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 진단 항목 체크 후 남성갱년기 의심된다면 혈액검사 통한 호르몬 수치 확인 필요· 테스토스테론 주사제로 피로감, 체력 저하증 등 남성갱년기 증상 개선 가능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거나 무기력함을 느낀다. 밀려오는 피로감 때문에 업무 시간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조금만 움직여도 지친다. 혹시 이런 증상이 지속되는 40대 이후 남성이라면 남성호르몬 수치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남성호르몬이 감소되면서 발생하는 남성갱년기 증후군(이하 남성갱년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갱년기란 연령이 증가하면서 남성이 경험하게 되는 발기력 감퇴, 성욕저하, 수동적 태도, 골다공증 등의 전형적인 증상들과 혈청 테스토스테론 결핍을 동반하는 임상적, 생화학적 증후군을 말한다. 주된 원인은 노화로 의한 남성호르몬 감소지만,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소나 혹은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낮은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남성갱년기에 걸릴 확률이 크다. 성적 욕구를 일으키고 근육량의 증가 및 근력을 향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해 남성갱년기에 걸리면 성욕
-아나글립틴 외 DPP-4 억제제로 혈당 조절 불충분한 환자들 대상 ‘가드렛’ 전환 처방 후 분석 -추가적인 혈당 강하 효과 확인,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 기존 약제 대비 ‘우수’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이 여러 DPP-4 억제제와의 관찰 연구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아나글립틴 외 DPP-4 억제제를 통해 혈당 조절이 불충분했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가드렛(성분명 : 아나글립틴)을 복용했을 경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2020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0)’에서 발표됐다고 10월 7일 밝혔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성됨에도 불구하고 인슐린의 양이 적거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인슐린 주사 방식이 아닌, 혈당 강하제를 경구투여 함으로써 치료한다. DPP-4 억제제는 혈당을 낮춰주는 GLP-1을 분해하는 효소인 DPP-4 효소를 억제해 GLP-1의 작용시간을 연장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제다. 비중재적‧단일군‧오픈라벨‧다기관 관찰연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의
- 고대의대 바이러스병연구소,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코로나19 바이러스99.99% 사멸 효과 확인 및 저널 게재 한국먼디파마(유) (대표이사 이명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함유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가 코로나19 원인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대해 99.99% 이상의 바이러스 감소를 입증한 국내 시험관 내(in-vitro) 실험 결과가 대한미생물학회 및 대한바이러스학회가 발간하는 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 9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에서 진행한 이번 실험은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제품을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배양한 시험관 내에 적용해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평가했다. 바이러스 배양 상태를 청정과 오염 두 가지 조건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실험 결과 두 가지 조건 모두에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99.99% 감소시키며 우수한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나타냈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는 앞서 기존 연구에서도 유사한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인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
- 서울성모병원, 서울경기지역 협력병원 뇌은행 역할 수행 예정 최근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뇌연구원이 「협력병원 뇌은행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경기지역 협력병원 뇌은행의 역할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은행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과 같은 신경퇴행성 뇌질환은 발병 기전이 명확히 확립되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법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질환 극복을 위해서는 신경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그 핵심은 뇌와 그 신경을 직접적으로 들여다보는 뇌조직 연구다. 하지만, 뇌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기술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뇌자원 연구 기관들은 질환중심의 뇌자원 수집 및 분양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어 수집 대비 분양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대규모 유전자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뇌조직의 연구 활용도 및 부가가치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음에도 뇌 연구 관련 자원 수급이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이에, 서울성모병원 뇌은행은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강점을 내세워 기존 뇌은행의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서울성모병원 뇌은행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국내외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Class I의 클래스”• 심혈관대사사업부, 엔트레스토 특장점 담은 인포그래픽 제작해 사내 배포• 엔트레스토, ▲차별화된 기전 ▲임상적 혜택 ▲가이드라인 권고 바탕으로 전세계적 심부전 표준 치료로 자리매김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 심혈관대사사업부는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 국내 급여 3주년을 맞아 엔트레스토의 심부전 표준 치료 비결과 혜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전체 임직원과 공유하는 행사를 10월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Class I의 클래스’라는 주제로 심부전 질환 및 심부전 표준 치료제로 자리매김한 엔트레스토 관련 최신 정보를 알리고자 ▲엔트레스토의 차별화된 작용 기전 ▲급성 심부전 입원 환자에서의 조기 치료 시에도 우월한 임상적 유용성 ▲국내외 심부전 치료 가이드라인에서의 표준 치료 권고 등의 내용으로 제작됐다. 엔트레스토는 최초의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계열 심부전 치료제로, 다양한 경로로 심장 신경 호르몬계에 작용해 신체의 보호 기전을 강화하며 안지오텐신 II 수용체를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적인 신약이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전을 바탕으로
-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의 의미와 관계를 재해석!- 서울문화재단과 6년째 함께 진행한 ‘엉뚱한 사진관’을 2020년부터 ‘엉뚱한 시리즈’로 확장- 코로나19로 인해 의미가 변하거나 새로운 의미가 더해진 단어, 혹은 새롭게 등장한 단어를 그림, 텍스트, 영상 등으로 표현하며, 익숙했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 - 11월 8일까지 인스타그램 또는 이메일로 누구나 참여 가능- 완성된 결과물은 새로운 사전의 형태로 제작돼 오는 11월 온·오프라인으로 전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함께 ‘엉뚱한 시리즈 202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엉뚱한 시리즈’는 올림푸스한국이 서울문화재단과 2015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청년 예술창작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엉뚱한 사진관’의 확장판이다. 지난 6년 동안 ‘엉뚱한 사진관’은 구직난, 최저임금, 주거 문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들을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활동 첫해인 2015년에 올림푸스한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관계가 단절된 생활이 지속되면서 생겨나는
-고지방·고칼로리 음식 등 나쁜 식습관이 주원인-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조기발견 시 90% 이상 완치-만 40세 이후 최소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받아야 입을 통해 섭취한 음식은 소화기관인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된다.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으로 소장 끝에서 시작해 항문으로 이어진다. 오른쪽 하복부에서 시작되고 길이는 1.5m 정도다. 대장은 결장(맹장, 상행 결장, 횡행 결장, 하행 결장, 구불결장)과 직장으로 이뤄져 있다. 대장에서는 음식으로 섭취한 물과 전해질이 흡수된다. 대장 내에서 음식물은 12~25시간을 보낸다. 소화되지 않은 남은 물질은 분변으로 배출된다. 위암 이어 암발생률 2위… 배변습관 변화 오면 의심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한다. 대장암은 국내에서 위암에 이어 발생률 2위 암이다. 2019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만8,111건으로 전체 암 발생(23만2,255건)의 12.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위암은 2만9,685건(12.8%)이다. 남녀 성비는 1.5대1로 남성이 더 많고, 연령별로는 70대 26.0%, 60대 25.9%,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이 임산부 질액 내에 존재하는 ‘대사체’를 분석, 조산 위험을 조기 발견하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대사체(metabolite)란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생성물을 뜻한다. 인도 국적의 아부자 안사리(AbuZar Ansari) 박사가 제1저자로 진행한 ‘임산부 질액에서 대사체 프로파일링 연구에 의한 조산의 잠재적 바이오마커 발굴(Identification of Potential Biomarkers in the Cervicovaginal Fluid by Metabolic Profiling for Preterm Birth)’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은 학계 대표저널인 ‘Metabolite’ 9월 호에 게재됐고 표지에도 소개됐다. 조산은 일반적으로 임신 20주를 지나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적으로 전체 출생의 5~10%가 조산인데, 초혼연령 상승, 고령산모 증가, 체외수정술 증가 등으로 조산 위험이 해마다 느는 추세다. 김 교수 연구팀은 조산 위험 예측을 위해 세균, 바이러스 등 몸 속 미생물 집단이 분비하는 대사산물을 분석했다. 사람의 몸속에는 100조 개가 넘는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특히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