와 증상 유사한 호흡기 감염병동시유행 막기위한 백신 접종 필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기간 이동인원은 총 3,116만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고향방문을 자제하면서 작년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이기는 하나 대규모의 인구이동이 이뤄진 만큼 10월 중순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계절이 가을로 바뀌며 독감 유행 시즌도 다가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으로는 독감, 백일해, 폐렴구균 감염증 등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때인만큼 백신이 개발된 질환의 경우 예방접종률을 높여 사회적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 절기마다 유행하는 유형 다른 인플루엔자, 해마다 접종 필요 독감으로 잘 알려진 인플루엔자 역시 전파가 빠르고, 면역력이 약한 유아 및 고령자, 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에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와 감염경로가 같고 증상도 비슷한데,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이 전 세계 코로나 19 데이터 지도를 바탕으로 두 질환을 비교한 결
최정규 교수팀, 메조(meso)기공 도입을 통한 계층구조 형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최정규 교수팀의 홍성원 박사와 정양환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의 주도로 메조(meso)기공 도입을 통해 스위스 치즈 형태의 계층구조를 가지는 제올라이트 분리막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제올라이트 분리막은 열역학적으로 분리가 어려운 xylene 이성질체 등의 혼합물 분리에 탁월한 분리능력을 지니고 있다. 정유·석유화학 산업은 부정할 수 없는 현 시대의 주력 에너지원 및 기초화합물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생산되는 제품(플라스틱, 비료, 의약, 포장, 섬유 등)은 일상생활 어디에나 존재하는 대표적 생활밀착형 산업이다. 비록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의 보급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에너지 시장에서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증가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제성 등의 이유로 기존의 화석연료를 당장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하며 추가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신재생에너지가 일상 속의 수많은 석유화학 제품을 대체할 수는 없기에, 기존의 산업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