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을 발견하여 간암, 간경변 등과 같은 질병에 대항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연구자들이 수상하였다. ▲ 수혈전파 간염의 원인이 Non-A non-B 간염 바이러스 즉,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존재를 증명한 하비 알터 박사, C형 간염바이러스와 간암과의 연관성을 발견한 마이클 호프먼 교수, C형 간염 바이러스만으로도 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최종 증거를 제공한 찰스 라이스 교수가 공동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는 “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에 공헌한 연구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치료제 개발이 이어졌고, 이제는 C형 간염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장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부터 약물로 C형 간염이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고, 멀지 않은 장래에 C형 간염을 퇴치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Harvey J Alter미국 1935년 출생, 로체스터 대학, 내과의사, 수혈의학 전문 병리의사, 1969년부터 NIH 미국국립보건원 수혈의학 분과에서 연구수혈전파 간염의 원인이 Non-A non-B 간염 바이러스 즉, C형 바이러스의 존재를 증명함. 1989년 Chiron사 혈액에
가해 교수와 피해 전공의들 접촉 불가피전공의 근무 및 수련 차질 예상 전공의 폭행, 금품 갈취 등으로 직위해제 처분받았던 교수가 다시 병원으로 복귀해 피해 전공의들의 ‘2차 피해’가 예상된다. 지난 2019년 11월 경,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성형외과 교수 이씨는 전공의에 대한 폭행, 모욕, 협박 등으로 직위가 해제된 바 있다. 피해 전공의들은 이 교수를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 현재 재판 중이며 공갈 및 강요에 대해서는 수사 미진으로 인해 재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지난 9월 28일 인제대학교 교원징계위원회는 최종적으로 감봉 3개월의 처분을 확정, 10월 1일 부로 직위해제 처분을 취소했다. 이 교수는 폭행, 모욕, 협박은 물론 벌금의 형태로 전공의들에게 약 500만원에 상당하는 금품을 갈취한 바 있으며 법률상 주 3회의 야간 당직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벌당’이라는 명목으로 이를 초과한 당직근무를 강요한 바 있다. 또한, 형사 고소 이후에도 여러 경로를 통해 고소 취하를 종용했고, 4년차 레지던트의 논문 지도 자격을 문제 삼으며 고소를 취하하도록 한 바 있다. 피해 전공의는 병원에서 근무 및 수련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판단 아래 ‘전공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239명(해외유입 3,3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7명으로 총 22,083명(91.1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7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2명(치명률 1.74%)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일일 확진자 현황 (10월 6일 0시 기준, 24,239명) 10월 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결과 변동 가능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 (구분) 교인 5명(지표환자 포함, 전일 가족이 모두 교인으로 재분류됨)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환자)이다. 경기 북부 군부대와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담배소매점 내 담배광고 불법 외부 노출에 대한 계도(2020.11.1~12..31), 지도·점검 추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담배 관련 홍보(마케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불법적인 담배광고에 대한 시정조치와 지도·감독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2019년 진행한 담배 마케팅 점검(모니터링)은 ① 대학 내‧주변 담배소매점에서의 담배 광고 실태와 담배 광고에 대한 인식 조사, ② 인터넷을 통한 담배 제품의 불법 판매 및 광고 실태조사, ③ 미디어 내에서의 직‧간접적인 담배 및 흡연 장면 노출 실태조사의 세 분야에서 진행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담배회사는 대학생 등 대상 행사‧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및 청년층의 담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인터넷·누리망 연재만화(웹툰)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담배 광고를 시행하는 등 미래 고객인 청소년과 청년층에 집중하여 담배 광고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담배소매점의 77.4%, 편의점의 92.9%가 내부의 담배광고가 소매점 외부에서 보이도록 전시·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담배광고의 불법 외부노출*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164명(해외유입 3,2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명으로 총 21,886명(90.5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2명(치명률 1.75%)이다. 10월 5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결과 변동 가능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교회와 관련하여 10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 (구분) 교인 2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2명 경기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와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 포천시 내촌면 군부대와 관련하여 10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군인) 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월 5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추석 연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추석 특별 교통대책 결과 등을 논의하였다. 10월 5일 회의에서 박능후 1차장은 부모님·친지와의 반가운 만남도 미루고 방역에 협조해주신 국민, 연휴 기간 병원·선별진료소 등에서 쉬지 않고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과 방역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였다. 이와 함께 고향이나 여행지를 방문하신 분들은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을 것과 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1.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50명 내외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9월 20일(일)부터 10월 3일(토)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66.5명으로 이전 2주간(9월6일∼9
추석 특별방역기간 감안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를 서울 코엑스에서 10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로 재연기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10월 14일~16일까지 한차례 연기한 바 있으나 정부의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9월 28일~10월 11일) 동안 거리두기 2단계(실내 5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조치가 유지됨에 따라 긴급 제4차 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하게 되었다. 이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10월 11일과 최대한 개최 일정을 이격할 필요성과 행사가 취소될 경우 참가업체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한 것이다. 병협은 개최 일정과 관련, 재연기된 사정을 감안하여 정부의 거리두기 조치사항과 박람회 자체 방역운영 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박람회가 될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했다.
수면무호흡증은 뇌졸중, 심장병, 치매의 유발 요인이고 수면 중 돌연사(突然死)의 원인이다. 따라서, 치료가 꼭 필요한 중대한 질환이다. 지난 9월 25일 보건복지부는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양압기 급여 기준을 변경하였다. 무분별한 양압기 처방을 막는다는 취지로 양압기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의 중등도를 수면무호흡 저호흡지수 5에서 10으로 상향했다. 그리고 순응 기간 중 본인부담률을 20%에서 50%로 올라가고, 처음 90일의 순응 기간 동안 70% 이상의 기간을 4시간 이상 양압기를 사용한, 순응 통과자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신설했다. 순응을 통과한 후에도 평균 사용 시간이 4시간을 넘지 않는 경우에는 양압기 급여를 중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양압기에 순응하고 잘 사용하고 있는 환자라 할지라도 4시간에서 단 1분이라도 미달되면 양압기 치료의 급여가 중단된다. 이런 과도한 순응 기준 신설에 대해서 수면무호흡증을 진료하는 의사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세계 어느 나라도 약을 매일 먹지 않는다고 급여를 중지하는 나라는 없다. 환자가 깜박 잊고 약을 빼 먹을 수도 있고, 급히 출장을 갈 때 약을 잊고 가는 경우, 여행 중에 분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