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고향 방문 대신 전화로 마음 이으세요” 안중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이 고향 방문 대신 ‘#전화로_마음잇기’ 한가위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화로 마음잇기 챌린지는 인천시가 추석 연휴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방역 캠페인이다. 가족의 안전을 위해 몸은 멀리 있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전하자는 의미에서 기획·추진됐다. 챌린지 참여자가 ‘전화로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의 손 모양을 담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해시태그는 ‘#전화로_마음잇기 #가지말자 #집에있자 #머무르자’다. 안중현 의무원장은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의 지목을 받았다. 안중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 자제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현 의무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준식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목했다.
단일 의사로서는 아시아 최초 달성방광암분야 세계적 명의 위상 높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가 최근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200례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 14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로봇방광암수술의 세계적 명의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9월 28일 오전에는 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강 교수의 수술 200례 및 14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200례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 140례 달성은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다. 외과 수술은 집도수가 많을 수록 노하우가 축적돼 결과가 좋은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은 아시아에서 강석호 교수가 가장 뛰어난 술기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석호 교수는 2011~2012년에 전세계 방광암 수술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美 캘리포니아, 남가주대학병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Inderbir Gill 교수와 함께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 개발에 함께 참여 했다. 다수의 SCI급 저널 및 국내외 학회지
정부의 의사인권 침해사례 ‘업무개시명령’에 대한 문제점 진단 및 국외사례 현황 조사 개선방안 모색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의료관계법상 업무개시명령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오는 10월 8일(목) 14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법무법인 오킴스의 김용범 변호사가 ‘업무개시명령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제를 한다. 두 번째 발제는 김형선 의료정책연구소 법제도 팀장이 독일법계 사례를 중심으로 해외 선진국에 대한 의사 파업과 행정명령의 한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재환 대한전공의협의회 수련이사, 김기영 경희대학교 교수, 김재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교수 등이 참석해 관련된 내용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에서는 정부가 합법으로 위장하여 옥죄고 있는 의사의 인권침해 사례를 연구하면서, 의사의 자유의지를 억압할 목적으로 제정된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과 의사를 공공재로 편입하려는 특별법 개정 시도에 주목했다”면서“당연한 듯이 받아들이고 있는 의사의 업무개시명령과 형사처벌은 독재국가의 전형적인 산물로써 민주주의 국가
-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의료진의 희망 메시지 전달- 희망 메시지 1건 당 1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28일 자가혈압측정기 기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희망 메시지와 함께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하는 ‘HOPE 캠페인’을 펼쳤다. HOPE 캠페인은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의 ‘HOPE study’ 발표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평소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의료진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면, 한독이 메시지 한 건당 1만 원의 기금을 적립해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약 2달 동안 진행됐으며 총 35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독은 전달된 희망 메시지의 수만큼 적립된 기금으로 9월 28일 서울꽃동네 신내노인요양원에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했다. 한독 트리테이스 마케팅 담당 허비호PM은 “심혈관 건강관리에 있어 평소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의료진 분들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해주신 덕분에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성분명: 라미프릴)
“아동병원 호흡기 전담병원 운영비 2억5천만원 이상인데 고작 1억원이라니...”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저출생과 코로나19로 경영 악화 직격탄을 맞은 아동병원들이 보건복지부가 독감 시즌과 코로나19 동시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참여에 재정적인 어려움 등을 겪고 있어 정책 당국이 예산 증액과 함께 공공기관 선별진료소처럼 시설용도변경에 대한 법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9월 28일 복지부에 제출한 긴급 청원서를 통해 밝혔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최소 2억 5,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설치 및 운영 비용을 대폭적으로 지원해 전국 130여개 아동병원 모두가 참여, 소아 청소년들이 올 가을과 겨울 독감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청원서에서 강조했다. 특히 “이같은 아동병원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재정적 지원 긴급 청원은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조사한 아동병원 피해 조사에서 코로나 판데믹 시작부터 지금까지 80% 이상의 아동병원이 7-80% 이상 환자가 급감해 직원 급여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차입경영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는 점을 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월 28일 보라매병원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으로부터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운영 계획 및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이후 원내 음압격리병동과 응급의료센터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점검했다. 박능후 장관은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도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및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병관 원장은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진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추석 연휴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고자 연휴 기간에도 기존의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임주현 한미약품 부사장,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로 선임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9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영하게 된다. 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오다 지난 8월 10일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됨에 따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전략 및 HRD 부사장을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임종윤 공동 대표이사의 각기 다른 능력과 경험이 합쳐져 경영 및 의사결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 한미사이언스가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을 더욱 성장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지키는 도덕성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준-박동혁-최춘식 교수 연구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KU-KIST융합대학원 및 화공생명공학과 안동준 교수,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박동혁 교수, 중국 연변대 화학과 Chunzhi Cui(최춘식) 교수 연구팀은 생물학적 타겟 물질에 따라 서로 다른 효율의 광도파(optical waveguide) 현상을 보이는 하이브리드 결정소재기반 다중검출 리모트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0년 9월 재료과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 (IF=27.398)에 온라인 게재됐다. - 저자정보: 안동준(교신저자, 고려대), 박동혁(교신저자, 인하대), Chunzhi Cui 교수(1저자, 연변대), 김석호(1저자, 고려대/인하대), Jingyuan Huang (고려대) - 논문명: Bio-Photonic Waveguide of a DNA-Hybrid Semiconductor Prismatic Hexagon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고 있는 초연결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센서신호 데이터의 대량 획득이 필요하며, 특히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원거리에서 작동가능한 형태의 리모트(원거리) 센서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된다. 바이오센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