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환자, 성공적 전극도자 절제술 후 치매 위험 줄어전극도자 절제술 9,119명 vs 약물치료 1만 7,978명 치매 위험 비교◇ European Heart Journal (IF 22.673)에 게재 심방세동 환자가 심장의 정상 리듬을 회복하기 위해 ‘전극도자 절제술’을 받으면 치매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대훈 연구교수,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팀은 10월 8일 European Heart Journal(IF 22.673)에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전극도자 절제술 후 치매 위험도 감소(Less dementia after catheter ablation for atrial fibrillation: a nationwide cohort study)’라는 내용으로 논문을 게재했다.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고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뛰는 것으로 뇌졸중 및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 환자의 절반 이상은 80세 이상이며, 인구 고령화로 심방세동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심방세동이 치매 발생 위험인자라는 것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정보영 교수팀의 기존
국시원장, 의료시스템 연쇄적 붕괴 막으려면 의사국가고시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결정 필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장(이윤성)이 10월 7일 오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위원장 전현희)를 찾아 “의사국가고시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윤성 국시원장은 “10월 5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서울시 25개구 의사회 회장단이 국민권익위에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제 해결’을 위한 고충민원을 신청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국민들께서 ”국시원의 의사국시 시험일정과 필요성“ 등에 관한 정보를 잘 알고 이 문제로 인해 국민들의 보건의료 이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권익위를 찾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국시원장은 “설령 올해 의사국가고시 추가 실기시험을 치르게 된다고 하더라도 일정상 늦어도 다음주에는 국시시험 시행여부가 확정되어야 한다”며, “이후 10월 20일경에는 원서접수가 시작되어야 올해 시험을 제대로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국시원장은 “올해 의사국가시험 미응시자 2,700여명이 추가로 실기시험을 치르려면, 적어도 30여일 이상이 소요되고 원서접수 공고와 채점위원 선정 등 시험준비를 해야 하므로 국시원 입장에서는 일정이 매우 촉박
10월 8일(목) 오전 10시 40분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아래와 같이 의료원 병원장 성명 발표 및 권익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의료원(병원)장 사과성명 발표 및 간담회 계획 □ 사과성명 발표 개요 ○ (일 시) 2020. 10. 8.(목) 10:40 /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3층) ○ (발표자)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 ○ (내 용)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미응시 문제 사과 □ 간담회 개요 ○ (일 시) 2020. 10. 8.(목) 11:00 / 정부서울청사 5층 심의실 ○ (참석자) 국민권익위원장, 의료원(병원)장 4명 ○ (내 용)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관련 협의 ※ 위원장 모두 말씀(5분) → 참석자별 인사말씀(10분) →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교환(30분) → 위원장 마무리 말씀(5분) * 위원장·참석자 모두말씀까지 공개 ○ (참석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코로나 판데믹이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이 엄중한 시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은 상상하기 조차 싫은 심각한 의료 공백이며 의료의 질저하가 심히 우려되는 바입니다.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또 선배로서 지금도 환자곁을 지키고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 주십시요. 6년 이상 학업에 전념을 하고 잘 준비한 의대생들이 미래의사로서 태어나 국민 곁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고시 기회를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간곡히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서울병원 2020년 국정감사 지적에 대해 병원측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0년 국정감사 지적에 대해삼성서울병원에서 알려드립니다. (1) 삼성서울병원 외주용역비 타 병원 대비 과다하다는 지적에 대해 → 외주용역비 항목 중에는 성대 전임교원 용역비 1,112억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학병원의 경우는 전임교원 급여를 인건비로 처리하나, 삼성서울병원은 성균관의대 협력병원으로 의대 교수 파견 대가를 외주용역비 항목으로 처리한 것입니다. 이를 제외한 외주용역비는 677억원입니다. 2) 병상규모 당 외주용역비 및 1인당 외주용역비가 타 병원 대비 과도하다는 지적 → 성대 전임교원 용역비를 제외하면 병상당 3,400만원, 1인당 5,300만원 수준으로 타 병원과 유사합니다. (3) 인력중심 용역비(주차 관리, 청소)는 타 병원보다 적다는 지적에 대해 → 청소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당 청소 면적이 큰 지하 주차장을 제외하면 타 병원과 유사한 수준이고, 주차관리비는 22억원으로 타 병원과 비교해 결코 작지 않으나 2.2억원으로 잘못 인지된 것으로 보입니다. (4) 삼성 계열사에 몰아주었다는 지적에 대해 → 계열사와 거래한 내역 중 계열사 거래액 1,412억원 중 건물
47년된 회관의 철거 마치는 11월경 신축 첫 삽박홍준 회관추진위원회 위원장 “20개월후 재탄생할 새 회관 13만 의사 자존심 드높여주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현 회관이 10월 8일 용산구청의 철거허가 승인에 따라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재건축 관련 수많은 행정 절차 끝에 드디어 실제 공사가 본격화된다. 회관 구조물 철거가 완료되기까지 약 40여일간 작업이 진행된다. 철거가 완료되는 11월 경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계획하고 있다. 신축건물은 지하 4층 ~ 지상 5층 규모이며 총 공사기간은 20개월여 예상된다. 철거에 앞서 구 회관의 마지막 모습을 기념하고 현장점검을 하기 위해 8일 최대집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의협 임원들이 공사장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신축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철거 승인이 이뤄지기까지 물심양면 힘을 보태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근 주민들의 협조와 양해에도 감사한다. 완공의 그날까지 더욱 관심과 성원을 모아주시기 바라며, 회원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해 회관신축을 성공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집 회장은 “지난 74년 신축 당시 의협이 안정을 찾고 회세도 비약적으로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이후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낙태법특별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여 산부인과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정하였다. 정부와 입법부는 그동안 법과 괴리되어온 낙태 현실을 개선해 무분별한 낙태는 예방하면서 불가피한 낙태는 여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다음의 산부인과 입장을 개선 입법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낙태법 개정에 대한 산부인과의 입장 ] 1. 산부인과 의사의 낙태 진료 선택권 인정 1) 산부인과 의사는 낙태 관련 의료 행위와 시술기관으로 안내 등 관련 절차에 선택권을 가진다. 2) 1항은 환자의 생명이 위급한 때는 예외로 한다. 3) 모든 산부인과 의사는 다음의 경우를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 낙태 관련 의료 행위와 시술기관으로 안내 등 관련 절차에 참여하거나 제공하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 - 낙태 관련 의료 행위와 시술기관으로 안내 등 관련 절차에 참여하거나 제공하는 경우 4) 위 결정을 낙태법 개정에 명문화한다.2. 여성의 안전을 위해 낙태 시술자(약물 낙태 포함)는 산부인과 의사로 한정하고 무자격자에 의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주최 ‘의료관계법상 업무개시명령의 현황과 문제점’ 주제 의료정책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의 ‘의료정책연구소-의료관계법상 업무개시명령의 현황과 문제점 자료집’과 ‘토론문’의 원고는 별첨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