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입장에서 질환을 이해하고,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내 교육 마련서울성모병원 곽승기 교수 초청해 ‘류마티스질환 바로 알기’ 주제로 온라인 강의 진행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23일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 대상 세계 환자 주간(GPW; Global Patient Week) ‘류마티스 질환 바로 알기’ 사내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렌시아®는 2005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2006년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되었고, 국내에는 2010년 국내 판매 승인을 받아 2020년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세계 환자 주간(GPW; Global Patient Week)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Bristol-Myers Squibb)의 모든 활동 중심에 환자가 있음을 되새기기 위해 전 세계 BMS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환자를 위해 일하고 있는 전 임직원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양한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만나거나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매년 새로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 BMS제약은 이번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박민현 교수 연구팀, 전도성 난청이 유도된 동물실험 통해 청력 손실이 치매 증상에 미치는 영향 분석난청 있으면 치매로 인한 기억력 감소 더욱 부추겨... 치매 환자는 귀 건강관리에도 힘써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이비인후과 박민현 교수가 치매환자인 경우 청력 손실이 기억력 감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박민현 교수 연구팀은 전도성 난청이 유도된 알츠하이머 동물 실험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들의 Y-maze 행동평가 실험 및 양전자 단층촬영(PET),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를 난청이 없는 대조군과 비교해 청력 손실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행동평가 실험 결과, 난청이 유도된 실험군의 경우 치매 증상만을 가진 대조군에 비해 공간을 기억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를 위해 설계된 공간 탈출에 소요된 시간을 토대로 기억 손상 정도를 비교한 결과에서 난청 발생 후 3개월이 지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손상이 약 2배가량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연구진은 난청이 지속될 경우 치매로 인한 기억력 감퇴가 더
•기초의학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병극 교수, 중개의학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승표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훈철 교수 공동 수상 영예•국내 의과학자들의 우수 연구 업적을 드높이며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큰 기여 기대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www.pfizer.co.kr)가 후원하는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병극 교수가 선정됐으며, 중개의학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승표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l) 질 관리의 분자적 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17년 미토콘드리아 역동성 조절원리를 규명한 데 이어, 한 걸음 더 나아가 ‘Drp1-Zip1 Interaction Regulates Mitochondrial Quality Surveilance System’ 논문을 통해 Drp1이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인 미토콘드리
-JTZ-951 임상 3상 성공 바탕으로 일본에서 제조 및 판매에 대한 품목허가 취득-기존 주사제나 조혈자극제와 달리 경구 투여 가능 … 새로운 치료 옵션 기대-국내 임상 3상 진행 중, 신성빈혈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기대 JW중외제약은 일본 ‘재팬 타바코(Japan Tobacco Inc., 이하 JT)’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9월 28일 밝혔다. JTZ-951은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의 내부 생성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담당하는 분자의 발현을 제어함으로써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다. 기존 주사제와 달리 경구제로 개발돼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JT는 일본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투석을 받기 전 단계와 투석 단계의 신성빈혈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52주까지 JTZ-951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JTZ-951의 제품명은 ‘에나로이(ENAROY)’로 정제 제형의 2㎎, 4㎎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6년 JT와 JTZ-951에 대한 국내 개발과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
- 전담인력 배치,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활성화로 보호 필요 아동 발견에서 원가정 복귀까지 전 과정을 지자체가 책임 관리하는 아동보호체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학대조사ㆍ상담ㆍ보호계획을 직접 수행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문적인 사례관리기관으로 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오는 10월부터 민간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전면 개편한 공공 아동보호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5월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이 제시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그간, 일선 현장의 담당 인력* 부족 등으로 아동 중심의 보호결정, 필요서비스 제공, 사후관리 등 보호체계 전반에서 아동 최선의 이익을 실현하는 공공의 책임은 미흡하다고 평가되었다. * 시군구당 평균 보호대상아동 수는 196명이나, 담당인력은 1.2명에 불과(2019. 4 기준) 또한, 그간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현장조사ㆍ상담 등은 대부분 민간기관(68개 중 65개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였는데, 민간 인력이 현장 조사 및 아동과 학대 행위자 분리조치 등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전국 7개 의료기관을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하여 오는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기관은 필수 지정기준(진료과목, 시설, 인력, 장비 등)과 어린이 재활 치료 환자 수(연 환자 수 100명 이상), 상대평가 기준 등을 고려하여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 (위원구성) 장애계·소비자단체(3), 의료계(3), 전문가(4), 정부(3) 이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2017년 8월)과 제5차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2018년 5월)에 따라 지역사회 장애아동이 거주지역에서 전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어린이 재활 치료는 환자의 특성상 전문치료사의 1:1 전담 치료가 필수적이나, 현행 수가는 이러한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여 어린이 재활 치료 제공기관에서는 만성적 운영적자 문제를 제기해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린이 재활 치료 건강보험 수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어린이 재활환자가 거주지역 내에서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 기관에서는
- 장출혈성대장균에서 분비되는 독소의 고감도 휴대용 검출기술 개발- 향후 시가독소의 고감도검출을 위한 휴대용바이오센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순수 국내연구진이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질환)을 유발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서 분비되는 핵심독소인 시가독소 고감도검출기술을 개발하였다. 향후 기존 검출 방식보다 신속․간편한 바이오센서 기술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가독소 : 장출혈성대장균이 병원체외부로 뿜어내는 대장균독성단백질로서 인체에 강하게 부착하여 콩팥, 중추신경계 등 우리 몸의 중요장기의 기능에 장애를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독소 *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질환) :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제1군 법정 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출혈성 장염)의 합병증. 1982년 미국 패스트푸드점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중 HUS가 처음 집단 발병했을 때 원인이 된 음식이 햄버거여서 '햄버거병'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정확한 명칭이 아니며 소고기뿐만 아니라 돼지, 양, 닭, 다른 고기와 분변에 오염된 유제품, 채소도 감염원이 될 수 있음. HUS는 우리 몸의 혈류내
나노입자의 표준합성법 개발 공로전 세계 24명 예측명단 올라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IBS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예측한 ‘노벨상 수상 유력 후보(2020 Citation Laureates‧피인용 우수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 합성할 수 있는 ‘승온법’ 개발로 나노입자의 응용성을 확대한 공로다. 글로벌 정보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9월 23일(수) 물리, 화학, 생리의학, 경제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이 유력한 전 세계 연구자 2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연구 논문의 피인용 빈도가 상위 0.01% 이내이며 해당 분야에 혁신적 공헌을 해 온 연구자들이 매년 선정된다.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선정된 연구자 중 54명이 실제로 노벨상을 받았으며, 이중 29명은 2년 내 노벨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세 번째다. 현택환 교수는 20년 넘게 나노과학 분야를 연구해온 세계적 석학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400편 이상의 선도적인 논문들은 관련 연구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중 7편의 논문은 1,000회 이상 인용됐다. 화학 분야에